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이시바에 감사 서한…“한일 우호 기반 지속”

60주년 행사 직접 참석한 日총리에 ‘성의 화답’


【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보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말 직접 이시바 총리 앞으로 편지를 보내 “기념행사에 참석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일 정상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우호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서한도 그러한 노력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양국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각국 대사관 주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행사를 열었으나,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고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이후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셔틀 외교' 복원 등 양국 관계의 정상화 의지를 함께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정상회의를 마친 직후 귀국해, 주일 한국대사관이 마련한 60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그는 축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고 나가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서울 행사에 불참한 상황에서 이시바 총리가 일본 내 행사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선 '이례적 예우'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직접 서한으로 성의에 화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