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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와 대화 無’ 정청래 마이웨이에 與도 우려

원로도 “과유불급”


【STV 김충현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1야당과 대화하지 않는 ‘마이웨이식’ 일방통행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규정하고 전혀 소통하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협치를 강조했음에도 정 대표가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3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에서 “정 대표가 당 대표가 되고 난 이후 못 본 것 같다”면서 “집권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국민들을 통합하고 화합해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정국 운영의 핵심적인 자리 아니겠나”라고 했다.

송 위원장은 “그런 국정 운영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 자리에 있는 분이 야당을 계속 공박하고 악수도 하지 않겠다, 야당 해산까지 해야 하겠다고 주장하는 이런 상황”이라며 “여전히 이 분의 정신세계는 개딸당의 당수라는 인식밖에 되지 않는 것이냐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가 대신 전달해 드린다”라고 성토했다.

정 대표 취임 이후 여야 관계는 급속도로 경색됐다. 국민의힘은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 대통령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 불참을 통보했다.

표면적으로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사에 대한 항의를 이유로 들었지만 정 대표의 강경 대야 인식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민주당 원로들은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리는 상임고문단 초청 간담회에서 정 대표에게 “대통령은 통합에 방점을 찍었는데 당이 개혁을 밀어붙이는 건 틀린 말이 아니지만, 지금 새 정치를 모색하는 길은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과격하지 말라”라고 했으며, 이용득 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은 악마와도 국민을 위해서라면 손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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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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