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양양군 방역지역 내 돼지농장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지난 ’10. 12. 21일 평창 대화 최초 발생 후 87일만인 ’11. 3. 18일 도내 구제역 발생 13시군 전 지역 가축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하였다. 이동제한 해제는 발생시군 축종별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3주가 경과한 후 임상검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을 경우 해제하는 절차로 진행되었으며, 소 및 기타 우제류 가축은 2. 20일 삼척시 등 4개 시군을 시작으로 3. 9일 철원군이 마지막으로 해제가 완료되었고, 돼지는 2. 12일 평창군을 시작으로 3. 18일 양양군이 해제되면서 해제가 완료되었다.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가축 출하가 자유로워졌고, 과밀 사육 해소 및 농장 내 가축분뇨 처리 등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으며 발생농가의 경우 이동제한 해제 30일 경과 후 가축 재입식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도내 전 지역 이동제한 해제와 발맞추어 생축 타 시도 반출 시 지역축협이 발급한 “출하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던 조치도 해지하여 축산농가 등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는 가축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농가 경각심 저하 및 무분별한 이동 등으로 차단방역이
경상북도는 올해 55억원을 투자해 암 무료검진과 암환자의료비지원 및 재가암환자 관리 등 암 퇴치관리사업에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먼저, 암 퇴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들에게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3월21일(월) 오전 11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와 경북 및 대구시의 보건 의료인(병·의원장), 대학교수, 보건소 직원, 암관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민 암 예방수칙” 낭독과, 국가암관리사업에 공로가 큰 지역관계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암 검진 퀴즈 맞히기, 암예방 영양상담, 니코틴의존도 측정,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올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암 무료검진 38만건, 암환자의료비지원 3,500명, 재가암환자관리 5,000명 등 암 관리사업에 5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2010년 11월 부과기준으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부천시는 지난 17일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보고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풀뿌리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시군 1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심사를 실시하였다. ‘부천시 2011년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역에 기반을 둔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으뜸 모델을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부천형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경영활동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추진전략을 통해 2014년까지 92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1,79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에 기반한 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시군 1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는 숲가꾸기 간벌재 재활용사업 아이템을 제출한 <(주)생산공동체 한울타리>가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천시의 사회적기업 정책방향은 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내 모범이 되는 으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가능한 성장잠재력을
전주시는 2011년도 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하여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4월 15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현상에 다른 국지성 호우의 침수피해, 가뭄 등 물에 의한 재해의 예방과 급변한 도시화로 인한 녹지의 감소 등이 지하수의 수위 저하와 건천화를 유발 수질이 악화 되는 등 물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전주시와 ‘그린스타트 전주’(전주시의원을 비롯한 대학교수, 환경 및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 빗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가뭄 및 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전주시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2009년 9월 청원, 제정하고 2010년도에 흥건아파트외 5개소의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빗물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을 아껴쓰는 절약정신과 빗물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하여 2011년도에도 총사업비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빗물관리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존 건물뿐만 아니라 신축 또는 증축이나 개축예정인 건물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이 오는 3월 19일 울산을 출발하여 다음달 16일까지 29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MBC와 울산MBC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장애인축제‘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은 1004명의 주자와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국 34개 시·군을 경유, 국토를 종·횡단 달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하는 1,004Km 레이스로 진행된다. 출정식은 3월 19일 오전 10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으로 인기가수 박상철, 현숙의 축하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영상에 이어 출정행사로 대표주자 소개와 ‘맨발의 기봉이’의 엄기봉(47)과 영화 ‘말아톤’의 배형진(27) 등 실제 주인공과 엄기봉역의 영화배우 신현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만남, 희망 결의문 낭독, 강원래, 씨스타의 축하 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출정식에 이은 출발레이스에서는 대표주자 및 울산시청 마라톤동호회가 태화강대공원을 출발하여 우정사거리를 거쳐 ‘1004 마라톤’1구간인 경주 입실까지 향하는 23.6Km 레이스가 펼쳐지며, 계속해서 대구, 마산, 원주 등을 거쳐 4월
