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권한대행 강기창)는 제383차 민방위 훈련시(‘11.3.15, 14:00) 일본 지진으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진해일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진해일 위험 예상지역인 동해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의 지진해일 위험 예상지역(6개시군 34개 읍면동)에 대하여 지진해일 예경보시스템(116개소)을 활용한 경보발령을 실시하고, 실제 주민대피 등 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대피로 및 대피장소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하여야 하고, 지진해일 특보 해제시까지 대피장소에서 재난방송을 청취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년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연 1회 이상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시스템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민방위 훈련시 지역특색에 맞게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3.14~3.15일 양일간 헬기를 투입하여 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고사목)를 찾는 ‘재선충병 항공정밀 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뿐만 아니라 재선충병 청정지역인 동구까지 총 6만8,840ha의 산림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밀예찰은 담당공무원이 탑승하여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휴대하고 소나무 고사목 등 재선충병 감염 우려목의 위치를 과학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 항공예찰을 통해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은 나무의 목편을 채취하여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항공예찰은 지상에서 예찰하기 어려운 비가시권·산악지역의 재선충병 감염목을 찾는데 효과적인 만큼 춘기, 추기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청 내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식 행사 열려 ▲11일 경기도청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식에서 아이들과 함께 박을 터트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수원 경기도청 내 꿈나무 안심학교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수원시 경기도청 내 꿈나무 안심학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경인교대 총장 등 관계자들과 꿈나무 안심학교 학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61번째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 개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김문수 도지사는 “61번째 꿈나무 안심학교가 도청 내 개교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을 교육적인 환경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방과 후 부모가 아이를 직접 돌봐주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보육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줌으로써 교육과 보육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경기도 대표 복지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보육도 맡아주고 교육까지 해주니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겠다”며 한 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의 훌륭한 복지정책으로 꼽히고 있는 꿈나무 안심학교
강원도는 내일부터(3월 14일) 초등학생 외국어학습 시범학교로 선정된 4개 초등학교(춘천초, 원주 우산초, 강릉 영동초, 양구 방산초)에서 전교생(1,025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초등학교 외국어학습은 도(道)가 8.4억원을 투입, 2011년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교육정책사업으로써,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누구든지 기초회화가 가능하도록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부여하여 글로벌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본 사업의 본격시행을 위해 지난 1. 3~1. 28(20일간) 춘천초교와 방산초교에서 결혼이민자, 원어민, 전문강사를 투입, 생활 현장중심의 체험학습 “겨울방학 외국어 교실”을 시범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 부터 큰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오늘부터 실시하는 외국어학습은 강사경험이 풍부한 도내 결혼이민자(7명)와 원어민(2명), 재외동포(대학원생 2명), 전문강사(10명) 등 21명을 엄격히 선발하여 주 4일을, 매일 1시간씩 정규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습하고, 방학 중에는 집중캠프(1일 3시간)로 이어져 운영된다. 특히, 춘천초등학교(교장 조원구)는 강원대학교 어학교육원(원장 조세연)과 영어교육 위탁계약을 맺어, 대학교
나노소자특화팹센터(원장 고철기)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1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중의 하나인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정부출연 및 대학 등의 주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고가 연구장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용부담 완화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고가 연구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신기술·신제품 창출 등 중소기업의 관련 기술경쟁력 향상 및 고부가가치 신기술·신제품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만도 151억원이며 이를 통해 센터에 구축된 200여대의 최첨단 장비 중 133대에 대해 이용료의 50~60% 범위내 에서 5천만원까지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센터는 지난 3년간 세차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로써 4번째 선정되었다. 지난 3년간 중기청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센터의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기업 수는 약 50여개이며 이용한 건수만 해도 5,300건에 이른다. 최근 우리나라 첨단 중소제조업의 경영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센터 연구장비에 대한 이용률은 전체적으
