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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웅진 對 코웨이, 상조시장서 진검승부 벌인다

코웨이, 상조시장 공식 진출


【STV 김충현 기자】과거 한 지붕을 썼던 웅진과 코웨이가 상조시장에서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9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통해 상조업에 공식적으로 진출했다.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상조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가입 고객을 위해 ▲롯데호텔 ▲온라인투어 ▲교보문고 ▲케어닥 요양 서비스 ▲21그램, 펫닥 펫 장례 ▲지타워컨벤션 웨딩 등 총 12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생활 밀착형 혜택을 선사한다.

뉴 시니어층을 겨냥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로 건강, 요양, 간병에 상조 상품을 더해 토털 패키지 전략을 세웠다.

코웨이가 정식으로 상조시장에 출사표를 올린 가운데 과거 한 가족이었던 웅진도 상조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웅진은 상조업계 최상위권 업체인 프리드라이프를 이달 말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웅진의 수익 감소를 고려해 과감히 승부수를 띄워 프리드라이프 인수에 나선 것이다. 프리드라이프 인수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은 현금만 8,830억 원을 들여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코웨이가 상조시장에 먼저 진출하면서 코웨이가 웅진그룹이 상조시장에서 정면으로 맞닥뜨릴 예정이다.

상조업계 관계자는 “과거 계열사였던 업체들이 상조시장에 진입해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상조업이 성장했다는 방증 아니겠느냐”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상조업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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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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