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금년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개소를 확충, 기존 7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저소득 한부모가족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금년도에 새롭게 문을 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주거지가 마땅하지 않은 어려운 모·부자 가족이 일정기간 공동으로 가정을 이루어 생활하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모·부자공동생활가정시설로서 인천시 남구 소재 2개소, 서구 소재1개소 이다. 남구소재 시설은 숭의동에 모자공동생활시설 ‘빈첸시아의집’, 주안동에 부자공동생활시설 ‘사베리오의집’으로 각각 20세대, 10세대가 정원이며 서구소재 시설은 검암동에 모자공동생활시설 ‘마리아의집’으로 20세대가 정원으로서 싱글맘 & 싱글대디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부자공동생활가정시설인 ‘사베리오의집’의 설치로 인천에서 전국최초 유일의 부자보호시설 ‘아담채’와 함께 총 부자시설 3개소 중 2개소가 인천에 소재하게 되어 남다른 부자가정에 대한 인천시의 관심이 엿보인다. 인천시는 이들 시설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자재 구입비로 지원한바 있으며 금년도 추경을 통해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는 2010년도말 현재 13,040세대 34,107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추진과 관련하여 걸림돌로 작용했던 서울시의 설치 동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시와 서울시간에 불거진 수도권매립지 현안문제로 경기장 설치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가적 빅 이벤트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이고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하여 매립지 현안과 별개로 兩市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가 경기장 설치를 동의함에 따라, 앞으로 이 사업은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도권매립지에는 골프장, 승마장, 수영장, 조정·카누경기장, 클레이사격장 등 5개의 경기장 설치가 추진 중에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와 네티즌이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농산물 10대 명품인 가평잣을 특가 판매한다. 3월 1일부터 3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 감사이벤트는 실속 있는 가평 잣 비닐 팩, 선물용으로 좋은 오동나무선물세트, 잣 캔 선물세트 등 대부분 상품을 10% 할인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상품평을 남기면 총 5명 추첨을 통해 가평 잣 선물세트(140g☓2)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플러스 원 품평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경기사이버장터 관계자는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는 가평 잣을 어느 때보다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겐 내실 있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평소 가평 잣을 구입하고자 했거나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하기를 머뭇거렸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평잣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45개 시군의 5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네티즌 선정 10대 명품’에 도 특산품 중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
구제역 발생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등 국내산 육류 가격이 상승하고 육류 수입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음식점에서 수입육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팔다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은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내 육류 전문 음식점 2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적정 표시 및 사용 원료 일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여부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57건(20.2%)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위반 사유는 원산지 표시제 위반이 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위생 취급 기준 위반이 5건,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3건, 미신고영업행위 2건, 기타 11건이었다. 위반업체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팔거나,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 김치로 속여 팔다가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 36건중 절반에 해당하는 18건이 육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단장 이홍균)은 “구제역 여파로 육류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입산 육류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적발된 업소에 대한
서울시가 1945년 해방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각료들의 숙소로 사용된 종로구 새문안길에 위치한 경교장(京橋莊)을 내년 8월 15일 광복절까지 완벽 복원한다. 경교장은 1945년 11월 중국으로부터 환국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청사로 사용하던 곳으로, 김구 주석 서거 이후 미군주둔지, 주한 대만대사관저 등으로 사용되다 1967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매입해 병원 건물로 사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내외부가 크게 변형돼 복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경교장 복원이 오는 3월부터 원형 훼손된 벽체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고 28일(월)밝혔다. 서울시는 경교장 복원을 위해 그동안 강북삼성병원의 협조로 경교장 내 모든 병원시설을 이전 완료(‘10. 6. 30)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복원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복원 설계 및 문화재청 현상변경 허가(’10.10.13)를 완료했다. 특히 서울시는 경교장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각료 귀국 당시의 모습으로 진정성 있게 복원하고,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 경교장에서의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의 활동상, 경교장의 역사 등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전
