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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 ‘스카이펫’,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펫상조 ‘스카이펫’·생체보석 ‘펫츠비아’ 등 반려동물 신사업 확장 가속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4만2,000원(병원비 5만 2천원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법, 동물등록제 등 동물복지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려동물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자체들도 반려동물 장례 시설 구축 및 처리비용 지원에 나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펫장례에 대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이유다.

보람상조는 지난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카이펫이 펫상조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 수준 향상 및 브랜드 품질 개선을 위해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산업별 브랜드 전략, 품질 및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스카이펫은 프리미엄 펫상조 시장을 개척하고 체계적인 반려동물 상조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펫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상조 전 과정에 걸친 소비자 중심의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람상조가 2023년 처음 선보인 스카이펫은 35년간 축적한 일반 상조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상조를 프리미엄화한 브랜드다.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보람상조 전문 장례지도사가 출동하여 장례 절차를 직접 진행한다. 펫 전용관과 단독 추모실을 비롯해 유골함, 최고급 수의, 헌화꽃, 액자, 장례증명서 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RV 차량에 반려동물의 모습이 꾸며진 스카이펫 전용 차량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24시간 상황실 운영/장례접수)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한 생체보석 ‘펫츠비아’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털, 발톱, 유골 등 생체 원료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반려 동물과의 소중한 기억을 영원히 남기도록 돕는다. 이는 반려동물의 유골을 고온, 고압으로 압축해 돌 형태의 메모리얼 스톤을 만드는 여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스카이펫이 명품 펫상조서비스로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상조문화를 선진화하고, 1,500만 반려인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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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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