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산업용 재봉기 전시 ‘순항’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봉제역사관 ‘이음피움 봉제역사관(관장 안별)’은 2022년 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시 ‘산업용 재봉기- 성장, 발전, 그리고 미래’가 순항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용 재봉기- 성장, 발전, 그리고 미래’는 의류 생산 과정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산업용 재봉기, 미래 봉제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획전시다. 산업용 재봉기의 발전과 역사, 제조업의 스마트화 및 의류 산업의 스마트화, 나라별 봉제 산업의 스마트화뿐만 아니라 봉제 자동화의 미래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스마트화에 직면한 의류 산업 현실을 다룬 영상전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산업용 재봉기 실물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험으로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해 컴퓨터 패턴 재봉기, 오드람프 재봉기, 자동 단추공급/단추달이기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봉제역사관에서는 각 재봉기의 특색을 살린 체험 아이템도 개발했다. 컴퓨터 패턴 재봉기로는 휴대폰 파우치를, 오드람프로는 마스크를, 자동 단추공급 및 단추달이 재봉기로는 카드홀더를 완성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시 연계 체험은 유료로 전개하고 있다.

안별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장은 “이번 기획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산업용 특수 봉제 기계를 전시하는 동시에 봉제 기술 현황을 알려 창신동 봉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창신동의 봉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산업용 재봉기- 성장, 발전, 그리고 미래’ 전시 및 체험은 봉제역사관 3층 기획전시실을 중심으로 2층 상설전시실, 1층 카페갤러리에서 2022년 1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홈페이지 링크에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