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월 4일부터 고위공무원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다. 도 소속 4급 이상 공무원 134명과 체결하는 직무성과 계약은 고객과 성과중심의 조직 관리로 성과와 실적 중심의 도정운영체계 확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도는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평가 결과를 성과급, 인사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결과지표(Outcome) 중심으로 개발된 성과지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검증했으며, 당사자 간 협상을 통해 계약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직무성과평가를 계기로 공무원 사회에도 종래 연공서열식 보상에서 업무실적에 따라 일하는 만큼 보상하는 성과주의 행정체제가 본격화되고 조직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행정1·2부지사, 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농업기술원장 등 고위공무원 5명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다. 나머지 고위공무원들은 3월 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날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고위공무원들은 직접 본인의 성과목표에 서명을 하고 핵심 추진사업을 공표함으로써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도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대전시는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에 있는 시내버스를 조성하기 위하여 운전기사와 승객이 함께 인사 나누기 운동을 비롯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의 승객만족 분야를 보완한데 이어 시민 모니터단의 활동과 제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시민들의 소중한 분실물을 최대한 찾아줄 계획이다. 또 오정동 소재 금성교통(주)은 ‘사랑 실은 시내버스’를 운행해 미혼 남녀 프러포즈 이벤트 사업을 실시하는 등 승객이 소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을 위해 집중배차제, 안심귀가 버스 등 ‘시민맞춤형 노선운영’과 음악이 흐르고 서화 등이 있는 ‘명품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는 농수산물 생산이 수출로 연계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년부터 ’15년까지 사업비 7억 2천만원을 투입, 도내 농식품 수출 선도조직 10개소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 선도조직은 농식품부가 ’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금년 2월 현재 22개 중앙 선도조직 가운데 충남도에 위치한 선도조직은 △천안배원예농협(배) △한울농산(김치) △팜슨(배) △양촌밤영농조합 등 4개에 이른다. 도는 현재 육성중인 중앙 선도조직 4개에 더해 ’11년부터 ’13년까지 매년 2개씩 모두 6개의 도자체 선도조직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 자체 선도조직 육성품목은 수출증대와 농가소득 등 사업효과가 높은 품목으로 하며, 중앙 선도조직에 부합한 품목을 선정한 후 향후 중앙 선도조직으로 연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충남도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업무위탁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선정된 선도조직은 초년도 5천만원(총사업비의 70%이내), 2년차부터는 평가에 의해 4천만원∼3천만원까지 차등지원을 받으며, 연말 사업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도 자체 선도조직 신청대상은 △수출실적인 50만불 이상 또는 신청품목의 국가전
인천시는 관내 구제역관련 매몰지 총 232개 중 소규모 매몰지 37개소(침출수저류량이 거의 없는 소 5두 이하 매몰지)를 제외한 195개소에 대해 매몰지내 저류된 침출수를 밖으로 완전히 배출시켜 탱크로리(가축분뇨차량 등)로 공공하수처리장에 보내 정화·폐수처리시켜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2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제거하여 침출수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인을 완전히 불식시키기로 했다. 우선 작년 4월 매몰지 144개소의 침출수 저류량을 긴급 조사하여 강산성제(ph5이하) 또는 강알칼리제(ph10이상)로 소독한 후, 폐수 처리하기 위한 오염부하수치(BOD, COD, T-N,T-P등) 수질검사 를 거쳐 3월 6일부터 인천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6개의 공공 하수처리시설에 분산하여 폐기처리하고, 금번 12월의 최근 매몰 지에 대해서는 현재 인천 및 강화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하여 준비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바실러스균(단백질 분해 특효)을 3월 3일부터 5일까지 매몰지에 투여하여 가축사체를 단기간에 부숙시켜 매몰지 주변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숙 후에는 역시 침출수를 밖으로 배출하여 3월말까지 폐수처리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부합동 매몰지 점검반이 2.17∼2.28까지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새학기 첫날인 2일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 실시했다. 부천시의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확대 실시로 관내 전체 62개교 5만 3천 9백여 모든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무상급식에 소요될 예산은 약 204억원으로 부천시와 경기도 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하게 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초등학교 모든 학생에게 확대 실시하는 무상급식은 우리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급식으로 함께 나누는 행복한 밥상을 마련해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2014년까지 무상급식을 의무교육기간인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밥상에 친환경 식재료를 올려놓는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3월 초, 무상급식이 전면 확대 실시되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소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배식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및 