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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의 강’이 부담이었나…李 지지율 추락

51.1%까지 5.4%p 하락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50%를 하회하면서 충격을 줬다. 조국 사면 논란 및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둘러싼 혼돈이 지지융레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한 유권자는 51.1%로 전주대비 5.4%p(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를 한 유권자는 44.5%로 한 주 만에 6.3%p 올랐다.

일간 기준으로 살피면 처음으로 50%대가 무너졌다.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이 불거진 12일에는 54.3%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13일에는 53.3%를 기록했다.

이어 14일에는 48.3%로 처음으로 50% 아래로 하락했다. 한 주 내내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리얼미터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포함된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과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을 둘러싼 혼선,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수감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 등이 이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 강성 지지층 중심의 정책이 중도층 이탈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서울 등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지역에서 하락 폭이 두드러져 재난 대응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2030’과 ‘4050’ 지지율 동반 하락도 주목된다. 20대의 이 대통령 지지율은 43.5%에서 34.4%로 9.1%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59%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30대 지지율도 49.1%로 전주 대비 1.9%p 하락해 50%대가 무너졌다.

이 대통령의 지지층인 ‘4050’에서도 40대 지지율은 70%에서 63%로 한 주 만에 7%p 하락했으며, 50대 지지율도 66%에서 59.2%로 6.8%p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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