2011년도 수산종묘방류사업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사업비 3억6000만원을 투입해 볼락, 넙치, 강도다리의 종묘 82만마리를 울산연안에 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방류품종별 사업비는 어업인들의 희망신청과 울산연안에 적합한 품종으로 볼락은 45만마리(1억8000만원), 넙치는 20만마리(5000만원), 강도다리 17만 마리(1억3000만원)를 방류한다. 방류시기는 볼락과 넙치는 상반기에, 강도다리는 하반기에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해역은 울산연안 인공어초 시설해역 중 어장관리 우수어촌계 및 구·군의 종합적인 의견 등을 수렴해 동구 방어·일산, 북구 정자·당사, 울주군 송정·강양·평동으로 선정됐다. 어촌계별 방류량은 전년도 어장관리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우수어촌계 순서로 1순위(5300만원), 2순위(5000만원) 등 어촌계별로 차등 지원하여 선의의 경쟁심을 유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촌계별 어장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우수어촌에 대한 인센티브제 실시를 확대할 계획이며, 어장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1년도 울산지역 개별토지 지가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2.01%로 전국 평균 1.98%와 비슷한 상승률을 보이며, 2010년도에 공시지가가 0.63% 상승한데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표준지 8,206필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상승한 것은 실물경기 회복이 지가를 상승시킨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구·군별 전년도 대비 변동률은 북구가 3.01%로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으며 이어 울주군 3.00%, 남구 1.92%, 중구 1.44% 동구 0.51%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표준지가 최고·최저 수준을 보면 남구 삼산동 1526-7번지가 ㎡당 78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번지 백련마을 지역이 ㎡당 225원으로 가장 낮은 표준지가를 보였다. 2011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고, 공시지가에 의의가 있을 경우 오는 3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구·군에 비치된 이의신청 양식을 이용하여 서면으로 구·군 민원실 또는 국토해양부에 이의신청을 할
서울시는 제92기 3·1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 도심 속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적 공간 4곳을 추천했다. <3·1 운동 독립만세 진원지 ‘탑골(파고다)공원’> 먼저,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에 위치한 탑골공원에 가면 1919년 당시 수만 군중의 3·1운동 만세시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탑골공원은 1919년 3월 1일 처음으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3·1운동의 진원지로서 유서 깊은 곳이다. 당시 아침부터 탑골공원에는 4,000∼5,000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었는데 정오를 알리는 오포(午砲) 소리와 함께 학생 정재용(鄭在鎔)이 공원 내의 팔각정에 올라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공원을 나설 때는 수만의 군중이 호응하여 함께 시위 행진을 감행해 대한문(大漢門)으로 향했다. 전국에 번진 3·1운동 만세시위는 이렇게 탑골공원에서 점화됐다. 공원 경내에는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를 부른 팔각정, 그리고 독립운동 부조판, 손병희선생 동상 등 많은 기념물이 있다. 서울시는 1979년 3. 1운동 60주년을 맞이해 공원을 넓혀 정비했고, 1991년 10월 25일 이 공원을 사적 제354호로 지정
대전시는 ‘대전둘레산길 Story 텔링 전국 공모전’ 수상작 7개 작품을 확정 25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총 24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을 벌인 결과 ‘꿈돌이의 시간여행(타임머신 타고 둘레산길 330리)’을 제작한 박영수씨 등 3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금상 보물접시(민다혜) △은상 전우치, 백지서책을 찾아라(윤혜숙)와 부용과 사득의 보문산 선바위 전설(이윤희) △동상 더 아름다운길(김보석), 도깨비와 보물(황명진),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오수정) 등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꿈돌이의 시간여행’ 작품은 둘레산길 전구간의 특성들을 잘 나타냈으며, 작품 구성면에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접목해 대중적 소재로 잘 소화해낸 작품이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다. 수상작에는 대상 1점(상금 100만원), 금상 1점(상금50만원), 은상 2점(각 30만원), 동상 3점(각 10만원)에게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3월초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품은 영화, 드라마시나리오, 소설, 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로 출품됐으며 심사위원은 교수, 문화, 예술인 등이 참여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확정 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이달의 친절기사로 산호교통(주) 박남식씨와 금남교통(주) 박재현씨, 대전버스(주) 이동헌 씨가 각각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이달의 친절기사로 선정된 박남식(39세)씨는 514번 노선을 운행하면서 헤드셋 착용하고 밝은 모습으로 승객을 맞이함은 물론 안전운행을 실천 하는 등 모범적인 운전자로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또 박재현(52세)씨는 706번 노선을 운행하면서 승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시내버스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내외부 청소는 물론 시민들의 칭찬제보가 이어져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또 이동헌(36세)씨도 안전운행 실천과 사회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함은 물론 승객들에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다가가 친절을 베풀어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에 매우 선도적 역할을 해와 친절기사로 선정했다. 친절기사로 선정되면 시장표창과 함께 6개월간 매월 친절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친절기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내버스 안전운행은 물론 친절의 생활화로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