학부모 등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학교장과 영양(교)사, 부천교육지원청 등 학교급식 관계자와 적극 협의하면서 친환경무상급식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 가구 수돗물 품질검사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전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 2개 항목(잔류염소, 탁도)과 실험실 검사 8개 항목(미생물 관련,철,망간,구리,아연,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각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현장 검사와 채수를 위해 까치울 정수장 현장 검사반이 각 가정 방문 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를 원하는 가정 및 근린생활시설은 까치울정수장 정수팀(☎625-3354)으로 전화 신청하면 내부 일정에 따라 현장 검사반이 사전 협의 후 방문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3월부터 전주시 관내 용소초등학교 외 147개교 주위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각종 법규위반(불법 주·정차) 행위 시 과태료가 2배로 부과된다.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11년 1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강화 일환으로 실시되는 금번 단속은 1∼2월 계도·단속 기간으로 운영하고, 초등학교 인근에 홍보 프랑카드 게첨과 홍보물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3월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완산·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 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벚주정차시 승용자동차의 경우 8만원(기존 4만원), 40km/h 초과, 신호위반시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의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부모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고 법규준수에 앞장서 줄 것을 덧 붙였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최근 리비아 소요사태 등으로 유가가 폭등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가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해 “주의” 경보 발령과 함께 발표한 ‘에너지사용 제한’에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초고유가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도는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 지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경관조명에 대해 전면 소등 조치키로 하였으며, 또한 가로등에 대해서는 주변 밝기에 따라 조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자동제어 장치보급을 장려하고, 무리가 없는 범위내에서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키로 하였다. 수송부문 절약을 위해 기존 운영해 오던 자동차 5부제를 강화하여 기관별로 담당자를 지정하고, 이행상황 불시 점검을 실시하며, 그 외 적정 실내온도(18℃) 준수, 4층이하 엘리베이터 이용금지 등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부문에서는 기업의 생산 활동과 도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의 우선 제한에 중점을 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자동차판매업소, 유흥업소, 골프장 등의 옥외 야간조명(네온싸인, 광고간판 포함), 아파트·오피스텔·주상복합 등의 경관 조명, 금융기관·대기업의 사무용 건물 옥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F1 국제자동차대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4대 국제행사에 대비,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결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정철실에서 음식·숙박 등 영업자 단체 대표 10명과 22개 시군 위생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개최될 국제행사 성공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회의를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영업자 단체와 행정기관이 힘을 모아 위생업소 환경 개선과 친절교육 강화, 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기 정착, 국제행사 주민 참여 홍보 등을 적극 추진키로 다짐했다. 특히 도와 도와 22개 시군 및 영업자단체 대표들은 상호 긴밀히 협조해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민종기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개최될 국제행사를 통해 전남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친절하고 깨끗한 영업환경을 조성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가 우수 농수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청계광장,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청담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홍보·판매 최적지 8개소에 농수특산물 정기 직거래장터를 개설키로 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녹색의 땅 전남 농수특산물전’을 시작으로 총 8개소에서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 예정인 직거래장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일간 열리는 강남 고속터미널, 수·목요일 열리는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해 매월 셋째주 화·수·목요일에 열리는 청담역 장터열차, 매월 열릴 예정인 정부 종합청사 4개소와 청계광장 등 총 8개소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등 여러 기관·단체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수도권에 최적의 홍보·판매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생산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농어가 실질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