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단체가 수행하는 복지, 안전, 환경, 문화 등 공익 성격의 사업에 올해 총 21억 8천 3백 만원을 지원하겠다고 20일(일) 밝혔다.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분야 중 민간단체가 주축돼야 할 사업 등에 사업비 지원 서울시는 매년 실시하는‘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시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렵거나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사업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민간단체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하면 이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시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지원대상 사업분야는 그물망 복지제공, 관광·문화도시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 올해 지원대상 사업분야는 ① 그물망 복지 제공 ② 관광·문화도시 활성화 ③ 안전문화 및 재난극복 ④ 자원절약·환경보전 ⑤ 글로벌 시민문화 구축 ⑥ 사회통합과 평화증진 등 6개 분야다. 지원금액 총 21억 8천 3백만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된 단체면 응모 가능 응모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의거해 등록된 단체면 어디나 가능하며, 단체별 1개 사업, 사업별 최대 5천만원에 한해 지원된다.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따르면, 이 법이 정한
서울시는 만18세미만의 중증장애아를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07년부터 시행한 ‘중증장애아동 돌봄이파견서비스’를 ‘10년 83가정에서 올해 300가정으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중증 장애아 가정의 부담을 덜고, 이웃과 함께 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지원 대상 가정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가정의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4인가구 기준 월4,155천원)가정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계산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는 118,625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43,043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돌봄서비스 이용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장애아 가정에서 ‘장애아동 돌봄이파견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돌보미를 파견해 연 320시간 범위 내에서 장애아동의 보호 및 휴식을 지원한다. 장애아동 돌보미는 아동의 학습·놀이활동, 안전·신변 처리, 외출지원과 통학지원, 응급조치 등 다양한 서버스로 가족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해 서울시는 총 83명의 장애아가정에 7,132회, 23,647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장애유형별 이용현황은 지적(자
'세계기왕’을 향한 마지막 대국이 도심 지하철역에서 펼쳐진다.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광화문역에서 오는 21일 부터 25일까지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조선일보사 주최)의 결승대국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바둑대회라는 색다른 경기가 될 이번 결승전은 광화문역 지하 1층 중국 문화전시관에 특별 대국장이 차려져, 21일(월), 23일(수), 24일(목)까지 결승 3국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15년 동안 구 누구에게도 연속 우승이 허락되지 않은 대회로도 유명한 LG배 세계기왕전의 이번 결승대국은 2억 5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쿵제(孔杰)와 퍄오원야오(朴文堯), 두 중국 기사끼리 패권을 다투게 됐다. 쿵제(29) 九단은 LG배와 후지쓰배, TV아시아선수권 등을 보유 중인 현역 세계 3관왕이며, 조선족 프로 기사이기도한 퍄오원야오(23) 五단은 2009년 제4회 도요타덴소배를 통해 이미 세계 대회 준우승까지 경험해 본 세계 정상급 선수로 두 기사의 불꽃 튀는 명승부가 예상된다. 결승 대국이 펼쳐질 중국문화전시관은 한·중 교류의 폭을 넓히는 한편 양국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광주시 생태하천수질과(과장 류용빈)는 지난 19일 직원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청에서 원지교간(12㎞) 광주천 걷기를 실시하고, 광주천의 수질 및 수량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과 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기후요소별 특성과 에너지의 이용, 생산현황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D/B를 구축한 “경상북도 기후·에너지 자원도”를 제작한다. “경상북도 기후·에너지 자원도”는 도내 각 지역의 기후·기상과 에너지의 생산·이용을 일제히 조사 분석하여 D/B화 하고, 이를 지도로 제작하여 지역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기온, 습도, 강수량, 일사량, 풍향, 풍속 등 기후·기상요소와 전력, 가스, 상수도 등 에너지의 생산과 사용현황 등 기후·에너지 관련 모든 자료를 GIS를 기반으로 하여 D/B화 하게 되며, 이를 도면으로 제작함으로써 기후·기상 요소 및 에너지의 생산·이용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자원도가 완성되면 지역의 각종 개발계획 수립·추진 시에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검토는 물론, 바람, 일조량 등 입지조건에 따른 차별화된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 및 보급, 기후 여건에 알맞은 농작물 재배 및 관광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 2월17일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경상북도는 ‘2011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를 경북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 디자인으로 ‘칠곡군 왜관 미군기지거리 가로환경디자인 사업’과 ‘구미시 공단특화거리 조성사업’, ‘김천시 경부선 주변 정비사업’을 선정하였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지구에는 개소당 도비 2~3억원, 시군비 16억 등 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도시디자인 및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한편, 2009년도부터 도시미관 저해지역에 대해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재디자인해서 “고품격 디자인 