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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이란 공습하려던 이스라엘에 자제 촉구

“휴전 효과적 유지”


【STV 차용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에 대해 “효과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평가햇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차 네덜란드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은 아시다시피 철수했고, 오늘 아침 공격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스라엘)은 많은 전투기를 출격시켰고, 무언가를 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그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자정부터 이란이 먼저 공격을 중단하고, 6시간 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면 24시간이 지나고 25일부터 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휴전안에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기간 평화롭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라면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을 ‘12일 전쟁’이라고 명명했다.

공격 중단 시점에 유예는 있었지만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으니 공격 행위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란은 합의 후에도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고, 이스라엘도 전투기를 출격시켜 보복을 시도하려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했느냐’라는 질문에 “오늘 아침 이스라엘의 보복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비행기를 돌려보내라. 충분하다'라고 말했다”면서 “그들은 그렇게 했고, 저는 그 결정을 매우 존중한다”라고 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이란의 ‘정권교체’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저는 원치 않는다”면서 “정권 교체는 혼란을 초래한다”라고 한 발 물러섰다.

이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면서 “이란인들은 매우 뛰어난 상인이며 훌륭한 사업가로 그들은 많은 석유를 보유 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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