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일본 지진피해에 따른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3.11 일본 동북부지역의 지진발생이후 도내 기관별로 운영중인 ‘비상대책반’을 통해 접수한 기업의 주요 피해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그간 조사된 일본수출기업의 동향은 피해지역인 일본동북부지역으로의 교역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수출입 전반에 커다란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품목별로는 수출에 대한 엇갈린 기대가 교차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류, 합금철, 의료기기 등 일부품목은 수출감소가 우려되는 반면, 시멘트, 유리섬유 등은 피해복구와 즈음하여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를 주도한 강원도 이근식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수 있도록 기관별로 긴장감을 갖고 예의 주시하고,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서 공동으로 대응하고, 자금지원 등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필요한 핵심 녹색기술(GT) 확보를 위하여 시행중인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의 2011년도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서울시의 녹색기술 R&D 육성 사업은 2009년 7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수립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로 실시되고 있으며, 시행 첫해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녹색기술 R&D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이 선순환 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와 같은 녹색 신기술의 개발 및 확보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사항으로 서울시는 친환경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발전 가능성과 시책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서울형 녹색기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녹색기술 R&D 지원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신기술을 직접 시정현장에 적용하고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전파하여 기업의 녹색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올해 중점지원 대상 연구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기술과 미세먼지, 소음, 악취 등 생활환경의 획기적 개선기술 그리고 기타,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등 학교급식 관련시설 278개소 지도점검과 제품 수거검사 12건(보존식 6, 지하수 4, 음용수 2)에 대한 점검 결과 3개소가 적발됐다. 울산시는 지난 2.28~3.11일까지 시(구·군 포함), 부산지방식약청, 시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실시한 학교 급식소 등 합동점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반업소 및 내용을 보면 집단급식소 영업장 시설기준을 위반한 울주군 삼남면 중남초등학교, 북구 신천동 동대초등학교는 시설개수명령을,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총대장균군이 검출된 울주군 두동면 봉월초등학교에 대하여는 신속히 지하수 봉인조치 및 시설개수명령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대형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업체 등 대형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시와 SK케미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및 바이오화학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동력확충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SK케미칼(주)(대표이사 김창근)은 3월 16일 오후4시 40분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미포국가공단 내에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울산시의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서 투자사인 SK케미칼(주)은 2015년까지 6천억을 투자하여 기존공장과 연접하고 있는 남구 황성동 387번지 일원에 해양 매립지 4만㎡를 포함한 12만 3천㎡의 공장용지를 개발, 청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에 울산시는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도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투자사의 공장 건설에 필요한 부지확보 및 공장건설 관련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과 세제감면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SK케미칼(주)은 고기능 플라스틱, 바이오 디젤 등의 친환경 화학사업과 백신을 포함한 제약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 종합화학 회사로서, 신성장동력 사업화를 위한 부지확보에 박차를 가하던 중 울산시의 적극적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3월 11일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초대형 지진으로 발생한 높이 10m의 해일피해로 일본 전역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 차원의 지진대응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지진의 안전지대로 분류되어 왔으나, 최근 지진발생 횟수가 ‘96년 이전에는 년평균 18회에서 ‘97년 이후에는 년평균 42회가 발생함으로써 2.3배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1978년 이후 총 42회(년평균 1.3회)가 발생하였으며, ‘93. 3. 1 정읍시 북면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여 전주지역까지 진동이 감지된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일본 고베지진이 발생된 2005년부터 지진방재대책을 본격화하여 건축물 내진설계 적용기준을 종전 6층 이상, 연면적 10,000㎡이상 건축물에서 3층이상 연면적 1,000㎡이상으로 강화되었으며, 도내 3층이상 건축물 25,470동 중 법 강화 이전 건축된 9,033동을 제외한 16,437동이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65%의 내진설계 적용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 에서는 지진 및 지진해일 재난 대비 위기대응 매뉴얼을 작성하여 피해 발생
