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업장 손실보상 후 공사 본격 추진 광주시는 주민들과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양동닭전길시장 공영 주차장 조성공사’ 등 5개 공익사업을 위해 편입토지 및 물건을 수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2011년도 제1회 심의회의를 열고 오는 2011년 4월 13일까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1곳, 도로개설사업 4곳 등 5개사업장 토지 15필지 529.2㎡, 물건 24건, 영업보상 2건 등을 수용 처리하기로 했다. ※ 5개사업 : 양동닭전길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서구청장) 덕흥동 소로 2-1호선 일부도로개설공사(서구청장) 양촌동 소로 3류5호선 도로개설공사(남구청장) 송광중학교 주변 도로개설공사(광산구청장) 하나병원~그린빌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광산구청장) 수용된 토지는 소유자 소재불명, 보상가격 저렴 등의 사유로 인해 협의 매수가 불가능한 토지·물건 등으로 사업시행자인 자치구에서 수용을 요구해 옴에 따라 이날 재결됐다. 이들 사업은 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에 따라 손실보상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토지소유자나 사업시행자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재결서 정본을 받은 날부터 30일
고용노동부‘지역일자리창출 공모 10개 사업 선정’ 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에코-에듀 프로젝트, 3D영상콘텐츠아카데미 등 7개 인력양성사업과 포럼 및 2개의 연구사업을 광주고용노동청과 함께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양성 사업을 개발하여 제안한 사업에 대해 고용노동부에서 타당성 등을 심사하여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국비 15억원, 시비 2억원, 구비와 민자 3억원 등 20억원을 투자하여 600여명의 인력을 양성, 80%이상 취업 또는 창업토록 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CGI센터 건립,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문화콘텐츠업체 유치 등으로 부족한 영상분야 인력양성에 2개 사업 170여명을, 광기반 융합기술, 친환경 정보가전, 자동차/금형 등 2개 사업 150여명 등 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제공방육성 60명, 고객센터 텔레마케터 90명, 떡(제병)산업 120명 등 270여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양성된 인력은 기업과 취업약정 등을 통
3월부터 시행되는 1차 사업에 사회적 취약계층 1,549명 참여 충청북도는 3.2(수)부터 도내 12개 시군에서 일제히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2010년 9월부터 추진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난해에 3,300여명의 저소득층, 실직자, 장애인 등이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금년도에 총 96억원(국비 48억원, 지방비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동 사업은 1차(3.2~6.30)와 2차(8.1~11.30)로 나뉘어 진행되며, 3월부터 시행되는 1차 사업에는 도내 1,549명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당초 이번 1차 사업의 신청인원 규모가 지난 해 수준인 3,000여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12개 시군에서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총 5,384명이 신청하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대한 취약계층과 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총 사업비의 10%가 투입되는 지역공동체 청년일자리사업에는 150여명의 청년 미취업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업을 통한
이를 위해 성별영향평가, 공직자 성인지 교육,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상담소 및 보호시설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 사업, 아동·여성폭력방지 지역연대 협의회 운영, 성매매 피해자 구조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운영 등 24개 사업에 2,377백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도·시·군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는 지난해(130과제)보다 대폭 증가한 206개 과제(도 40개, 시군 166개)를 실시하여 정책에 대한 양성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도·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성폭력긴급전화 1366을 비롯해 가정폭력 상담소 9개소, 성폭력상담소 6개소, 성매매상담소 1개소, 아동성폭력 상담소인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 1개소 등 총 20개 상담소와 가정폭력보호시설 3개소, 성폭력보호시설 2개소를 운영하여 취약여성 인권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폭력 상담소 등 14개 시설에 359백만원을 지원하여 가정폭력·성폭력 가해자를 교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와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지원할 것이다. 이밖에도 성매매피해자 구조지원사업은 물
도내 구제역 발생 매몰지 주변 상수도 확충사업 국비 1,547억원 확보 충남도는 도내 가축 살처분 매몰지 9개 시·군 487개 마을 주변 지역(매몰지 반경 3km 이내)에 마을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6일 환경부에 요청한 국비 1,5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예산의 부족으로 1,547억원 중 1차로 지원 예정인 533억원은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 시·군별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잔여사업비 1,014억원은 3~4월 중 환경부의 현지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 등을 판단하여 지원규모를 결정하여 2011년도에 추가 지원하거나 2012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금번 1차 사업비 533억원을 조기 집행하기 위해 구제역 발생 시·군 상수도시설 업무추진 부서와 협의하여 신속히 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사업비 지원이 지연되는 잔여지역에 대하여는 지하수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질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러시아 현지서 MOU체결,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강원도가 오는 3월 2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연해주 정부 및 의료기관들과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극동러시아시장에 의료관광 거점을 구축한다. 이번 협정에는 오춘석 강원도산업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강릉 아산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릉 동인병원, 원주 상지대한방병원관계자들이 참가하며, 3. 2일 11시 블라디보스톡 현대호텔에서 강원도(산업국장 오춘석)와 러시아연방 연해주(A. V. 쿠즈민 보건국장)간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강릉아산병원(병원장 문형남)과 연해주립병원(병원장 게레츠 아나톨로기이 그리고리예비치),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박영욱)과 조지덴탈(회장 바바코얀 에두아르드 게오르기예비치)간 의료발전 협력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어서, 16시부터 연해주정부, 현지 기업 및 관공서, 에이전시,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의료관광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된다. 또한 오는 3월 28일에는 알펜시아에서 강원도 의료기관 등 의료관광 관련기관과 연해주의 주정부, 의료기관, 에이전시, 미디어 관게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 연해주, 보건의료 컨퍼런스 2011
