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에서는 과거 지진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27회가 발생하여 연평균 2.7회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지진규모는 3.0이하가 대부분이고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하여 사람이 거의 감지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서해의 수심이 평균 40미터정도로 동해에 비해서 수심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지진해일이 발생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에서는 이번 일본 대지진 발생과 같이 지진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만일의 지진발생에 대비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진방재종합대책의 추진사항에 대한 전면 점검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특히, 지진발생시 상황접수 및 전파 등 초동대처와 원활한 조치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유관기관별 재난상황실 비상연락망 정비와 함께 재난관리책임기관 등과의 “지진방재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인천시 지진발생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및 직원 개개인의 임무숙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지진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민행동요령” 소책자를 제작·발간하여 학교, 관공서,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지진발생시 안전수칙을 널리 홍보하여 안전도시 인천
경기도가 ‘1인 전문음식점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회장 오창익)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1인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한국음식 조리기술을 가르치는 것으로 교육비는 도가 전액 부담한다. 도내에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 및 북한 이탈 주민(새터민), 조리 관련 미취업 청년 등이 대상이며, 1일 4시간, 주 2회, 6주에 걸쳐 돼지갈비, 아귀찜, 밑반찬, 퓨전음식 등 분야별 전문강의로 진행된다. 도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조리사회가 운영하는 취업지원센터에 등록, 회원업소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이 만든 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발표회도 올 12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경기도조리사회 홈페이지(www.ggcook.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258-2144)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는 201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8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136개로 늘었다. 이 중에 8개 기관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지는 않았으나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단체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을 살펴보면, △출소자에 대한 일자리제공과 취업교육 등을 통해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열린낙원, △위기(가출, 성매매, 탈학교) 직업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재)성심수도회사업단 커피동물원, △고령자에게 동영상 교육서비스를 제공 및 영상제작사업을 하는 은빛둥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작오페라를 무료로 공연하는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농촌체험마을 네트워크 사업을 하는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2년간(1년마다 재심사)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광주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결실을 바탕으로 행복한 생태공동체 구현을 위한 ‘녹색탄소숲조성’ 운동을 내실 있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1515만여그루를 식재했고 올해 부터매년 100만그루씩 총 500만그루를 식재해 2015만그루 탄소숲을 조성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시 녹색창조도시 이미지 구현과 함께 푸른숲이 있는 ‘녹색창조도시’를 만들어 간다고 했다. 이는 시 전역을 ‘하나의 큰숲’ 개념의 녹지공간으로 확충하고 권역별, 지역별, 유형별로 특화된 녹지를 조성키로 하였다. 공간별로는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 330여개 공원과 일반녹지2,680천㎡를 포함한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탄소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추진과 함께 녹색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지를 조성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행복한 창조도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모든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탄소도시 조성 6대 시책을 발표했다. ▲1세대 1그루이상 나무 자기가족나무 갖지 운동추진 - 가족생일, 결혼기념일, 입학, 취업 등을 기념하는 식수운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참여형 숲도시 조성 ▲도심속 30여개소 도시숲 조성 - 가로변 도시숲
대구시는 실직여성과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구지역 3개소)를 통하여 9개 과정에 1억6천8백만원의 훈련비를 투입한다.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은 4월부터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직업교육훈련과정은 각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3월 중순부터 교육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4월~8월까지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등록시 자비를 일부 부담하는 경우는 있으나 수료 후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새로일하기센터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원으로부터 개별 직업상담을 받은 후 적절한 교육훈련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훈련 완료 후에는 직장적응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및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훈련생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가장, 결혼 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은 일·가정양립을 위한 밑반찬,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교육과정은 여성이 취업하기 용이한 전문직종, 중고령층 직종, 일반직종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오랜기간 직장과 단절된 경력
