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의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문시장 앞 동산육교 확장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문시장 앞 동산육교의 확장공사에 필요한 작업장 설치를 위하여 차로축소 운영 및 임시 횡단보도 설치 등이 포함된 교통처리계획을 시행한다. 금회 교통처리계획에 따라 동산육교 중앙부 2.6m를 점용 및 양방향 4차로의 차로폭을 3.0m로 축소 운영하고, 동산육교 확장 완료시까지 계성중고등학교 입구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동산육교 확장 공사 완공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금회 교통처리계획으로 인하여 달성로 서문시장구간의 혼잡이 예상되니 차량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와 우회도로 이용, 공사구간 서행운전과 주·정차금지 및 교통신호수의 유도 등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TEL : 640-3752)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일본인 69명이 자신의 본적을 독도로 옮기면서 한,일양국 간에 마찰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 현민회관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거듭된 촉구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마네현이 제6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금년에는 행사장에 중학생을 내세운 점은 영토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자라나는 2세들에게 그릇된 영토관념을 주입하여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위해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을 버릴 것을 300만 도민과 함께 촉구했다. 또한,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일본의 주권침해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미 발표한 ‘독도영토관리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중앙 정부에 건의하고, 우리의 독도수호 의지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2월21일∼2월28일까지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도내 14개 시군, 183개 매몰지에 대해 침출수와 토양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와 탄저균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침출수와 그 인근 토양에 대한 병원성 미생물조사를 통해 구제역으로 인한 도민 불안해소와 환경오염원을 차단 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 자체적으로 지난 1월중 바이러스 오염 우려가 높은 매몰지 36개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바이러스검사를 실시 하였던 바, 전 매몰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환경특별관리단(단장 김승태)에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가축 매몰지에 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매몰지 정비사업을 3월말까지 완료해서 매몰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방지 등 매몰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광주시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 완공 후 시민들이 접하게 될 영산강 제방과 고수부지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산강 희망의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광주천 가꾸기와 연계, 우리시민이 가꿀 수 있도록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개인과 가족, 단체, 기업과 출향인, 출향기업 등이 참여한다. 참여방법은 참여 희망자가 자발적으로 수목을 구입해 아름다운 영산강 둔치에 식목행사 기간 중에 식재하고 식재 수목에 대해서는 참여자의 표찰을 제작 부착하여 기념으로 남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자치구와 함께 영산강 일원 우리시 구간에 시민참여 식재 대상지를 확정하고, 수목선정도 완료하여 22일부터 3월20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중 식목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민참여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수목식재 참여 신청서를 다운 받아 시청이나, 자치구에 직접 접수 또는 우편, 팩스 등 접수가 가능하다. 수목 구입은 참여신청서 접수 후 행사당일 현장에서 구입식재 토록 광주시 산림조합에서 제공하고, 이와 관련 문의 등 안내는 광주시 생태하천수질과(연락처: 062-613-4652), 또는 해당 구청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원도는 ‘11년 고품질 쌀 생산 및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50억원을 투자 33,557ha 벼 재배 농가에 벼재배용 상토 및 영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여 벼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생산의욕 고취, 경영안정도모 등으로 쌀 농업 경쟁력을 향상 시키기로 하였다. 지원대상은 ‘10년도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논이면서 ‘11년 벼재배 농가로 논 농사 농업인 중 개인별 실경작자에게 지원한다. 지원은 필지단위로 하며 농가별 10a(300평)이상 되어야 하고, 지원내용은 벼 농사용 상토 구입비를 지원하며 상토를 구입하지 않는 농가는 비료, 농약비 중 1개를 선택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혜 농업인을 확대할수 있도록 상한기준을 농가당 5ha로 설정하여 지원한다. 이밖에도 강원도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육묘은행 2개소/240백만원, 못자리용 비닐하우스 지원 85동 /510백만원, 고품질쌀 들녘별경영체 육성 5개소/100백만원, 고품질쌀 생산단지 500ha/500백만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공급 10대/100백만원등 5개사업에 1,450백만원을 투자하는 등 쌀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강원 쌀의 경쟁력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
