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눈이 많이 내려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8개시군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3월 15일 새봄을 맞이하여 하천·공터·농경지·산간계곡 등 곳곳의 산야에 버려진 쓰레기를 각급기관·단체, 지역주민, 봉사대, 군부대, 공무원 등 1만2천여명이 10:00 부터 대대적으로 ‘클린-강원만들기’ 국토대청소 자연정화운동을 전개하여 버려진 258여톤의 쓰레기를 말끔이 수거하였고, 이 운동은 3. 30까지 계속 추진하여 강원도를 찾는 상춘객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청결한 자연의 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청은 530여명이 하천을 중심으로 의암댐 하류부터 경강교까지 도로변 양안(7개구역)에 버려진 쓰레기 13톤을 수거하여 처리하였고, 춘천시는 3.25(금) 의암호·공지천주변과 소양1교에서 3교, 어린이회관, 근화동 뱃터주변(5개구역) 등 총 13개 구역에 기관, 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3,500여명이 참여하여 버려진 쓰레기를 수집하고 훼손·방치되어 있는 안내판, 표지판 등을 철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봄맞이 ‘클린 - 강원만들기’ 국토대청소운동 이후는 강원도 주관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반을 편
경상북도는 지닌 3월 14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여성정책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2011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포항여성인권지원센터 등 총 14개 단체에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는 금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기준에 대하여 별도의 도비보조를 받는 사업과 지난해 사업추진 평가결과 D등급을 받은 단체에 대하여 지원을 중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신규사업의 선정 폭을 늘림으로써 기금사업의 공정성과 건전성을 높였다. 올해 여성발전기금은 지난 2월 여성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여성취업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녹색생활실천문화 확산, 여성권익증진 및 복지, 양성평등의식 함양, 기타 여성발전사업 등 6개 분야 23개 단체로부터 2억 1,300만원의 지원신청을 받아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를 합산한 후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2011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성취업 1건 600만원 ▶건강한 가족문화 4건 2,440만원 ▶녹색생활실천문화운동 4건 2,760만원 ▶여성권익증진과 복지향상 2건 1,300만원 ▶양성평등의식함양 1건 700만원 ▶기타 여성발전
“멋진 해안도로 경치와 노을을 바라보며 전기차를 운전한다.” 전남 영광군에 오면 이 같은 체험을 할 수가 있다. 영광군은 3월 12일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관광객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에서 전기차 시승체험행사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군에서는 최근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키는 등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관광객에게 설명하고, 내연기관차량 대비 전기차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전기차의 친환경성 등을 홍보했다. 백수해안도로를 찾은 관광객들은 전기차의 성능과 구입 방법 등을 문의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기차를 타본 한 주부는 “말로만 듣던 전기차를 직접 타보니 정말 조용하고 조작도 간편하다.”며 “연료비도 적게 들고 아담해서 장을 보러 가거나 자녀 통학을 시켜줄 때 요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광군에서는 3월 19일에도 백수해안도로에서 전기차 시승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불갑사 입구에서는 매주 전기차 시승행사를 열며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름 값이 연일 최고치를 돌파하며 운전자들이 부담감을
충남도는 창업당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마케팅 등의 기반을 갖추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충남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중 30개 업체 발굴・선정하여 충남의 대표브랜드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3년 이상 가동중인 업체로 △상시종업원수 50인 이상∼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으로서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 △R&D투자, 기술인력 보유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경영능력 △일자리창출 등 충남형 강소기업 선정 평가기준에 적합한 기업 등이다. 신청접수는 4월25일∼5월11일까지 해당 시・군청 기업지원(지역경제) 부서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신청받는다. 선정절차는 △시장・군수 및 4개 지원기관에서 1차 심사를 거쳐 道에 추천하면 △道에서는 5월중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충남도 강소기업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중 확정할 계획이다.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①충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기존기업 대비 2배 지원으로, 지원내용은 창
광주시는 ‘2011년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16일부터 4월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광주광역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하거나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한다. 시상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부문으로 나눠 각각 1인을 선정, 시상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인 2011년3월15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자로서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사회봉사대상 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자, 이웃돕기에 헌신한 실적이 뚜렷한 자,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자, 신문・방송・출판 등의 분야에서 언론창달과 출판분야에 공헌한 자, 기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해 선진 광주건설에 크게 기여한 자. 학술대상 부문은 인문·자연·사회과학과 교육 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실적 또는 새로운 논문발표로 학술발전에 기여한 자. 예술대상 부문은 공간·무대·전통예술 등 예술진흥 발전에 기여한 자, 시・시조・소설・희곡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센다이시를 위해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특별지시함에 따라 광주시가 복구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계획에 착수했다. 