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1.5℃
  • 연무부산 4.5℃
  • 맑음고창 0.1℃
  • 구름많음제주 6.0℃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정치

인요한 재등판한 與…중도층 표심 움직일까

위성정당 선대위원장 임명설도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이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요한 혁신위’가 물러난 지 세 달 만의 일로, 인 전 위원장이 중도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 인 전 위원장 투입을 고려 중이다.

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인 전 위원장 등판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 당시 파격적인 혁신안을 잇따라 내놓으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당은 인 전 위원장의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 공천을 검토했으나, 인 전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재임 당시 불출마 의사를 밝혀 공천을 포기했다.

한 위원장은 ‘인요한 선대위’에 대해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 일했으면 좋겠다”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인요한 선대위에 대해서는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인 전 위원장이 혁신위 시절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업은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데다 ‘중진 용퇴론’을 제기해 전방위적인 압박을 펼친 만큼 당내에 앙금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화합이 중요한 선대위원장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인 전 위원장이 임명되면 거부감을 느끼는 인사도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중도 표심 공략을 위해 인 전 위원장 선임이 검토되고 있는 만큼 인 전 위원장 선임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