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산 가꾸기를 위한 산 쓰레기 수거 운동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산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주요 계곡, 산 쓰레기는 줄어들고 있으나, 마을주변 야산이나 임도변에 무단 투기되는 생활쓰레기와 영농 쓰레기는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인 감시 및 수거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감시카메라 설치 △산지정화캠페인 개최(매월) △지속적인 취약지 환경순찰 및 수거활동 실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거대상지는 마을인근 산록변 292개소, 주요 임도 44개소(141km) 등 총 336개소. 울산시는 먼저 산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해 임도 입구 등 13개소(북구 2, 울주군 11)에 지난달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중이다. 또 산불감시원, 산림보호감시원, 공익요원, 공공근로인력 등을 활용, 취약지 환경순찰 및 수거활동을 연중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민 관심제고 및 홍보를 위해 산지정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무단투기행위 신고자 포상금 및 감사패 수여, 행위자에 대한 처벌(과태료 10~100만원 부과)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울산시는 3월을 ‘산지정화의 달’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현재 추진 중인 대형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하여 하도급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 중인 건설공사 15개 현장을 대상으로 3월 21일 부터 25일까지 5일간 총 3개 조사반(19명)을 편성하여 일반 및 전문건설업자간 불법 하도급 여부 및 적정한 하도급 대금지급 여부, 하수급인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주의 등 행정지도하고, 모범 사례에 대하여는 전 사업장으로 전파,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및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부과, 입찰참가자격제한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6일 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및 불법 하도급 사례를 청취하였다. 또한 현재 원사업자의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하도급 실태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여 원·하도급 업체간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지역예술가의 창작기회 확대와 문화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의 문화복지증진을 목적으로 2011년 지역협력형사업 도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자 지난 3월 16일 관련 대학교수, 예술종사자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심의결과,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의 4개 단체와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6개 단체를 선정해서 각각 도비 1억 2천만 원과 1억 6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심의기준은 무엇보다도 사업목표 달성에 효과적인 작품, 전문성이나 발전 가능성이 있음에도 예술활동 기반시설이 열악한 개인·단체의 작품 등 보다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서 질적 향상과 주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의하였다. 2011년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지역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배경 등을 소재로 한 6개의 창작 및 발표작품에 1억6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포항 한국아이국악협회 - ‘포항 설화 - 연오랑과 세오녀’ 2천만원 ▸구미 한두레마당예술단 - ‘전통연희가 말하는 군영놀이 YeonHuiCal’ 2천만원 ▸구미 오페라단 - ‘왕산허위’ 5천만원 ▸경산 권승원 ‘동방
전라북도는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로 에너지위기 대응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와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 전라북도 본청 및 산하 각 기관은 이날 비상조명을 제외한 경관조명과 실내조명, 홍보전광판 등을 모두 소등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위해 각 시·군 홈페이지와 지역언론, 방송매체를 이용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했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20:30~21:30) 동안 전 세계가 각 국의 시간 대에 맞춰 소등하며, 올해는 130여 개 국가 4,700여 개 도시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보다 200명이 증가한 640명에게 장애인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해 35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노력하였던 결과, 장애인행정도우미 180명,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259명으로 총 43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도 더 많은 장애인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신규사업인 경로당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64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은 익산과 완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경로당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과 같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에게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민경범)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연구, 지도직 49명의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 단위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을 조직하여 영농철인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발굴하여 조기 해결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개발된 기술을 신속히 농가에 보급하기 위하여 편성되었다. 금년도에는 년 4회(분기별 1회)의 정기 기술지원과 기상재해, 돌발 병해충 발생 등 영농현장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영농현장에 신속히 투입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도록 수시 기술지원도 병행하여 실시 할 계획이다. 금년도 1차로 실시하는 정기 기술지원(3월 21일~25일)은 마늘, 보리 등 월동작물 관리, 볍씨, 상토 등 못자리자재 준비, 과수 동해피해, 꽃매미월동상황 조사, 고추 육묘관리, 구제역 방역 및 사후관리,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추진 등 당면한 영농기술과, 영농현장의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기술지원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은 물론,
전라남도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 특성과 함께 각종 건설공사가 증가하는 봄철 비산먼지 다량 발생에 따른 대기질 악화가 예상돼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건설공사 사업장, 특별관리공사장, 특별관리지역 등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 민원 유발 공사장 등을 중검 검점하고 대도민 홍보·계도활동을 병행 추진해 주거지 인접지역의 환경질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건설업 공사장인 건축물 축조, 토목공사, 조경공사, 건축물 해체공사장, 토공사 및 정지공사장의 시멘트·석탄·토사 등 운반차량이다. 중점 검점 내용은 대상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의무이행, 억제시설 설치 여부이며 운반차량은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 적재함 덮개 설치 및 높이의 적정 여부 등이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은 “쾌적한 주거환경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을 중점 관리해나가겠다”며 “건설공사 사업장, 특별관리공사장, 특별관리지역 등 대규모 공사장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통행로 살수시설 설치 등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봄철 특별점검시 96
전남도내 농수산물 생산·유통단체와 학부모, 영양교사 등을 중심으로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준비위원장 노희경 동신대교수)’가 결성돼 올바른 먹을거리와 식습관 교육에 본격 나섰다. 지난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가 창립총회를 갖고 바른 먹을거리와 식습관 교육에 앞장서기로 했다. 창립총회는 황민영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 상임대표와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결의문 채택, 식생활교육 활동계획 발표, 이희한 아이쿱빛고을생협 이사장의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 ‘건강’, ‘배려’를 핵심 가치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 ▲환경 친화적인 식생활 기반 구축 ▲한국형 식생활 실천 등 새로운 식생활 교육과 민간 차원의 범도민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임영주 농림식품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바른 식습관은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맛의 고장 전남에서 가장 먼저 바른 먹을거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민간차원에서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는 농수산식품 관련 생산자와 소비자, 교육, 식품
충남도가 도내 시·군의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2011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독거 어르신,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4천5백만원이며 공무원 급여 천원미만 자투리 모금액 1천5백만원과 도 출연금 3천만원으로 마련되었다. ‘2011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3월 31일까지 공모·접수하며, 자원봉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8일 사업자(단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추진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이며 1개 단체당 최고 2백7십만원까지 지원하고. 대상사업은 화장실 개보수,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지붕 개보수 등 집수리 사업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동아리) 및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 참여기업 등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동아리)는 수혜가구를 선정하여 지원사업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각1부를 작성하고, 시군센터 추천서, 집수리 대상가구의 집수리 견적서등을 첨부하여 3월 31일까지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3
대구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취업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市에서 먼저 북한이탈주민 중 우수한 인재 1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는 등 북한이탈주민 취업에 발 벗고 나선다. 북한이탈주민은 연간 3,000여명(현재 전국 2만여명)이 입국하고 있는 추세로 2011년 3월 현재 지역에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수가 620명을 넘어서는 등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에서의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취업으로 일반 국민들에 비해 실업률이 높고 취업 직종도 생산직, 음식숙박업 등 대부분 단순노무 비정규직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市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전반에 관심을 확산시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지역 고용센터, 하나센터 등에 취업을 신청하면 각 기관과 연계하여 적극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05.11.10)한 이후, 새터민 지역적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