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음식업 대구시지회는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 어린이회관(꾀꼬리극장)에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 대상으로 ‘친절 결의문 채택 및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스타디움 및 지정숙박업소(호텔, 그린스텔) 인근 음식점 영업주 500여명 대상으로 ‘선수는 기록으로, 음식점은 미소·친절·청결’이라는 슬로건으로 친절한 식당을 만들어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통해 2011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교육시작 前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 홍보영상물과 음식점 친절서비스 동영상을 보여주고, 본 교육으로 교육참가 대표자 ‘친절 실천결의문’ 낭독, 그리고 2011대회 조직위원장이신 조해녕 전대구시장님의 ‘손님맞이 음식점 종사자 자세’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수성구 두산동 센도리 일식음식점 종사원 6명이 연출하는 ‘미소·친절 상황극’ 연출시연, ‘손님접객 기초 영어회화’ 교육 등도 준비되어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식 친절 방문교육 700개소, 친절·청결 실천 가이드북 제작·보급
광주시는 지역 소규모 공동체의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 마을기업 수행 16개 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16일까지 마을기업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40개 업체가 응모, 최종 심사결과 16개 단체를 선정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공동체에 산재한 향토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의 공동체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무등산 옛길 테마 사업 △지렁이활용 녹색공동체 △양림동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 △밥상꾸러미사업 △울금 가공사업 등을 추진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2년여에 걸쳐 1차년에는 최대 5,000만원, 2차년에는 전년 사업의 성과를 심사하여 최대 3,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업비 지원 외에 전문 기관의 교육과 경영 컨설팅 제공, 특화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소규모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잘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광주시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센다이시에 제공하는 구호물품이 16일 오후 4시 광주를 출발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구호물품은 광주시에서 준비한 생수(빛여울수) 1.8ℓ 1만병, 컵라면 6만여 개와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이 기탁한 칫솔, 치약, 비누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3,000여 세트(1억원 상당)를 포함한 2억원 상당이다. 이 구호물품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무료로 제공하는 항공기를 이용해 일본 후쿠시마 공항까지 보내지게 되며 센다이시까지는 육로로 이동해 17일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과 해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는 일본 동북지방의 중심도시로 광주시와 2002년 자매결연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센다이시는 현재까지 약 500명의 인명피해에 전기, 가스, 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공항이 폐쇄되고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재앙이 발생한 일본 센다이시에 지진 당일 위로전문을 보내 아픔을 위로한데 이어 생수와 컵라면,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키로 했다. 또 광주시는 오는 4월13일까지 일본 센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충호 현대자동차(주)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가 개발한 블루온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갖고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는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가 개발한 블루온은 일반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시속 130㎞로 운행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140㎞를 주행할 수 있다. 1만㎞ 운행시 경차 동급 승용차보다 92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으며, 연간 1.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자동차이다. 도는 이번 전기자동차 운행을 계기로 시군별 1개소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설치하고 올해 안에 총 22대의 전기자동차를 구입·운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자원고갈로 수송 에너지원의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그린카인 전기자동차는 녹색산업인 동시에 우리가 해결하여야 할 현실적 과제”라며 “전 세계가 정부주도로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에 국력 집중이 필요한 시점에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전기자동차 운행에 들어간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에서는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 선포에 따라 도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 일상생활 모습, 에피소드, 아름다운 이야기,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마음 등을, 영상편지 형태로 CD에 담아 모국의 부모, 친지, 친구들에게 보내주는 “다문화가족 영상편지 고향 보내기 사업”을 지난해 7가정에서 올해 40가정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은 다문화가족 중 주위로부터 모범적이고 화목한 가정으로 인정받고, 이웃과 어울린 삶을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우선 선발하여, 4월부터 월 5세대를 경상북도 인터넷방송에서 직접 방문하여 제작하게 된다. 