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도내 모든 소, 돼지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거래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제를 시행하는 등 청정 전남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기 예방접종은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각 시군에서 매월 15일 다음달 소요물량을 파악해 도에 신청하고 도는 소요량을 확인해 수의과학검역원에 공급 요청하면 검역원은 매달 말일 예방약품을 도에 공급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현행 축종별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소의 경우 수시접종과 일제접종으로 나눠 접종토록 하고 있다. 수시접종은 새로 태어난 송아지 등에 대해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규 대상을 파악, 신규 2개월령 송아지는 주 1회(수요일) 접종하고 일제접종은 올 초 1, 2차 접종이 완료된 개체에 대해 6개월이 도래되는 소에 대해 접종한다. 돼지의 경우 어미돼지는 분만 3~4주 전, 씨돼지는 6개월 간격으로, 새끼돼지는 2개월령에 1차만 접종하며 종돈장의 새끼돼지중 암컷은 2개월령에 1차, 4주 후 2차 접종하게 된다. 사슴과 염소는 희망농가에 한해 접종한다. 전남도는 소, 돼지농가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구제역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2012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LNG 확대 공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충청북도는 도시지역에만 공급하던 LNG를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지역 등 농촌지역까지 LNG를 확대 공급을 전 시군에 가격이 저렴한 LNG를 공급받게 된다. LNG가 공급되면 고급연료를 선호하는 첨단산업 유치는 물론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유치에 유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충북도내 남·북부지역 균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2007년에 남북부 지역에 LNG공급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 지식경제부 제9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반영되었으며, 2009년 7월에 한국가스공사의 공급관 노선이 확정되면서 영동읍, 용산면, 이원면, 옥천읍, 보은읍, 괴산읍, 매포읍, 단양읍에 9개 수급지점을 확보하였으며, 그 동안 미공급 되었던 음성읍에도 수급지점을 개설하여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의 인상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많은 충북도민들이 값싸고 저렴한 LNG를 사용하게 되었다. 공급시기는 영동읍, 단양군 매포읍과 단양읍은 2011년 7월, 괴산읍과 음성읍은 201
충청북도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 있는 축산 농민을 다소나마 위안하고 재기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하여 축산과 관련된 토지·건축물·시설물의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 시군세인 재산세를 100% 감면해 주기로 하였다. 대상농가는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양축(소, 돼지 등)농가 중 시장·군수가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농가에 대하여 2011년도에 과세되는 보유세인 재산세와 병기하여 과세하는 지역자원시설세(특정부동산) 및 재산세의 부가세인 지방교육세 전액을 도와 시군의회 의결을 거쳐 면제함으로써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에 지방세 감면 수혜를 받는 도내 축산농가는 총 423농가로서 7천5백만원을 감면 받게 되는데 도세는 2천2백만원 시군세는 5천3백만원이며 7월에는 건물분을, 9월에는 토지분을 각각 감면 받게 된다. 한편, 도내에서는 8개 시군 중 진천군이 60가구 2천9백만원으로 제일 많은 금액을 감면 받게 되고, 도내 축산 1농가당 평균 17만3천원을 면제 받게 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는 일본 대지진 관련으로 피해가 발생한 도내의 대일 수출·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긴급 특별자금과 특례보증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금융지원은 ▲충남도 소재의 중소기업(제조업체)이 일본과의 거래 중에 이번 대지진으로 수출·입 계약최소 등 자금애로가 발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00억원의 특별자금을 배정하여 피해금액의 최고 90%이내에서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금리 3%의 저금리를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피해발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하여 지원 한도액 상향조정 및 보증료 우대 등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한도액 1억원 이내에서, 보증료 연 0.8% 및 심사기준 완화(매출액의 1/2범위내, 차입금비율 100%이내)등이고 신청기간은 2011. 3. 23부터 12. 15일 까지로 특별자금은 충남경제진흥원(아산 041-539-4505), 특례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041- 530-3800)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권희태 도 경제통상실장은 “금번 특별금융지원이 일본 대지진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시 살림을 뒷받침하여 준 성실한 납세자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울산시 납세왕’을 매년 선발, 포상키로 했다. 선발 인원은 총 24명(개인 6, 사업체 18)으로 ‘최고액 납세왕’ 4명(개인 1, 사업체 3), ‘성실 납세왕’ 20명(개인 5, 사업체 15) 등이다. ‘최고액 납세왕’은 한 해 동안 지방세(시세, 구군세)를 가장 많이 납부한 개인 및 사업체, ‘성실 납세왕’은 최근 3년간 일정액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자로서 구청장 군수가 추천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과거 3년간 체납한 사실이 있는 시민과 각종 비리나 불건전한 사생활 등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자는 제외된다. ‘납세왕’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공영 주차장,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시·구·군 청사 주차장 이용시 요금을 1년간 면제하고 울산시 금고은행(경남은행, 농협) 이용시 신규대출금리(0.5% 이내) 인하, 각종 수수료를 면제 등 ‘최우수 고객’으로 우대하고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납세왕으로 선
