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2.11~2.14일) 큰 폭설피해를 입은 도내 강릉·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또 많은 눈이 내렸으나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못미친 동해시에 대해서는 정부가 약속한 바 대로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예산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삼척시는 총 186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어 복구비로 102억원중 국비 부담액 6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지역 피해규모의 약 2.5배 이상의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하여 국비를 추가지원해 주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피해지역에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특별교부세 40억원(강릉·동해·삼척 각10억원, 속초·양양 각5억원)을 긴급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 우리도에서는, 재해예방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안전한 국토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피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빠른 시일내에 복구사업이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북도가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우수기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서 2011년 6월말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고용인력이 5%이상, 최소 10명이상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5∼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일자리+우수기업’ 인증패가 수여되고, 경영개선 보조금 지원 등 2년간 26개 기관이 제공하는 44종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 중소기업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군(지역경제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도에서는 시·군에서 추천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서류평가 및 현지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지원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약 1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하게 되어 청년실업 등 구직난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계획, 지원신청서, 인센티브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3월부터 관내 34개 신청학교 1,410명을 대상으로 부천 엘 시스테마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 소요예산은 14억 1천 3백만원으로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시는 3월 중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강사선정을 완료하고 학교 교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술교육 특화지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부천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엘리트예술의 경험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창의력 향상과 인성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신청학교의 희망을 반영하여 합창, 만화, 애니메이션, 미술, 음악, 단소, 소금 등 14개 프로그램을 각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시 산하(소속) 예술단체원을 우선 강사로 선정하여 신청학교에 파견한다. 아울러 올 상반기 운영결과를 분석하여 2학기부터는 전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예술교육 특화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해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청학교 학교장, 운영위원장, 선정강사를 대상으로 사
전라남도는 개인 관정이나 마을 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는 나주 등 5개 시군의 AI 매몰지 인근지역에 196억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6월 말까지 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상수도 보급지역은 AI 매몰지 주변지역중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마을로 올해 매몰지가 있는 나주, 영암, 보성, 장흥과 지난 2008년 매몰지가 있는 무안 등이다. 화순과 2008년 매몰지 대상인 함평의 경우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대상 주민이 적어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다만 3월중 현지조사를 통해 추가 지원을 확정하는 등 내년까지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 해당지역 주민 의견 청취 및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하고 성립전 예산집행, 긴급입찰 등으로 3월중 사업을 착수해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은 “AI 매몰지 인근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은 물론 수질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금이라도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징후가 보인다면 즉시 폐쇄 조치하고 대체용수를 확보할 계획”이
충청남도가 상반기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정조기집행 추진실적이 2월말 현대 25.1%로 전국평균(22.9%)보다 2.2%가 높게 나타나 전국 9개 광역도 중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그동안 道는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재정조기집행 T/F팀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실장 기획관리실장)을 가동하여 실국별 추진상황을 매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매월 개최되는 부시장·부군수 회의시 시군별 집행상황을 점검하여 부진 시·군은 별도의 대책을 받는 등 서민 체감경기 회복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道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 관련이 있는 ‘일자리사업, 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는 내포 신도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IC까지 연결하는 主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편입용지 보상을 3월중에 착수하여 오는 2013년 6월 개통을 목표로 4월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主진입도로 8.4km(4차로)개설에는 3개년간 총 1,23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 도로가 개통되면 道內 전 지역에서 신도시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산수덕사IC에서 신도시까지 현재의 일반국도를 이용할 때 보다 운행거리가 16.7km에서 8.4km로 8.3km가 단축되어 내포신도시 접근성이 향상됨은 물론, 주변 예산일반산업단지등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물류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2년말 이전하게 되는 충남도청사는 지난해까지 7층 골조공사를 마무리 하고 현재 38%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부지조성, 하수처리시설, 자동집하시설 등 기반시설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번에 主진입도로 개설공사까지 착공됨에 따라 도청이전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내포신도시의 토지분양 및 아파트분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3일(목) 구제역 매몰지 관리실태 점검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강화군, 서구, 계양구의 가축 매몰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매몰지 현장방문은 인천시의 정무부시장으로서 매몰지 위치, 매몰방법 등 매몰지 조성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해당 지자체에 매몰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제역 방역관련자에 대한 사기진작과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피해지역을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매몰지 악취 방지대책, 가스유공관 설치, 매몰지 성토, 배수로 등 매몰지 조성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해빙기가 오기 전에 정비가 필요한 모든 매몰지를 신속하게 보완·개선하여, 2차 환경오염을 철저히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개성공단을 비롯한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 모색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남북경협에 대한 필요성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을 위한 남북경협아카데미의 업무협약을 3일 시장접견실에서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와 체결하였다. 오는 4월 13일 개강예정인 ‘제1기 남북경협아카데미’는 총 10강좌로 진행(수강기간 10주)되며, 교육과정은 정부 당국자, 대북진출업체 대표 등 대북사업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개성공단의 입주환경과 진출기업의 사례, 정부의 지원정책, 남북협력 사례, 북한알기, 남북경협 방법과 절차, 현장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남북경협아카데미가 앞으로 활발히 전개될 남북한간의 사회문화·경제협력 확대에 대비하여 대북투자를 희망 하는 기업들의 진출관문으로 자리매김 되어 대북투자와 교역에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개인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전문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인력 Pool을 구성하여 남북경협아카데미 교육사업이 남북공동 번영은 물론 남북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확대·정착시킨다는 계획이며, 이번 업무협약체결 후 수강생 모집공고 등 아카데미 개강준비에 박차
영광군은 지난 2월 28일 영광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 총 30개 사업 240억원의 2012년 해양수산사업에 대해 심의를 확정하고 전라남도에 신청키로 했다. 이번에 신청할 사업은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및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심의하게 됐다. 2012년도 국·도비 신청예산을 살펴보면, 공공사업부분으로는 염산 향화도바다매체타워시설 조성(50억원), 설도젓갈타운 조성사업(60억원),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1억8백만원), 조업중 인양된 해양 폐기물 수매사업(6천만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1억2천만원),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2억원) 등 13개 사업이며, 자율사업 부분으로는 친환경 초고밀도 새우양식사업(20억원), 고밀도 부표보급사업(2억1천만원), 다목적 인양기 설치사업(3억원), 양식장 소독제 지원사업(3억원) 등 17개 사업으로 총 30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의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어업인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로운 우리군 어촌을 이루기 위해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관광사업 등에 대폭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
충북도는 여성인력 개발 및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식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난해 직업교육훈련 수료자에게 직장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道 특수시책으로 ‘2011년도 충북여성인턴제’를 추진한다. 충북여성인턴제는 2010년도 여성인재육성사업 수료자 중 49명과 시·군 여성회관 직업교육훈련 수료자 중 51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인턴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그간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두었던 여성 가운데 전문교육기관에서 디지털미디어제작자, 노무행정사무원, 협력사례관리자, 영유아보육돌보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성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시·군 여성회관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이 대상이 된다. 이들은 3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약 7개월 동안 도내 사회복지기관, 자활센터, 영아전담 보육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과후교실, 영상업체, 세무회계사무실 등 80여개 기관 및 일반기업체 등에서 여성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1일 7시간)를 하게 되며 급여는 활동비로서 일비(35,000원)와 출장비(월 3만원)가 지급이 되고 인턴채용 기관에서는 인턴에 대한 사회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또한, 충북여성새로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