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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장례10대뉴스]④상조 선수금 8조, 회원수 800만 돌파

전문가들 “회원 1천만명 무난 돌파 예상”


【STV 김충현 기자】전문가들 “회원 1천만명 무난 돌파 예상”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도 이제 20일 정도 남았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수없이 많은 이슈가 있었다. 본지는 올해 상조·장례분야 10대 뉴스를 돌아본다.<편집자주>

상조업계가 파죽지세로 성장하면서 올해 선수금이 8조 원, 회원 수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현황’에 따르면 상조회사 가입자 수는 800만 명을 돌파했다.

선수금 규모도 8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6년 약 4조 원에서 7년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상조업의 쾌속 성장에는 상조가 국민들 사이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상조회원이 되면 장례가 발생해 경황이 없을 때 장례식장 선정부터 염습, 장례식 진행 및 장지 선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으로 인해 상조는 생활 필수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또한 상조업계에서도 자체 정화작업을 통해 신뢰성을 끌어올렸다.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통해 폐업하는 상조업체 회원들을 보호했다.

상조업체는 장례 분야에만 만족하지 않고 여행·레져 부문으로 뻗어나가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했다.

크루즈, 웨딩, 어학연수, 인테리어, 반려동물 등 각종 분야에서 상조의 쓰임새가 많아지면서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됐다.

상조는 신뢰와 혁신이라는 두 가지 기둥 위에 선수금 8조 원과 회원 수 800만 명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전문가들은 상조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국대 생사문화산업학과 송호진 교수는 “상조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라이프케어에 대한 부분으로 상조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상조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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