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학교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지역 소외지역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격차해소를 위하여 방과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단체를 공모하여 3개 단체의 사업을 선정·발표하였다. 2011년도 초등학교 방과후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지난 2월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쳐 5개 단체가 추천되었으며 3월 4일 도에서 2차 심사를 거쳐 3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지원대상은 농어촌·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문화소외지역내 48개 학교의 학생이 대상이다. 초등학교 방과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국비가 삭감됨에 따라 도와 시군이19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1개 단체에 60백만원에서 70백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주관단체 및 프로그램으로는 전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한 스타일하는 학교만들기’ 주제로 한지, 한글, 한옥, 한식, 한춤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남원 한울전통문화체험교육원은 ‘신나는 예술 흥미 진 진’ 사업으로 국악, 연극, 공예, 타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는 ‘지역아동의 상상놀이터 HAPPY 바이러스’ 라는 주제로 연극, 타악, 미술, 풍물 프로그램
전라북도는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548억원(49.32㎞)을 투입, 금년 상반기에 60%이상을 조기 집행하여 현장근로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올해 도내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은 9개지구 49.32㎞에 548억원(국비 508억, 도비 40억)으로 이중 정읍∼완주간 1·2공구 총13.35㎞(정읍 칠보∼완주 구이)를 상반기(6월말)중에 개통 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본 구간을 개통하게 되면 그동안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 및 정읍시 산외면 소재지 한우마을(거리)의 교통체증 해소와 아울러 국립공원 내장산 방문 교통량 분산으로 이용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질 좋은 도로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금년도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지역 장비를 우선 사용토록 하고 열악한 지역건설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선금급·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건설업체 종사자의 노임 체불 방지와 건설자재 구입 자금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지난 1∼2월중 지속적인 저온으로 인해 차나무 가지와 잎이 누렇게 마르고 일부 차나무는 파란 상태로 마르는 청고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11일간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차나무는 최저기온 영하 7℃ 이상에서 3∼4일 지속될 경우 동해피해가 발생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보성지역에선 하루 최저기온 영하 9.4℃ 이상을 기록한 일수가 12일 이상 지속됐다. 이로 인해 보성, 구례 등 도내 차나무 주 재배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첫물차(우전·곡우·세작)를 수확할 수 없어 차나무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같은 차나무 동해 피해는 35년만에 발생한 것으로 농업 재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지침에 피해율 산정 등 피해조사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피해조사 기준을 마련해 피해신고를 받아 해당 재배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거쳐 정부에 복구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피해신고는 관할 시군이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중앙정부와 협의해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각 농가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배관리 등 차밭 관
오는 4월부터는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처음 적발된 업소도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광주시는 불법석유 판매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해 불법 유사석유 판매행위를 사전에 차단키로 하고, 8일 관내 주유소 사업자들에게 유사석유 판매행위 적발시 1회부터 과징금으로 대체하지 않고 사업정지 처분을 시행하는 내용의 예고문을 발송했다. 지금까지 석유화학제품을 혼합한 유사석유를 사용해 위반 1회에 사업정지 3개월 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이를 5,000만원의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 실제로 여러 사유를 들어 사업정지 처분을 받은 주유소 사업자들이 행정소송을 통해 과징금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불법 유사석유제품 근절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주유소협회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김범일 시장은 지난 3월 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4급이상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 직원이 실국별로 매주말 서울로 상경하여 영남권신국제공항 밀양유치 홍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단체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남은 기간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현재 지역의 최대 이슈는 영남권신국제공항 입지선정 문제로 결정이 임박했지만 상황이 심상치 않으며, 수도권 무용론, 영남권 5개시도가 합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남은 기간동안 시장인 본인이 앞장서 발로 뛰고 머리로 아이디어를 내고 몸을 던져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이면서 앞으로 전 직원들도 염원하는 대로 밀양에 신국제공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였다. 김시장은 특히 “밀양이 내세우는 경제성과 안전성, 편의성과 환경성 등을 기술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중앙언론과 수도권의 인식전환을 통해 의사 결정권자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와 중지를 모아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 국비확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이 주관하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사업의 1기 디자이너 14인이 최종 선발되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구.한국패션센터) 1층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월9일 오후1시 대구컬렉션 개막에 앞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및 인력의 결집을 통한 글로벌 디자이너 창출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을 여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는 신진 유망 디자이너의 창작공간을 비롯한 정보제공, 제품개발, 마케팅 지원 등이 종합지원 될 예정이다. 패션 및 텍스타일 디자이너 총 14인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칠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는 총 1,052㎡(318평) 규모로 입주디자이너의 독립 창작공간은 약 3평 정도이며, 패션 공동작업실, 텍스타일 공동작업실, 포토스튜디오, 공동 사무존, 회의실, 전시실, 세미나실 등과 도서관 기능을 합친 리소스룸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였으며, 2층에 기 구축된 대규모 패션쇼장은 종전과 같이 쇼장으로 활용된다. 2월 말 입주를 완료한 1기 디자이너 문보영씨 등 총14인은 지난 2월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대구시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3개 사업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은 지역단위 녹색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도보 길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에 부응한 녹색 도보길 개발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4대강 정비사업과 연계한 달성군 낙동강변 강정보와 달성보를 중심으로 한 수변 공간 활용형 녹색길 조성사업과 동구 도동 측백수림을 중심으로한 명상, 사색형 녹색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탐방객 편의시설 제공뿐 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 판매·전시장 설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소통 공간 확보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자립기반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행정안전부 국비17억5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시도민은 물론 전 국민들이 녹색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폐지된 주민센터와 보건 진료소등을 리모델링하여 탐방객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아울러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사업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마음의 양식인 책읽기를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독서 생활화를 적극 권장해 전 군민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군 산하 공직자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군민과 함께하는 도서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거나 추천하고 싶은 책을 기증받아 군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 비치하여 범 군민 독서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간을 ‘전 군민 도서기증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2007년 이후 출판된 도서 단행본, 전집 등을 군립도서관(350-5746, 5663) 및 읍·면사무소에서 기증받는다. 단, 잡지 및 간행물, 훼손된 도서는 기증도서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2월 16일에는 영광지역 출신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이 소장하고 있던 책 300여권을 군에 기증한 바 있으며, 법성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명수, 이재춘, 홍명수 대표도 법성 작은도서관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1,300여권의 도서기증을 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정서함양과 독서습
부천시는 관내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가 조기폐차 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차령 7년 이상, 대기관리권역 2년 이상 연속등록하고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경우에 해당한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중 조기폐차사업이 타 장치에 비해 대기질 개선효과가 높다고 판단하고 서울·인천·경기 24개 시 등 수도권지역이 참여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LPG 개조, 조기폐차)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1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에 필요한 예산 78억원(2,651대 예정)을 확보하고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으로 보조금을 지급 예정이다. 배기량 3000cc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100만원 까지, 3000cc이상 차량은 최대 600만원 까지 폐차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자동차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이다. 조기 폐차를 통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주시는 노후공동주택 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내 노후시설을 지원⋅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후공동주택 시설 개선사업은 옥상방수,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단지내 담장 철거 후 조경식재, 도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단지별로 사업비의 70%이하로 1,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지난 12월에 홍보와 1월중에 지원 희망단지 접수를 받아 58개단지가 신청을 한 상태로, 지난 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1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되며, 특히 음식물쓰레기 배출 비례제 시행과 관련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단지에 인센티브 부여와 노후도, 소규모 주택, 재난위험도, 기지원 받은 단지의 재신청 여부 등을 심사에 반영 지원단지를 선정하며, 상반기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갈수록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을 육박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