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이후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는 △저렴한 산업용지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집적화 및 우수한 연구능력 △풍부한 우수 인력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친화적 환경 △전국 최고의 기업행정서비스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기업하기 좋은 광주만의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민선 5기 이후 지난 2일 현재 국내·외 83개 기업이 투자의향을 밝혔으며, 이에 따른 고용인력도 무려 5,7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국내·외 첨단 제조업체, 문화산업체, 지식서비스업체를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인 결과로 풀이된다. 강 시장은 지난달 일본과 중국을 잇따라 방문, 투자 및 연구협력 등 모두 22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총 2억2,45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1월 R&D특구 지정을 계기로 동북아 연구 협력 삼각 벨트 구축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 체결과 투자환경 설명회 등을 개최, 광주를 세계적인 사이언스파크
경상북도는 최근 리비아 사태악화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어 지난 2.28일 에너지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발령하고,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강력실천 및 민간부문 에너지 적극동참 유도를 위한 특별대책 수립과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경보(주의단계)’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가로등은 자동제어 장치를 이용한 자동 조도제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강화하고 기관별 담당자 지정·운영 등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해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에너지절약 조치 이행여부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냉·난방설비 효율증진을 위해 2,000Toe이상 사업장 및 건물에 대해 냉·난방 설비의 효율성 점검과 보수를 명령하고, 에너지 사용제한에 대한 단계별 조치들이 철처히 준수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이행상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에너지절약 시책을 위반하면 최대 3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산유국의 소요사태로 세계에너지 수급여건이 급속하게 변하고
경상북도는 3월 7일 금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5조 4,509억원보다 3,402억원이 늘어난 5조 7,911억원 규모로 편성해서 도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3,180억원이 증가한 4조 9,805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22억원이 증가한 8,106억원 규모로써 이는 지난 하반기를 기점으로 경기가 다소 되살아나면서 발생된 지방세입 증가분과 국고지원금 추가재원으로 당면 현안사업과 기타 필수 불가피한 법정·의무적 경비 등을 추가로 반영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은 구제역 사후관리, 도청이전 본격추진을 위한 재원마련,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업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 농어촌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특히, 지난 11월말 구제역 발생에 따른 사후관리를 위해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상수도 시설과 매몰지관리 관측정설치 등 사후정비사업에 1,097억원을 투입해서 매몰지 주변 환경오염 차단 등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300만 도민의 자긍심 제고와 경북발전의 백년대계 초석마련을 위한 역사적인 도청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700억원을 투입하여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 도시를
전라남도는 최근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구제역, 한파 등의 영향으로 치솟는 물가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 물가 상승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원칙, 설 명절 물가안정 집중 추진, 22개 품목 관리 강화 등으로 물가관리를 강화해왔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2월 소비자물가가 5.1% 상승했으며 국내·외적인 경제상황을 고려할 경우 당분간 물가상승이 지속 될 것으로 예측돼 서민들의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물가 관리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는 7일 오후 도청 정철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고 지방공공요금 및 소비자요금 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4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전남에 많은 교부세가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한 우수시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소비자
대구시는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등 국제행사를 깨끗한 대기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버려지는 지하철의 유출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의 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을 2011년 3월 중순부터 가동한다. 클린로드 시스템 가동구간은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에서 신당네거리까지 총9.1㎞로서 지하철 2호선내 10개 역사에서 버려지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 하여 도로를 세척함으로써 대기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가동할 예정이며, 본격가동에 앞서 이달 중순경부터 1일 1회 시험가동을 거쳐 4월부터 1일 2회 이상, 하절기에는 1일 3회 이상 가동할 예정이나,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기간, 황사, 폭염, 오존주의보, 날씨 등을 고려하여 살수시간 및 가동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중앙분리대에 안내 전광판 21개소를 설치하여 살수 전·후 상황에 대하여 3단계(안전운행 → 살수예정 → 물청소중)로 안내하고 있으며, 오염도 모니터링을 위해 미세먼지 측정기 2대도 설치하였다. 대구시에서는 클린로드 운영