강 시장은 14일,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센다이시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자 “모든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지원가능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센다이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괄반, 예산지원반, 구호물품 지원반, 의료대책반, 긴급구조반으로 구성된 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 구호물품지원반은 센다이시민에게 다급히 필요한 생수나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의료대책반은 관내 의료기관 협조로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명의 인력을 구성, 센다이시 요청시 즉각 파견키로 했다. 또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소방대원을 중심으로 15명의 긴급구조반을 편성해 생존자 구조 및 사망자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센다이시의 요청에 따라 생수와 컵라면, 생필품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우선 전달키로 하고, 이른 시일내 물건을 보내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센다이
인천광역시는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지역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경제종합상황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피해규모가 워낙 크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일본 산업과 경제가 정상화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사태 추이와 경제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일단 현지에 진출하여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인천기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수출입 차질로 인한 2차 피해가 산업별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일 경제가 워낙 밀접하고 당분간 물류 인프라가 정상 가동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우리 제품의 수출뿐만 아니라 부품소재의 수입 등이 차질을 빚을 경우 지역의 자동차기업, IT기업 등을 중심으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제수도정책관을 반장으로 하고 5개 팀으로 구성된 경제종합상황반을 구성했다. 상황반은 우선 일본과 세계 각국의 경제동향, 정부의 대응방안, 산업별 경제동향 등을 파악에 나섰다. 이와 더불
경기도는 도내에 주둔중인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희망병영대학, 교양강좌 운영 등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군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는 행복학습 희망병영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도에서는 지난해 10월 3군사령부-용인대학교-한국폴리텍Ⅰ·Ⅱ대학과 ‘경기 행복학습 희망병영 협약’을 체결하여 3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 11월부터 121명의 군 장병 및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군 장병 취업연계 직업교육과정, △군 간부 직무보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용인대학교 재학중 입영 장병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통하여 학점을 취득하고 조기졸업을 지원하는 △희망병영대학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현역군인 대상 인문학 등 교양강좌 운영, △병영내 소규모 학습동아리 운영·지원, △군 장병 및 군인가족 경기영어마을 무료교육 지원, △병영도서관 5개소 추가 조성, △군인자녀의 안정적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숙형 (사립)고교 건립 추진 등 8개 사업에 올해 657억원을 투입하여 “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성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월 15일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가축 매몰지 현장을 방문하여, 도 농업기술원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당밀을 이용한 미생물 배양액을 가스배출관에 투입하고, 악취 정도를 직접 측정한다. 도지사의 매몰지 방문은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도내 1,100여개소의 매몰지에 악취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판단되어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날 매몰지에서 실명제 공무원의 현장설명과, 도 농업기술원의 미생물 배양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매몰지의 악취제거는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전담한다는 목표를 두고 개발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악취제거는 도 농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던 유산균, 혼합균 등 6가지균을 대상으로 설탕용액을 5~10%로 혼합하여 처리한바, 효모균에서는 막걸리 냄새와 유산균에서는 야쿠르트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여 이들 균을 선발하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선발된 균들의 현장 실험을 위해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 매몰지에 유산균과 효모를 당밀액과 혼합하여 20ℓ를 가스배출관에 투입해본 결과 2일 후에 악취가 90%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미
경상북도는 2011년도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3.7~3.11일까지 접수한 결과, 426명 모집에 10,234명이 지원하여 평균 2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 29:1 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이는 9급 일반직 공채모집인원이 전년도 398명보다 금년도 426명으로 28명이 늘어났고 소방직 채용시험이 일반직과 같은 날 치러져 교차지원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 지원현황은 9급행정직의 경우 196명 모집에 6,121명이 응시하여 평균31:1의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청송군 전산직렬로 1명 모집에 84명이 응시, 8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응시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395명(52.7%), 30대 4,501명(43.9%), 40대이상도 338명(3.4%)이나 되었으며, 성별로는 남자 5,246명(51.2%이고), 여자 4,988명(48.8%)으로 남여 응시자의 비율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및 저소득 구분모집에서도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