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생활주변에 더렵혀지고 산적해 있는 각종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나아가 2014년 인천AG 대비하여 선진시민 의식을 향상하기 위하여 오는 3월말까지 실시하는 ‘새봄맞이 대 청결운동’에 인천 자원봉사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환경보호단체와 그린봉사단체인 빛솔미추홀가꿈이 외 50개 단체 2,196명이 참여하여 각 군·구에서 지정한 공원 11개소, 등산로 8개소, 버스승강장 35개소, 쉼터 25개소, 체육시설 및 공중화장실 49개소, 하천 5개소, 터미널 1개소, 기타 가로변 화단 및 벽보를 중점 정비한다. 중구에서는 인천정보산업고등학생 196명이 율목동 경로당과 장미어린이집 주변 쓰레기를 청소 하고, 연수구에서는 연수구 주부교실 등 10여개 단체 300여명이 청량산 주변지역 및 등산로를 중심으로 중점 환경 정화 작업에 나서는 한편, 남동구에서도 새마을 부녀회 100여명이 중앙공원 내 더렵혀진 벤치 및 운동시설을 깨끗하게 닦고 화단도 정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업자원봉사단인 포스코 사회봉사단 200여명이 송도 신도시 인근 하천 및 센트럴파크 내에서 3월
서울시는 음악적 단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삶의 긍정적 변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어린이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삼아 서울시가 서울시향과 함께 작년부터 추진한 문화복지 사업이다. 작년 구로구 거주 30명의 어린이들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새로운 시범 자치구를 추가로 선정하여 두 개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자치구는 3. 11(금)에 희망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자치구의 지역적 특성, 교육공간 제공 등 운영지원의 적극성, 사업 참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 28(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대상은 해당 자치구 거주 초등학교 3학년생으로서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미만 가정 자녀이다. 구로구와 신규 자치구 각각 30명씩을 선발하며, 음악적 재능 여부와 관계없이 저소득가정과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취약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는 전직 서울시향 단원 등 전문 티칭 인력으로부터 주 3회 기초실기 레슨과 앙상블수업을 받는
10년만에 찾은 한파로 서울시내가 꽁꽁 얼었던 지난 겨울, 서울시의 임시주거지원을 받은 거리의 노숙인 500여명 중 30%가 자활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11월부터 2월까지 임시 월세를 지원한 노숙인 500여명 중 150명이 거리의 생활에서 벗어나 취업에 성공하거나 수급자로 지정됐다고 11일(금) 밝혔다. 임시 월세 지원을 통해 임시주거 지원대상자 중 20%인 100여명은 취업에 성공해 사회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고, 10%에 해당하는 50여명은 수급자로 지정돼 노숙을 벗어나 안정적으로 국가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거리노숙인 임시 주거 지원을 통해 월세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응급 구호, 주민등록복원, 장애인등록, 명의도용 고소고발, 파산-면책 신청, 생활용품까지 지원해 노숙인들의 자활을 도왔다. 특히, 서울시는 지원을 받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공공근로 등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접 구직을 돕거나 상담보호센터를 통해 희망기업체에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다. 이번 임시주거 지원은 겨울철 응급구호 성격을 띄고, 시설에 입소가 어렵거나 기피하는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노숙인이 밀집해 있는 서울역, 영등포역 등에 위
대전시는 처음으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주)네스랩 등 총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일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업체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주)네스랩, (주)답스, 레이트론(주), (주)버츄얼스톰, 비비씨(주), 시스템디앤디(주), 신양에너지(주), (주)씨애치씨랩, (주)아이씨유, 와이즈플래닛(주), 이텍산업(주), (주)젠닥스, (주)커미조아, 케이멕(주), (주)한국미디어정보기술 등이다. 이들 인증기업에는 2000만원의 환경개선시설금, 3년간 인증보증, 해외시장 진출 시 마케팅과 판로지원, 경영안정자금 3억~6억원을 2.5~4.5%로, 각종 박람회 우선참가,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말까지 업체 17곳을 신청접수 받아 일자리 성장성, 경영평가, 일자리환경 등 11개 항목에 대해 심의를 거쳐 업체 15곳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이들 업체에서 1년간 평균 일자리 증가율은 45%로 2010년 기준 225명(기존 564명)이 새로 고용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역 관광이 거쳐 가는 관광에 머무르지 않고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 보상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1회당 10인 이상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지역숙박업체(호텔)에 1박 이상 숙박시킨 국·내외 ‘여행사’에 대해 1인 1박당 1만원을 지원한다. 단 여행사 관계자(안내원, 기사, 인솔자),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기관, 단체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은 갹종 행사 또는 투어, 제출된 서류의 사실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경우는 제외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5개 여행사가 32회 712명(연 1555명)을 유치, 숙박함에 따라 1555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했다. 2010년 지역 호텔 숙박자는 총 50만2114명으로 외국인 21만2648명(42%), 내국인 28만9466명(58%) 등으로 나타났다. 【이현진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2011년 3월 8일 전략산업과 연계한 ‘명장인력육성’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분야 16개 사업을선정하였다. 전략산업과 연계한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교육청 장학관 등으로 구성된 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자동차, 조선, 탄소, LED, 태양광, 농기계, 식품 등 10대 성장동력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분야별 기능인력 양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우선 심사기준으로 삼았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도 전략산업 명장인력육성 사업은 기능인력의 산실이라 볼 수 있는 특성화고에 전라북도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알리는 효과와 기능 명장을 양성하여 미래산업수요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18개학교에서 22개사업을 신청하였다. 금회 선정된 학교는 최대 50백만원을 지원하여 명장인력양성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에 50%, 프로그램 지원에 50%을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시행에 앞서 분야별 전문기관과 학교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보다 내실있는 사업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산업별 전문가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학교별 자체평가와 합동평가 보고회를 통