또한 촬영된 가구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인터넷방송(www.gbtv.go.kr)에 소개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변화시켜 나가는데 활용 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의 일상생활 모습을 고향 부모님들에게 전해 타국에 딸을 보낸 친정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우리 도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경상북도가 앞선 다문화정책을 펼쳐 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도민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 및 교량의 위험여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적차량운행으로 적재물의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고 과적차량이 국도의 단속지점을 회피하여 지방도에서 과적운행을 하는 등 과적행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적차량 단속을 위해 지역(대구, 포항, 영주)의 국도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2011. 3월부터 매분기 3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자체단속은 매일 단속과 홍보를 병행 시행하기로 하였다. 과적차량운행에 의한 피해는 축중량 11톤의 과적차량 1대는 승용차 11만대의 통행과 같은 도로파손을 야기시키고, 매년 도로유지보수비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하고, 과적차량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승용차의 4배로써 제동능력의 현저한 저하로 대형교통사고 발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소음, 배기가스 배출 등으로 도로주변 환경오염, 과다한 하중으로 속력저하에 따른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상북도 2010년도 과적단속 결과는 2010년도 과적차량 단속과 홍보를 실시하여 대형차량 76,020대 검측, 144대 적발, 검찰송치 29건(형사처벌), 타 기관으로 이송 87
부천시는 지난 10일 발생한 동 주민센터 직원에 대한 ‘묻지마 폭행사건’을 계기로 내부고객인 직원들을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기존 일과시간 종료 후 20시까지 순번제로 상황 대기 근무하던 시스템을 3월 16일자로 폐지했다. 또한 관내 37개 모든 주민센터에 CCTV를 설치하고 억지·고질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동 주민센터부터 구별 1개동씩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하여 시범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 주무 근무위치를 민원실로 전진 배치하고 洞 주무를 민원상담관으로 지정하여 민원인의 다양한 소리를 접수하고 상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원창구 근무자를 고참과 신규직원으로 혼합 배치하여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고 민원창구 비상벨을(3월중 완료계획)설치하여 비상시 신속하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묻지마 폭행 등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동 주민센터 공직자(7급 이하 여직원 70.2%)들을 배려하고 돌발사건에 신속하게 대처 및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인도지역에 파견될 시장개척단 10개 업체를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국제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인도 지역에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판매 유망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인도 지역에 마케팅을 통하여 현지 바이어들의 신뢰와 관심을 제고하여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시장개척단은 해당 지역에서 선정된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여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쌓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유망상품으로 자동차 부품, IT 관련 하드웨어 및 주변제품(보안기기 포함), 건설장비, 산업기계류 제품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 첨단경제 → 기업지원) 또는 세일즈시티(www.salescity.or.kr → 기업지원정보/지원소식/지원사업)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부천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마케팅팀(☎032-625-2761)으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유금호)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 모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간이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 대상으로는 가압장 및 가압배수지와 주요 송배수관 약수터 시설물 등 간이상수도 공급관련 시설물 전체이다. 특히 올 겨울 수십년 만의 한파가 지속되어 해빙기 각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이 필요한 만큼 최일선에서 실생활에 가장 중요한 상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소 전직원이 한 몸이 되어 시민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일제점검 대상으로는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총12년간 전주시 일부 고지대와 농촌동 외곽지역 시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하여 설치한 가압시설 13개소를 포함 20개소의 가압장과 가압배수지 5개소, 간이상수도 공급대상인 21개마을 570여세대와 시 지정 약수터인 동서학동 좁은목과 완산칠봉 약수터 2개소이다. 간이상수도 공급관련 시설물에 대한 점검은 가압장 및 가압배수지의 경우 가압장내 가압펌프기기에 대한 정상 작동여부와 제어박스내부 자동제어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제어장치의 이상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가압배수지는 실제 상수도 공급
강원도는 금년도 춘천시 등 15개 시군에 신설임도 45km를 비롯하여 구조개량 20km, 보수 110km를 추진함으로써 산림경영 및 관리의 기초가 되는 산림경영기반시설 확충에 11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특히 강원도는 2030년까지 임도밀도 8.5m/ha를 달성하기 위하여 제3차 간선임도계획설치 계획에(2011~2015년)따라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350km를 시설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및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휴양·여가활용 등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수요에 맞는 임도의 다양한 기능 확대를 위해 춘천시 등 14개 시군에 116km를 테마임도로 지정하여 임도주변에 간이운동시설, 쉼터, 안내표지판, 가드레일 등을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녹색일자리 창출 및 임도유지관리를 위하여 임도관리원을 ’10년보다 34명 증가한 68명을 배치함으로써 임도노면관리, 측구정비, 임도내 장해물제거, 피해우려지 비닐피복 등을 실시, 임도가 태풍·집중호우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산불발생시 진화차·진화대원 출동, 기타 산림보호 활동도 수행토록 하는 등 정부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