경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해서 큰 성과와 호응을 얻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칠곡군 왜관 미군기지거리 가로환경디자인 사업’은 시내중심에 위치하여 거리환경을 낙후시키고 도시의 경관을 해치는 주된 요소가 되어온 미군기지 주변 3.4km를 테마가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가로 공간으로 조성하여 일반가로와 차별화되는 문화와 안보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 공단특화거리 조성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상업가로공간을 특화거리로 조성하여 휴식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인천시의 ‘책 읽는 도시 인천’ 사업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공직 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독서문화 운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시 확대간부회의에 나선 송영길 시장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들여 독서환경 조성과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다짐하며 직원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길 때는 한 권의 책으로 선물하여 모든 공무원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를 당부했다. 또한 금번 2월 승진인사를 통해 축하를 받는 인사발령자에게 그 동안의 뿌리 깊은 공직사회의 관례처럼 화분 등을 선물하던 것을 책으로 선물할 것을 제안하는 등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독서 행정 의지가 대단하다. ‘책 읽는 도시 인천’ 사업은 인천시가 시민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독서문화 인프라 및 고유한 독서문화 콘텐츠 보급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습관을 육성하여 교육 · 문화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11년도부터 역점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시는 간부공무원의 독서문화 운동을 실시하여 5급 이상 공무원을 시작으로 ‘올 해 인천의 책’, ‘이 달의 책’으로 선정된 지정도서나, 평
대전광역시는 계약직 공무원으로 무대음향(1명), 무대기계(1명), 도시교통 전문요원과 의무5급(2명)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분야별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면 응시가능하며,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 접수기간에 대전시 총무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근무하게 되는 무대음향, 무대기계 분야는 무대 장비 운영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도시교통 전문요원은 교통체계개선 및 교통안전대책 등 도시교통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의무5급 공무원은 중구와 유성구 보건소에서 진료 및 건강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험은 당해 직무수행에 관련되는 자격·경력 등 응시자격요건에 대한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공직관, 전문성 등 면접을 실시해 업무추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17일에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시험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총무과 채용담당부서(☎042-600-30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기자 n
대전광역시는 신탄진IC의 교통량 증가, 진입로 차로수 부족, 대기차로 거리 협소, 신탄진로(국도17호선) 등 상습적인 교통혼잡 지역을 해소코자 회덕IC(가칭) 신설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동안 신탄진IC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상습적인 교통혼잡과 신탄진IC와 연결되는 국도17호선의 교통정체로 신탄진IC의 개량요구가 제기되어 2007년부터 신탄진 후면을 활용한 IC의 이설방안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왔으나 이설방안에 따른 사업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안을 제기하며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있었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신탄진IC 정비방안으로 신탄진IC 후면 활용 이설방안, 신탄진 휴게소 활용 이설방안과 회덕IC(가칭) 신설방안에 대하여 대전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타당성을 검토한 바 신탄진IC 정비대안으로 기존의 신탄진IC를 존치시키고, 신규로 회덕IC(가칭)를 신설하는 방안이 최적안 검토되었다. 회덕IC(가칭)가 신설될 경우 대전산업단지, 둔산, 세종시 등 신탄진 남부지역 이용객의 접근성 및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접 국도17호선등의 교통혼잡 완화 및 북대전IC의 교통량 전환으로 대덕대로 교통혼잡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에
MBC 강재형 아나운서가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지킴이’로 위촉돼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이하: 블루터치)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강재형 아나운서 블루터치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신건강지킴이운동(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을 진행 중이며, 정신건강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무겁고,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이슈를 좀 더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로 전달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10일 서울시정신보건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3대 정신건강 지킴이 위촉식에서 MBC 강재형 아나운서가 12대 정신건강지킴이 서희태 씨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었다. 서울시 보건정책과 모현희 과장은 “정신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아나운서 라는 직업 특성상 신뢰감을 줄 수 있고,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만큼 정신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인물이다”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재형 아나운서는 “자살 및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