국제빙상연맹(IBU)이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KSA)과 강릉시가 주관 하며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1 강릉 ISU 주니어 피겨 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3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51개국 6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싱 4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3월 6일에는 시범경기로 갈라쇼가 진행된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ISU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서 세계 각국의 최고 기량의 수준 높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싱글부문에 우리나라의 이동원(과천중) 선수와 여자싱글의 이호정(서문여중)선수가 출전하여 이들의 활약과 더불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코리아 평창의 노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선수단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경기장 시설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IOC 실사에 이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국민의 뜨거운 열기를 세계에 다시 한 번 보여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선수단 숙소를 IO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최근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등 여건변화에 따라 2008년부터 3년 동안 도내 23개 시군전역을 대상으로 위성영상을 기반으로한 작물재배적지, 재배방법 등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3월중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된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은 도내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아리랑 2호 영상을 기반으로 논과 밭의 필지별 토양정보와 재배적지, 작물재배방법, 농업기상 등의 새로운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 필요한 농작물 재배정보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자세한 정밀토양도, 수치 지형도, 토양분석자료, 기상정보 등 기존의 농업관련 자료를 수집, 전산화하여 위성 영상 자료와 중첩하여 자료로 나타내고 있다. 체계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를 위한 토양·환경 등 관련 자료와 위성 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농작물의 재배 적지 구분도, 토양특성, 성분분석, 기후정보 등 농업에 꼭 필요한 과학적 정보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 특성에 맞는 농작물 재배적지 선정, 시비처방, 농업행정 자료 관리 등의 정보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여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서승기)에 따르면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울진군 왕피천을 포함한 도내 4개 하천에 총 200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도내 하천에서 1,162마리의 어미연어를 포획하여 총 188만 7천개의 난을 채란하고 양양 연어사업소로부터 1백만개의 난을 지원받아 총 288만 7천개의 알을 부화시켜 키운 연어들이다. 도내 방류는 울진군 왕피천, 남대천과 영덕군 송천에 160만 마리를 방류하고, 우리 도내에서 동해안으로 유입하는 가장 큰 하천인 포항시 형산강에 4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하천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1개월 정도 하천에 머물다가 바다로 나가 북해도 수역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하고, 3~4년 후 어미가 되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을 하게 된다. 모천회귀성의 진귀한 생태적 특성을 지닌 연어는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보존 정도를 대표하는 상징적 어종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난개발로 인한 오염 등으로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1970년부터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시작해서 지난해까
충청북도는 다음달 3월부터 시작되는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따라 무상급식 보조금의 “정산 간소화 방안”을 포함한 ‘2011년 초·중학생 무상급식 시행계획’을 시·군과 교육청에 통보하였다. 이는 지난 2. 17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바 있던, ‘학교행정 업무부담 경감’과 ‘행정력 손실 최소화’를 통한 무상급식 내실화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도교육청 관계관과 함께 급식현장(서현초등학교)을 방문, 급식담당공무원으로부터 급식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무상급식 정산 간소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도의 보조금 정산방안에 따르면, 학교는 사업이 종료되는 다음년도 3월 중에 지출내역서, 세금계산서 등 증빙자료는 학교에서 보관하되, 학교재정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통한 “통합지출부”와 학교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친 “예산결산보고서”만 지역교육청을 통하여 시·군에 제출하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보조금 정산 간소화는 작년 11. 7일 전국 최초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실시 합의에 따른 도와 교육청간의 협력관계 내실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학교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