라남도는 생활 폐기물처리시 자원순환을 통한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 제고 및 CO2 저감 등 최적화를 위해 올해부터 여수 등 14개 시군 24개소에 총 392억원을 투입해 폐기물처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생활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순천, 해남, 완도의 공공재활용시설에 27억원, 신안군 음식물처리시설에 4억원을 각각 투입하고 목포·순천·나주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은 2009년부터 3천600억여원을 투입해 2013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64억원이 투입된다.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은 고형연료를 생산해 나주혁신도시에 공급하고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을 통한 경제성 제고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1990년 이전부터 생활쓰레기를 비위생적으로 매립 처리해온 여수시(만흥동)와 광양시(태인동) 등 7개 시군에 98억원을 들여 침출수로 인한 오염원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나무를 식재해 생태공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 등을 조성, 그동안 피해를 받아온 지역주민에게 되돌려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섬지역에서 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해 오염되는 생활환경과 연안오염 방지를 위해 여수시 연
대전시가 고령화시대에 장수노인에 대한 공경과 경로효친의 사회적분기 조성을 위해‘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급일 현재 대전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만90세, 95세, 100세 되는 노인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단, 지급첫해인 올해는 만90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대별 금액을 지급한다. 지급금액은 만 90세~94세(1917~1921년생) 30만원, 만95세~99세(1912~1916년생) 50만원, 100세 이상(1911년생 이전) 100만원으로 신청에 의해 지급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배우자, 부양의무자, 위임 받은 자가 지급대상자의 신분증, 통장, 위임장(본인 외) 등을 준비해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만91세 이상 노인은 5월말까지, 만90세 노인은 생일이 지난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한편 올해 대전시 만90세 이상 장수 축하금 지급대상자는 3165명(만90세 769명, 만91세 이상 2396명)으로 지급액은 총 11억 5000만원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국내 유일의 만화도시 이미지 구현과 뮤지엄 만화규장각 홍보를 위해 시청 버스 6대를 만화캐릭터로 랩핑,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천에서 활동하는 만화작가 및 관련업체들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하여 버스 3대, 봉고차 3대를 대상으로 “부천엔 신나는 일들이 가득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만화,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특별시 부천’으로서의 부천표 만화캐릭터 버스를 운행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만화캐릭터는 어린이들에게는 상상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른들에게는 일상을 탈피하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화 버스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만화는 OSMU,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로서의 무한성장이 가능한 문화콘텐츠로서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엄청난 부가가치를 갖고 있는 대표 문화산업이다. 부천시는 1998년도부터 만화에 대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내에 뮤지엄 만화규장각, 만화비지니스센터, 만화창작스튜디오 등 만화산업클러스터로서의 모든 시설들을 집적화하였으며 대한민국 작가 및 관련업체 50% 이상이 입주하여 만화산업의 진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0일, 시청에서 인천도심형 자전거인 ‘미추누리’의 전달식을 갖고 관내 보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본 행사는 교통공사 관계자의 경과보고 후 제조사인 (주)환경조형연구소 이화복회장이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미추누리 1호차를 전달한다. 또 연평도 및 복지시설에 10대를 기증하고, 10대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 개막전에 경품으로 제공키로 하였다. 인천도심형자전거 ‘미추누리’는 인천의 옛 이름인 ‘미추홀’과 ‘누비고 다닌다’의 합성어. ‘인천을 누비고 다니는 자전거’라는 뜻이다. 이 자전거는 버스와 지하철을 탈 때 접어서 탈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접이식 자전거로 휴대가 가능하고 KC마크, KISS 인증 등 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천에서 생산된 자전거다. 전달식과 함께 10일부터 관내 보급에 돌입, 미추누리는 인천시내 37곳의 지정 대리점에서 만12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1대씩 한정 판매된다. 인천시민은 보급가격인 28만2000원 중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10만원 보조금을 뺀 18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올해 1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시민반응이 좋으면 계속 늘려가기로 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