대전시는 최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층 고학력자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지역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해외취업자 및 연수자에게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5월 대전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15개 대학(교)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에는 8개대학 101명에 2억원, 2010년에는 12개대학 179명에 3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년취업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3월 1일 이전 대전시로 되어있어야 하며 ▲해외취업자 지원대상은 졸업예정자 및 졸업후 2년이내인자 중 1년이상 해외취업이 확정된자이고 ▲연수자 지원대상은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중 29세 이하인 자로서 해외취업 교육과정을 연수중인자이며 이들에게는 취업 및 연수시 항공료, 체재비, 현지교육비 일부를 1인당 최고 3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층은 각 대학(교) 취업센터에 신청하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협약체결된 15개 대학(교)은 건양대학교, 대덕대학,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공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2시~6시까지 홍대 문화의 거리에서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노출되고 있는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됐다.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성매매 예방 이벤트 성교육은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늘푸른 성매매 예방 교육 매뉴얼’을 활용해 성매매 예방 성교육을 진행하며, OX퀴즈에서는 ‘성매매를 하면 쉽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성욕! 성매매로 풀어야 한다’ 등의 예시를 통해 성구매자의 잘못된 인식과 성매매 피해 여성의 처우 등 성매매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알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성매매 유입 예방교육과 대처법을 비롯해 섹슈얼리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반 성매매 나무 목걸이 만들기, 생리주기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매매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과 사례를 통해 성매매 예방 및 대처법 교육, 성적자기결정권, 성적소수자에 대한 이해, 성정체성, 성에 대한 가치관을 고민하고 나누는 섹슈얼
전북도는 농식품부에서 ‘2011년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사업’ 대상지 검토결과 전년과 동일하게 전주시와 익산시를 제외한 12개 시군(46개 읍면 153개 법정리)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보전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건불리지역의 인구감소와 교육, 문화, 의료 등 복지지원 부족으로 인한 지역공동화 예방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 하고자 2004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에서 ’04~’05년에 399개 오지 면과 제주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0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①시군 경지율이 22%이하이면서, ②경지경사도가 14% 이상이고 농지면적이 50% 이상인 법정리에서 농지관리 의무 이행, 마을공동기금 조성 등 보조금 지급요건을 이행하는 농업인이며, 지급금액은 밭·과수원은 ha당 50만원, 초지는 ha당 25만원이다. 지급방법은 대상 농업인이 기조직된 마을운영위원회를 경유하여 읍면동에 4월중순까지 신청하면 시군 및 농식품부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에 지급하게 되며 기존 수급자는 시군에서 마을 운영위원회에 대상자 및 대
앞으로는 전국 어디든 모든 금융기관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전라남도는 지방세 납부방식이 납세자 중심으로 혁신적으로 개선돼 종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금융기관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편리하게 전자납부를 할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방식이 전환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 온라인 납부방식 전환에 따라 지금까지는 거주 지역별로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은행이 정해져 있어 다른 지역의 지방세를 내는 것이 제한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는 OCR 납세고지서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에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를 넣으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납부도 편리해진다. 지금까지는 시군별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가 서로 다르고 인터넷 사용시 납세번호 등 입력사항이 많아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고 은행 CD/ATM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납부할 때도 입력사항이 간편해졌다. 이외에도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경우 어떤 은행계좌를 선택하더라도 수수료 부담이 없고
전라남도는 지역 비교우위 농수산 자원을 이용해 시군별 대표 식품을 특화 육성하는 ‘1시군 1식품산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14년까지 1천355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목포 젓갈, 여수 돌산갓, 보성 녹차, 완도 비파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별로 22개 대표식품을 선정, 2014년까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참여업체 규모화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1시군 1식품 산업’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시 박준영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시군별 경쟁력있는 향토자원을 차별화해 품목별로 규모화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하에 그 실행 방안을 중장기 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시군별로 특화할 대표식품은 지역 내 자원 분포도와 상품화 가능성, 시장성, 지역내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기여도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군별 농어촌발전심의회 등에서 엄선했다. 또한 시군별로 1개의 대표식품에 3~4개의 연계식품을 선정해 시장 변화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다양한 제품 개발로 시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원활한 소요재원 확보와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