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월 신학기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9일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전국 합동점검은 도, 시·군 및 지방교육청과 합동으로 4개반 41명이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38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 관리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중독 역학조사용 보존식 보관 관리 교육·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의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 사항 등에 대해 학교 등 관련 단체에 사전에 알려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한 후 합동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관리, 위생적인 조리 과정,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활동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이번 식중독
충북도는 도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강변을 조성하는 “4대강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강 희망의 숲” 조성은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도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4월 5일 충주시 탄금대~목행동 일원에서 교목 및 관목 305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식재를 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동안 ‘희망의 숲’ 대표 홈페이지(http://www.4rivers.go.kr/tree) 및 충청북도와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식재 수종 범위 내에서 나무를 직접 가져와서 심어도 되고, 산림조합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대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나무심기 요령, 지역별 수종, 나무 구입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 신청서 접수시 ‘숲’의 명칭을 공모하고, 최종 선정된 숲 명칭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알림표지판에 표기하여 조성구간에 설치할 계획이고,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기입한 표찰을 달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
광주시는 28일부터 3월11일까지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5개반 29명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시·구, 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 등 18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기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개인위생수칙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금번 특별점검의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 사항 등을 학교 등에 사전에 알려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한 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광주시 차재준 식품안전과장은 “지난해 유난히 폭염 특보가 많았던 점을 감안 학교급식이 시작되는 시점인 개학 초기에 학교급식소와 식재료공급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조기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와 이천시, 분당서울대병원이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진료와 중증질환자 진료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도와 이천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정보교류를 위한 U-health 사업의 지원과 함께 이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 개설, 각종 학술대회와 교육의 참여 기회를 서로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천시 지역주민들의 진료편의 향상은 물론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은 민원전철의 건강 상담을 함께 하면서 기존에도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중증질환자와 응급환자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에는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환자와 중증환자의 치료가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MOU 체결이 이천시 지역 보건의료 발전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저가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그린에너지 공급 확산을 위해 세계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급 전문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여 에너지 모범 도시 조성과 2013년 WEC 개최에 대비한 모범 사례 창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구시와 한난은 23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산업단지 내 활용 가능한 그린 에너지를 적극 발굴 공급하여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지원과 신·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확산을 위해 김범일 시장과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산업단지 그린에너지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구시와 한난은 공동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립된 마스터 플랜에 따라 그린에너지 공급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대구와 한난이 추진하게 될 사업으로는 여유 열원시설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과 달성2차폐기물처리장 활성화 사업,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및 기업체 공장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등 그린에너지 공급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부천시가 중고차 매매업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중고차 성능점검 고지제도 개선, 차량 사고이력 고지 의무화 등 대책을 마련하고 경기도에 중고차 판매사원 자격기준 법제화(교육의무화)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관리사업자(매매업체) 및 성능 점검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 및 압류·저당권 등록여부를 서면으로 고지하지 않은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해서 과징금 부과,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내용이 우수한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해서는 모범사업자로 지정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중고차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차량관리과에서 자체 홍보책자 ‘자동차 종합안내’와 시 홈페이지(맞춤서비스→생활서비스→차량등록→차량등록안내→자동차관리사업)에 중고차 구매 시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담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대책 추진으로 관내 중고차 매매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매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오는 3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세 모범납세자 20명을 선정, 중앙공원에 모범 납세자 동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범 납세자 동산에 모범 납세자 비(碑)를 건립하여 지방세 납세자 권리헌장과 모범 납세자 명단을 새기고 3월 2일 월례조회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범 납세자 동산 조성은 김만수 부천시장이 취임초기에 성실납세자를 표창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납세의식을 고취하고자 해당부서에 지시하여 추진되었다. 이에 세정과는 모범납세자 선정에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7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모범 납세자 적격 여부를 심의하였다. 그 결과 10개 기업과 10명의 시민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 시 관계자는 “납세자 동산을 조성하여 납세자권리헌장비를 세우고 모범 납세자 명단을 새기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들이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널리 알리고 납세자에 대한 부천시의 감사의 뜻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1~14일 기간 중 울진지역에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 많은 피해를 입어 생활에 막막한 울진지역 피해농가, 주민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도비 1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의 선 지원하는 긴급복구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4억원(도비2, 군비2)의 복구비를 울진군 폭설피해 주민에게 우선 지원한다. 안종록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사유시설 재산피해에 대한 정부의 선지원 기본방침은 사회구호차원에서 복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기에 한발 빠른 행정대응으로 최우선으로 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발빠른 대응으로 대설예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도 및 시군, 대구시 등 14개 기관과 응급복구 광역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요청해서 장비 879대와 50사단 군인 9,565명 등을 지원받아 전면통제되었던 국도 7호선을 밤낮으로 복구작업해서 조기 개통하였으며, 2.18일까지 이면도로, 농로 등 모든 제설작업을 완료하였고, 앞으로 조속한 시일내 대설피해 복구계획을 수립해서
전주시는 시민이 디자인하는 아트폴리스 전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아트폴리스 전주’를 홍보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만족도가 높은 도시 경관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는 전주를 아름답게 꾸미고 도시경관을 독창적이고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분야와 디자인 분야 2개 분야로 분류하여 공모하게 되며, 아이디어 분야는 공모신청서에 아이디어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기술하여 제출하고, 디자인 분야는 컴퓨터 그래픽이나 스케치 등 수작업을 이용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은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대상의 적정성, 공공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개선 효과성, 시민 참여 및 소통 효과 등을 고려 당선작을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제안에 자격은 없으며, 참여할 시민들은 3.2일부터 4.2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 등을 활용한 접수가 가능하다. 사업대상은 공공시설물 경관개선, 공공 공간의 재창출, 랜드마크 형성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전문가 및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하고 효과가 높은 사업 위주로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전주시는 ‘아트폴리스’ 구상을 구
전주시는 2011년도 지역특화품목 육성과 쌀과잉 생산 예방을 위해 ‘논(변동형 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지역특화품목 생산을 위한 비닐하우스 설치비 15.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가 지정한 지역특화품목은 우리밀, 콩나물, 토마토, 배, 미나리, 장미, 포도 7개 품목으로 2011년도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하는 품목은 토마토, 미나리, 포도 작목으로 43,141㎡(13농가/15.7억)의 규모의 자동화하우스와 단동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10년도(9농가/7억) 대비 2.2배가 증가한 금액이다. 지원대상자에 대하여는 일시적 자금지원을 통한 사업 추진이 아닌, 품목·시설별 선진지 견학, 현장실습 등 실천적 교육을 의무화하여 사업추진의 책임성 및 농가 역량을 강화하며, 설치되는 비닐하우스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 고시한 내재형 규격으로 설치하게 되어, 향후 폭설 및 각종 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업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 반영구적 시설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사업을 통해 과잉 생산되고 있는 쌀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고소득 작목인 특화품목을 집중육성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사업 완료후 하우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