울산시는 상조회사(선불식 할부거래업)들이 일정 조건을 갖춰 시·도에 등록할 것을 의무화한 개정 할부거래법(2010.9.18)에 따라 지난 3월 17일까지 기존 사업자에 대한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8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8일자로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에 따르면 상조회사(선불식 할부거래업)는 소비자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자본금 3억원 이상 등 일정조건을 갖춰 시도에 등록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울산시에 등록된 상조회사는 한라상조(중구 성안동), 삼성종합상조(남구 달동), 태화상조(남구 신정동), 동아상조(남구 달동), 삼성상조(남구 신정동), 한돌라이프(남구 달동), 가람이벤트상조(중구 학산동), 씨엠상조개발(남구 신정동) 등 총 8개 업체.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이 상조회사에 가입할 경우 반드시 공정거래위원회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조회사로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단 등록기간이 끝나도 요건을 구비한 신규업체는 계속적으로 등록 신청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무적으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가입하게 함으로써 상조업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광주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올해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취약계층 소유 주택 200가구를 총 12억원(국비 9억6,000만원, 시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할 예정이다. ‘사회 취약계층 자가주택 개보수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월수입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600만원 상당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붕개량, 방수,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보일러, 창호교체, 전기시설의 개보수 등 거주민 의사를 최우선 반영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받을 수 없는 자로서,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이며 주택을 소유한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는 총 597가구에 대해 사업비 35억8,000만원을 투입, 시 산하 공직자 등 782명이 가재도구 옮겨주기, 자재운반, 집주변 청소, 건축주의 애로사항 청취 등 자원봉사 활동에 솔선 참여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차상위 계층
인천시는 올해 약 25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군·구를 통해 1월말부터 사업 공모를 하여 총 48개의 사업을 접수 받아 군·구의 1차 서면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추천된 35개 사업을 대상으로 2011. 3. 21.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4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단체별로 5천만원 범위내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며, 사업추진 여하에 따라 내년에 3천만원 범위내에서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에서 선정한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 씨.에프(주)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인천시는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 2차로 각 군·구를 통해 사업공모를 하여 4월말에 추가로 마을기업을 발굴·선정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북도에서는 ‘11년도 “소비자 입맞춤 쌀” 생산목표를 4만 6천ha에 22만 7천톤으로 정하고 적기 안정영농을 위한 종자, 비료 등 농필품 사전 확보와 노동력과 영농자재비 절감의 당면영농 지원재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의 “소비자 입맞춤 쌀 안정적 생산”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종자확보, 비료 등의 농필품 영농자재 지원확대와 인력 절감의 기계화 촉진, 영농자재비용 절감, 특수미 재배확대 등 총 19개 사업에 915억원을 투자·지원 한다며, 국비지원 사업으로 규산질 비료 2만 1,293톤과 유기질 비료 14만 3천톤 농기계 임대지원 4개소,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개소 등 8개 사업에 국비 529억원을 포함 692억원을 투자하고, 도 자체지원 사업으로는 농필품 영농자재 지원확대 87억원과 못자리 Bank 설치지원 18억원, 벼 우량종자 확보지원 39억원, 영농기계화 장비지원 20억원, 웰빙특수미 생산·유통지원에 8억원 등 11개사업에 도비 67억원 등 223억원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올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완벽하게 추진하여 폭설피해 등이 전혀 없었으며, 그동안 벼 우량종자 확보 2,300톤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군·구 소속 공무원 1,000명을 공무원 서포터즈로 선발하여 양성한다. 공무원 서포터즈는 OCA 회원국별 서포터즈를 지원 및 관리할 전문 인력으로 4월 위촉행사를 시작으로 해당국별 언어, 문화, 예술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을 위하여 총 5만명 규모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으로,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대회 참가국 연고자 5천명 등 총 2만4천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에 꼭 필요한 서포터즈를 지원, 관리할 공무원 서포터즈 육성을 통해 인천대회를 40억 아시아인 대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