경상대학교 '식의약품대학원' 석사 과정 개원 1기 20명 입학…창원에서 수업진행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창원문성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식의약품대학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식의약품대학원은 특성화 분야인 생명과학 분야 우수 교수와 교육 인프라, 연구 성과에 의학전문대학원·보건대학원·간호대학 등의 운영 노하우를 더해 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경상대학교 식의약품대학원(원장 정덕화)은 식의약품학과에 △외식·식품관리전공 △임상약학전공 △의용공학전공 등 3개 전공을 개설했으며 첫 신입생 20명이 입학했다. 식의약품대학원은 이후 수업도 창원문성대학에서 하게 된다. 경상대학교가 식의약품대학원을 설립한 것은 특성화 분야인 생명과학분야의 우수한 교수와 교육 인프라ㆍ연구성과에다 의학전문대학원ㆍ간호대학ㆍ보건대학원 등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인 것. 하우송 총장은 식의약품대학원 개원에 대해 “식의약품대학원은 타 국립대학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하고 특성화된 대학원이다”면서 “ 이 대학원에는 식품관련, 의약품관련, 병원행정가, 약사 등 관련 분야의 현장 경험자들이 대거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문화소외지역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 계획’을 3월 7일 공고했다. 접수는 지원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 남구 중앙로 울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단체는 공고일 현재 울산시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 관련 분야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지원은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제한하며 사업별 300만원 범위 내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단체 선정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일 울산시 홈페이지 공시 및 개별 통보한다.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사업 분야는 음악(관현악, 실내악, 성악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국악(전통 타악 합주, 국악 관현악, 국악 실내악, 민요 등), 극예술(연극, 인형극, 마당극, 악극 등), 문예일반(시낭송, 다도 등) 등 5개 분야이다. 활동 지역은 문화소외지역(복지시설, 요양병동, 도서벽지학교, 내
경기도가 추진중인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확대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도는 4일 도가 광역단위 사회적기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한 (주)경기희망일터 현판식을 수원시 인계동 소재 향군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홍철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송순택 보건복지공보위원장,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내에 설치한 (주)경기희망일터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한 개인빌딩 에서 수원시청 부근 향군회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이전 개소식과 노인민간분야 일자리 확충방안 간담회도 함께 이날 이루어졌다. (주)경기희망일터는 도내 16개 시니어클럽(107명)을 거느리고 노인일자리 용역업인 청소, 경비, 주차, 조경관리와 함께 산모・가사 도우미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노인에 대한 인력 POOL관리와 근로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구인기관, 업체에 인력을 파견하는 일을 담당해오고 있다. (주)경기희망일터는 광역단위 사회적기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2010년 12월 22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그동안 단순노동
1년 계약을 한 후 헬스클럽을 이용하던 A씨는 시설이 열악하고 이용시간을 짧게 하는 등 계약내용과 달라 회비 환급을 요구했지만 헬스클럽에서 거부했다. B씨는 6개월 헬스클럽을 등록한 후 한달만에 개인사정으로 해지를 신청했다. 업체에서는 최대 60일 이내에 회비를 환급해 주겠다고 했는데 자금사정이 어렵다며 3개월 째 미루고 있다. 1월 초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클럽을 등록한 C씨는 2월 중순 헬스클럽에서 폐관한다며 회비를 돌려주겠다고 해 계좌번호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3월이 돼도 입금이 되지 않아 전화를 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한다. 헬스클럽과 관련된 소비자분쟁이 크게 늘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헬스클럽 소비자분쟁 상담건수는 17건으로 전년 동기 5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클럽의 경우 “3개월 이상 및 10만원 이상”을 거래조건으로 하는 경우에는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계속거래”에 해당된다. 이 법에 따라 계속거래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는 “언제든지” 계약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다만 소비자의 사정으로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총이용금액의 10%를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이런
광주시 인구가 저출산 추세와 인구, 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거주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6일 발표한 2010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인구는 146만7,996명으로 전년대비 22,168명 증가(1.53%증) 하였다. 또한, 남자는 728,892명, 여자는 739,104명으로 남·녀 성비는 49.7 대 50.3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을 포함한 내국인 순 증가율은 0.84%로 광역시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 또한 2009년 말 12,188명에서 13,360명으로 9.6%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요인은 광주시가 우리지역에 기업체 유치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산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동안 우리지역에 유치한 기업체는 솔렌시스(주), (주)한맥INS 등 83개로 이들 기업체의 고용창출이 인구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유치와 이와 관련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증가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32.1%인 470,407명으로 광주 인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