대구시는 고려대장경연구소 및 동화사와 공동으로 초조대장경 복원간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0년 1차년도 복원간행본을 부처님께 받치는 봉정행사를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개최한다. 초조대장경은 1011년(고려 현종 2년)부터 조성되어 팔공산 부인사에 보관 중 1232년 몽고의 침략으로 소실되었으며, 2011년 초조대장경 천년을 기념하여 2010~2014년까지 5년간 고려시대 인경(인쇄)당시의 모습(원형 : 종이, 인쇄, 제본, 경함 등)으로 2,040권을 복원할 예정이며 2010년 1차년도 사업 완성품 100권을 봉정할 예정이다. ‘2011년 방문의 해’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하여 이번에 조성된 초조대장경 복원본은 인경당시의 이미지로 복원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종이는 문경전통한지 제작장인( 김삼식)이 제작하였으며, 인쇄는 전통인쇄기법(실크스크린)을 보유한 대장경문화학교에서 제작하였다. 이번 법회에는 동화사 조실 진제스님, 주지 성문스님, 부인사 주지 종진스님, 연구소 이사장 종림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하여 봉행사, 경과보고, 법어, 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될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은 강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샛강(소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샛강 주변 폐·오수 배출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71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지난 2월 23일~3월 4일까지 도내 샛강 주변 폐수, 오수, 폐기물침출수 배출시설 업소 449개소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단속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여 하천을 오염시키는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지설 비정상 가동, 기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의 불법행위이며,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확인을 위해 업소별로 방류수를 채수하여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별로는 폐수 무단 방류 등 폐수 관련 위반 23개 업소, 대기 관련 34개 업소, 폐기물 관련 11개, 오수 관련 3개 업소였다. 도는 15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56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조치했다. 특히 처리하지 않은 폐수를 무단 방류로 적발된 3개 업소의 경우 레미콘, 섬유, 식품제조업소로 이들 공장의 폐수 무단 방류 행위는 심각한 하천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중대 범죄 행위에 해당된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번 단속에서 드러난 그린
인천시와 중국 연대시와의 우호결연 체결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된 연대시의 조형물 ‘八仙過海(팔선과해)’에 대한 제막식이 16일 오전에 남동구 구월동 소재 중앙공원 4지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날 인천시를 방문한 리수쥔(李树军) 시장을 비롯한 연대시 대표단, 시민명예외교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졌다. 인천시와 연대시 간의 영원한 우의를 다지는 조형물인 ‘八仙過海(팔선과해)’는 양 도시 시민들 간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 기원과 이를 통한 존경과 화합을 형상화한 것으로, 양 도시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연대시민의 희망을 담았다. 신 부시장은 제막식 인사말을 통해 “연대시가 기증한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양 도시가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알찬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양 도시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003년부터 자매우호 도시 간 조형물 교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늘 조형물 설치로 현재까지 10개 자매우호도시와 조형물 상호교환이 이루어 졌
전북도가 쌀 수급안정과 타작물 자급률 향상 등을 위해 금년부터 처음 시행하는 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3월 15일 현재 목표 면적 6,000ha 중 5,258ha가 신청(88%) 되었으며, 신청 마감 기한인 이달 말까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 시·군 : 진안(217%), 완주(154%), 순창(147%), 고창(137%) 부진 시·군 : 군산(49%), 김제(51%), 익산(63%), 전주(77%) 작물별로는 논콩 2,031ha(39%), 고추 534ha(10%), 사료용 옥수수 301ha(6%), 엽채류 223ha(4%), 감자 181ha(3%), 옥수수 178ha(3%), 특용작물 170ha(3%), 기타 1,640ha(32%) 순이다. 연생(年生)별 : 1년생 4,318ha(82%), 다년생 282ha(5%), 조사료 658ha(13%) 사업 신청 대상은 2010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이며 신청자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경영체까지 해당된다. 농가별 최소 신청 면적은 10a 이상이며, 최고 한도는 없으나 규모화· 집단화 지역은 선정 시 우대한다. 사업대상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
전라남도가 지난해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7%를 차지해 ‘친환경농업 1번지’임을 입증한 가운데 올해부터 저농약 농가가 무농약·유기농을 실천토록 적극 유도해 경지면적의 25%까지 인증을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16일 보성 벌교읍 소재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인증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친환경농업 목표 달성을 위한 시군별 추진대책 보고와 함께 무농약 실천농가에 대한 유기농 상향대책 등이 중점 논의됐다. 전남도는 올해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을 위한 생명식품산업육성 제2차 5개년계획 2차년도로 무농약 이상 인증을 경지면적의 25%인 7만7천여ha까지 늘려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내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만3천54ha다. 이중 무농약 인증은 5만9천731ha, 유기농 인증은 3천323ha다. 전남도는 또 수도권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와 구제역 발생 등으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추세가 확산되면서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