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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가능"

1·2단계 개헌 구상…연임제·권력분립·기본권 확대 포함


【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4일 SBS 라디오에서 “비용 등을 고려하면 전국 동시선거와 함께 개헌안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며 “대통령 공약도 내년 지방선거에 개헌안을 부치고, 늦어도 다음 총선까지는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 참여 속에서 개헌이 추진돼야 하며, 국회에서도 개헌특위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2단계 개헌 구상을 제안했다. 그는 “올해 안에 국민투표법을 개정해 준비를 마친 뒤,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대통령 연임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 독립, 결선투표제, 헌법 전문에 5·18 등 민주화운동 명시 등을 포함한 1단계 개헌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때는 국민 기본권·사회권·건강권·행복권 확대 등 구체적 내용의 2단계 개헌으로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 헌법개정특위를 구성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헌법개정특위’를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통령 형사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에 대해서는 “87년 헌법 취지에 맞게 지키면 되지만, 필요하면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4년 연임제에 대해서도 “대통령 임기를 4년 두 번으로 한정한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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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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