강원도는 2011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사업으로 54개 사업에 29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강원도여성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여성관련 단체에서 신청한 66개 사업을 심의한 결과, 금년도 지원사업으로 ▲여성일자리 갖기 관련사업 11개사업 ▲아동·여성보호 연대사업 4개사업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사업 4개 사업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3개사업 ▲기타 일반사업 32개 사업을 심의·확정 했다고 밝혔다. 매년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는 강원도여성발전기금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504개 사업에 2,457백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예년과 다르게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에 한하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PT로 사업설명을 하게 하는 등 지원 및 심사기준을 다소 강화하였다. 앞으로 개별 단체에 기금지원내역을 통보하고 합동설명회를 갖는 등 준비절차를 마치고,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발전기금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능력 개발과 정체성 확립은 물론, 여성단체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기
최근 도내 전세값 인상과 전세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불법행위가 예상되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도 및 시군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전라북도는 밝혔다. 2010년말 전라북도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1,947개소로 공인중개사 1,729개소, 중개인 199개소, 중개법인 19개소이며, 이중 전주시는 979개소로 전체 50.3%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은 총 3개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며, 1개조당 3명씩으로 도와 해당 시군 및 타 시군에서 각 1명씩 선정하여 교차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도점검 결과 위반행위 확인시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미한 위반 행위에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 적발시에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 업무정지 및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이행할 계획이다. 2010년도에는 중개업소 1,228개소의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169건의 행정처분을 하였으며, 이중 고발 7건, 등록취소 9건, 업무정지 51건, 과태료 26건, 경고시정 76건의 조치를 취하였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해 ‘고 김대중대통령 추모 국악창작공연’ 등 남도만의 특화된 문화예술행사를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10년 만에 열리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4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라남도미술대전’을 비롯한 총 18개 행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올해 새롭게 열리는 행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민속활쏘기대회’, ‘고 김대중대통령 추모 국악창작공연’ 등 5개 행사다. 오는 10월 나흘간에 걸쳐 여수에서 열리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 21개 시·도(이북5도 포함) 대표 민속예술팀 3천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민속자원을 발굴·보존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2011 전남민속문화의 해’ 사업 일환으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해남에서는 ‘제5회 전국민속활쏘기대회’가 열리고 목포와 순천에서는 소금을 주제로 한 ‘민속특별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도민들에게
전라남도는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주민 소득 증대,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올 한해동안 49개 사업에 2천900억원을 투입하고 일자리도 4천5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숲가꾸기 4만2천500ha를 추진하고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되는 산물 38만4천㎥를 수집해 토목·건축용, 펠릿·톱밥 생산용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경제림 육성단지 45개 단지를 중심으로 편백, 가시나무, 백합나무 등 목재가치가 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유용수종 16가지를 2천725ha에 조림할 계획이다.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경관 창출을 위해선 산림공원 87ha, 가로수 240km를 조성하고 산림경관관리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 지역 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임산업 경쟁력과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147억원을 투입, 표고, 밤, 잔디 등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산채류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3개소, 산지약용식물 75ha를 조성한다. 또 농가주택과 시설원예농가,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에 목재 펠릿보일러 852대를 보급,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산림바이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금년 1월 14일까지 실시한 새로운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과 특별상 1명을 선정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김남근(전남 장성)씨의 작품 “빗물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야구장 건설”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이명희(경북 김천)씨의 작품 “관중을 위한 관람석 배치 제안”, 이동호(전남 함평)씨의 “기존 성화대를 활용한 명소화 방안”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양덕승(남구 진월동)씨의 “선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설계제안”, 권다운(서구 쌍촌동)씨의 “야구장 특색을 살린 버스장류장 건설 제안”, 주하미(북구 중흥동)씨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탁아소 내 어린이 활용상황 실시간 확인 제안”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외에 혼자서 36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기동(북구 문흥동)씨는 특별상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415명이 71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그 가운데 ‘야구장건립 TF팀’의 1차 심사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결정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상자의 아이디어는 물론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실현가능한 제안들은 야구장 건립에 반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