충남도는 최근 산을 찾는 등산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위협과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는 등 산림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로 ‘숲과 함께 걷고 싶은 등산로’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충남도내에는 계룡산, 칠갑산, 대둔산 등 총 162개의 명산과, 368개 등산로, 연장거리 1,196km가 분포하고 있어, 금년도 등산로 기반시설 확충에 총 34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생활권 등산로 정비 19개소 30km △소규모 등산로 2개소 2km △내포문화 숲길 조성 4개소 64km 등 총 25개소 96km의 등산로를 정비하여 산을 찾는 등산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나선 것이다. 전국에서 산을 찾는 등산인구(년 1회 이상)는 ’91년 1,600만명에서 ’01년도 2,700만명, ’10년도 3,000만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전년도, 연 1회이상 산을 찾은 연인원은 총 406백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본격적인 봄날씨가 이어지면 건강을 위한 등산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산림훼손의 증가도 예상됨에 따라 이에 안내수요가 많은 곳에는 숲길조사원과 등산 안내인 32명의 전문가를 배치하여, 체계적인 등산안내 서비스와 올바른 등산활동
서울시는 봄 나들이철에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에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는 지하철역과 공원 주변의 햄버거, 피자, 김밥 등을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 분식점과 같은 휴게음식점을 대상이다.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올바른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기여 하고자 자치구 공무원 25명과 시민 명예감시원 50명이 함께 구간교차 민·관 합동으로 집중 기획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식육, 쌀, 배추김치) 표시여부 및 거짓표시 등 진위여부에 중점을 두며, 원산지표시 글자크기 적정여부 등 표시방법과 축산물 원산지 증명서 보관여부 등 원산지 관련법 변경사항 준수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산 축산물 등의 가격인상으로 수입산 물량이 증가하면서 휴게음식점에서 식육 및 배추김치의 거짓표시가 우려되고, 고의적인 미표시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원산지 관련서류와 보관 식육의 원산지 표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것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는 고발 및 과태료부과 조치하게 되며, 거짓(허위)표시한 업소는
올들어 2월까지 119 신고전화 중 생활불편 신고전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1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신고전화 중 단순 생활불편 신고는 총 2만9,6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재 구조 구급신고(9,425건)보다 무려 3배 이상 많고, 하루평균 500건이 넘는 수치다. 단순 생활불편 신고가 늘어난 것은 기존 동물 포획, 벌집 제거, 문 개방에다 추가로 올해부터 수도나 가스 고장, 성폭력 사고, 노인과 아동학대 등 11개의 긴급전화가 119로 통합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 2월까지 119 신고전화는 총 9만6,794건으로 하루평균 1,640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874건이 증가한 것이다. 장난전화는 ARS안내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보다 58건이 감소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오는 25일부터 다중이용업소에서는 화재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안내도 비치와 피난안내 영상물을 상영해야 한다. 11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유예기간이 24일로 종료됨에 따라 광주지역 다중이용업소는 피난안내도와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이 의무화된다. 피난안내도 비치 대상은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업소 5,223곳이며,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대상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영화상영관 등 3,230곳이다. 피난안내도와 피난안내 영상물에는 화재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 위치, 구획된 실 등에서 비상구와 출입구까지의 피난동선,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방법, 피난 대처방법 등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또한, 피난안내도는 영업장 주 출입구나 구획된 실의 벽, 탁자 등 이용하는 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해야 하고, 피난안내 영상물은 매회 영화상영이나 비디오물 상영 시작 전, 노래방 기기가 처음 작동될 때 상영해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피난 안내도와 영상물은 화재 발생시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대구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의 8대 서비스를 “OK-주민서비스” 사이트에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항상 활용할 수 있도록 2011년 12월말까지 서비스 자원 47,000건을 등록하여, 시민들이 신청하는 서비스를 원스톱 완결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급자별로 분산되어 있는 민-관의 지역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OK-주민서비스” 사이트에 등록하고 있으며 '10년 12월말 현재 46,317건의 서비스 자원을 등록하여 전년도 대비 12,679건(37%) 증가하였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분야 8,387건(18%)과, 평생교육분야가 25,504건(55%)으로 2대 분야의 서비스자원이 가장 많이 등록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평생교육분야는 타 분야에 비해 ’10년말 25,504건으로 전년도 대비 가장(9,496건, 60%)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010년 12월말 주민생활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 3단계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민관협력의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 8대분야의 신규자원을 발굴하여 서비스자원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