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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반려동물 민원 2배 급증…권익위 "관리 강화 필요"

목줄·배설물·학대 관련 신고 집중…권익위, 관계기관에 제도개선 권고


【STV 박란희 기자】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최근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민원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관련 월평균 민원은 지난해 901건에서 올해 1,741건으로 1.9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내용은 ▲목줄 미착용에 대한 단속 요구 ▲배설물 미수거 신고 ▲동물 학대행위에 대한 처벌 요구 등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항목에 집중됐다.

권익위는 이 같은 민원 추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공공장소 내 관리 기준 강화와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처벌 체계 개선, 반려동물 출입 제한 구역의 실효적 관리 등 3대 개선 방향을 관련 부처에 제안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공공질서를 해치거나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반려동물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6월 한 달간 수집된 전체 민원은 약 127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22만 건)보다 약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전체 민원 중 반려동물 관련 민원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선제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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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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