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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한국장례문화포럼, 발기인 총회…회장에 박일도 추대

다음달 4일 국회서 ‘장례지도사 제도 개선 토론회’


【STV 김충현 기자】한국 장례업계 인사들을 총망라하는 한국장례문화포럼(이하 포럼)이 지난 6일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포럼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KTX 6회의실에서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발기인총회는 상·장례 및 장사시설 단체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해증진과 업권 보호를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상장례 및 장사시설 관련 단체의 대통합의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다.

발기인으로는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 박일도 회장, 한국추모시설협회 손경희 회장,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송덕용 사무총장, 늘푸른장사문화원 신산철 원장, 한국장례신문 우명성 국장,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유재승 회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이범수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이철영 교수, 한국상장례문화학회 최정목 회장(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발기인 전원의 만장일치로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 박일도 회장을 한국장례문화포럼 초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박일도 회장은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 데도 불구하고 회장직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해나가면 국민에게 멀게만 느껴지고 터부시되는 장례가 아닌 공감과 애도를 위한 장례문화로 변모할 것임이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사무총장으로 이철영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교수를 지명하고, 참석한 발기인 중 회장과 사무총장을 제외한 7명의 발기인이 한국장례문화포럼의 이사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포럼은 창립총회에 앞서 다음달 4일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고영인 의원실,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연구회’와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국회 토론회는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제3차 장사시설 수급종합계획의 장례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정책의 하나인 장례지도사 등 자격관리 및 위상 강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 토론회를 통해 장례지도사 자격제도와 근무여건의 개선을 통해 국민을 위한 장례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방안의 제안으로 정부의 관련 정책 마련에 도움 될 전망이다.

한편 ‘포럼’은 상장례 문화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왜곡된 장례문화를 개선, 투명하고 올바른 장사시설의 경영 등을 통해 고인의 존엄성을 고취, 유족의 애도와 추모를 위한 장례문화를 제안, 국가의 장사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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