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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롯데는 아직도 봄?…김태형 화수분 야구 끝없다

롯데 6월에 10경기 7승


【STV 박란희 기자】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했지만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는 팀이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부진 속에서도 3위를 달리고 있다.

과거 봄에 반짝했다 여름이 되면 성적이 떨어져서 ‘봄데’라는 별명으로 불렸지만 올해는 여전히 상위권을 달리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야구계에서는 “롯데는 6월이 고비”라는 말이 나왔다. 주축 타선인 황성빈과 윤동희, 나승엽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1군에서 이탈했고, 시즌 초반 8승을 달린 에이스 박세웅마저 흔들렸기 때문이다.

이들의 부진이 길어지면 롯데의 상위권 수성이 위험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롯데는 24일 현재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달렸고, 지난 18~22일엔 한화와 삼성을 상대로 4연승을 달렸다.

2015년부터 8시즌동안 두산을 이끌면 KBO리그를 호령했던 김태형 감독의 ‘화수분 야구’가 롯데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2년 차인 김 감독은 1.5~2군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부여하며 뉴페이스 발굴에 올인했다.

대주자로 활약해온 장두성은 올 시즌 황성빈의 공백을 메우면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61경기 타율 0.303, 23타점, 9도루 활약을 올리고 있다.

포수 유강남의 빈 자리는 고졸 신인 포수 박재엽으로 대신했다. 박재엽은 18일 한화와의 선발 데뷔 경기에 선제 결승 3점 홈런포를 날렸다.

투수진에서는 5선발로 전격 등판한 이민석이 시속 150km대 중반 강속구로 윽박지르며 2승(2패)을 낚았다. 2군에서 온 좌완 홍민기도 155km 강속구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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