대구시는 기존 관광지를 새롭게 알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대외에 홍보하고자 2011 대구방문의 해 홈페이지(http://visitdaegu.or.kr)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구방문의 해 홈페이지에서는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를 여행하면서 잘 알려진 관광지이지만 자신만의 느낄 수 있었던 매력이나 자신만이 알고 있는 숨은 관광지 등 여행후기를 올려주신 분들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대구방문의 해 홈페이지 여행후기 게시판에 직접 찍은 사진, 방문장소, 방문일자, 소개 글을 5월 31일까지 기재하면 된다. 이벤트 결과는 6월중에 발표되며, 우수작 1등(1명)은 20만원상당 상품, 2등(2명)은 각 10만원상당 상품, 3등(10명)은 5만원상당 상품, 4등(10명)은 3만원상당 상품, 5등(20명) 대구방문의해기념품이 제공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대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대외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마을단위 향토·문화자원을 산업화해 소득도 올리고 일자리도 창출하기 위해 ‘마을기업’을 육성키로 하고 28개 대상 마을을 선정, 13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공동체가 보유하고 있는 향토·문화·자연 등 특화자원을 활용해 기업 형태의 사업을 추진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추천받아 자립경영 가능성, 일자리 창출 수,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신규사업으로 ▲친환경 두부공장 설치 및 체험학습장 개설운영(여수) ▲제철 농산물 꾸러미 직거래 사업(나주) 등 23건을 선정했다. 또 계속사업으로 ▲내 몸에 맞는 한방 차와 약이 되는 음식(순천) ▲다문화 해피하우스 어메니티 조성(완도) 등 5건을 확정했다. 이들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까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시군·단체간 ‘마을기업 지원 약정서’를 체결,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23건에는 5천만원이 지원되고 계속사업 5건에는 3천만원이 지원되며 민간 전문기관의 컨설팅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남도는 28개의 마을기업 추진으로 541개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교류 활성화로 마을단위
충남도는 쌀 고품질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2002년부터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던 저농도비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정부비료지원 정책에 따라 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고 사업비 220억원으로 맞춤형비료 43,700톤을 4월 중순까지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맞춤형비료는 지역별 토양특성에 적합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인산·가리 함량이 낮게 설계된 것으로 道는 30종의 비료 중 시·군 비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1∼3종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대상은 도내 벼 재배 농가로 2ha까지는 100%, 2∼10ha까지는 50%의 비용을 지원하고 공급량은 벼 밑거름 기준으로 10a당 30kg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질소성분이 13%인 저농도비료를 10a당 46kg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토양특성에 적합하게 설계된 질소성분이 20%로 높아진 맞춤형비료를 10a당 30kg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반드시 시비량을 지난해보다 1/3 줄여 적정량을 지켜 주어야 미질향상은 물론 도복과 병해충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는 최근 식중독 발생양상이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해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체계 운영을 위해 ‘2011년 식중독 예방 계획’을 마련하여 시·군에 시달했다. 道가 마련한 2011년도 ‘식중독 예방사업 대책의 추진방향’은 2012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식중독 관리체계구축을 추진목표로 정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시설 집중관리는 물론 식중독 원인 규명율도 한층 제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계획의 주요내용은 ▲예방대책반 구성 운영 ▲비상근무 실시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원인 규명율 제고를 위한 유전자형 분류(PFGE) 실시 ▲식중독 발생 우려시설의 체계적인 집중관리 등이다. 이에 따라, 道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를 ‘식중독 예방 특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평일에는 20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급식시설 종사자 등 식중독 집중관리 업소 2,931개소에 대하여 매일 식중독 발생지수를 SMS(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로 전송하여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발생된 구제역
광주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31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55개 업체가 응모, 최종 심사결과 3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은 현장실사와 업체별 사업발표 등을 실시해 심사소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과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 최종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문화, 교육,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서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여성, 출소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있다. ▲장애인을 고용해 도자기, 오카리나 등을 제조하고 장애인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엠마우스 보호작업장’ ▲출소자를 고용해 기술을 교육하고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해 교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농산업’ ▲다문화 여성을 고용해 퓨전 다문화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등이 있다. 올해 광주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예산은 19억2000만원으로 총 248여명의 사회적기업 신규고용인원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