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일 일본 대지진과 같은 초대형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중장기 종합방재대책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지진해일 대피시설과 교량과 건축물등 주요 시설물의 내진설계, 예경보 시스템, 지진해일 대응 매뉴얼등에 대한 일제 점검과 조사를 위한 지침시달 회의를 3.24일 개최한다. 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교량, 터널, 건축물, 댐과 저수지, 어항, 항만, 방파제 등 수산해양 시설의 내진설계 현황과 보강대책 ▲지역실정에 걸맞는 지진해일 대응 메뉴얼 수정 보완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해안침수 예상도 제작운용 ▲지진해일 예경보시스템 운영현황 및 보완대책 ▲주민대피소의 적정성 및 주민대피계획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지진해일 자문단을 구성, 실제 점검에 참여하여 대피소의 적정성과 주민대피 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해일 파고 높이에 따른 동해안 해안침수예상도를 작성, 전산화 작업도 시행된다. 3m의 파고시의 침수지역과 5m파고시의 침수지역 시물레이션 작업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대피소를 지정하고 주민대피계획과 대응 메뉴얼도 재점검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4월말까지 분야별 현장조사와 보완대책을 취합하
인천시는 일반행정 및 사회복지업무 보조요원으로 각종 행사, 시설관리, 환경보호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 본청 소속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복지 향상을 위해 소속 공익근무요원 65명 전원을 대상으로 23일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였다. 이번 단체상해보험 가입은 사고발생시 현역군인에 비해 실질적인 치료와 보상이 어려운점을 감안, 공익근무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근무를 보장하기 위해 가입한 것으로 연간 보험료는 1인당 48,000원이며, 보험금 지급범위는 불의의 재해나 사고, 질병발생시 업무상 근무여부와 관계없이 상해사망 50,000천원, 상해후유장애 50,000천원, 입원의료비 10,000천원, 통원의료비 250천원, 처방비 50천원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각종 궂은일을 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의 가장 큰 부담으로 여겨져 왔던 사고발생 보상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복무수행에 따른 부담을 다소나마 덜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북도는 2010년도 쌀을 재배한 86천농가, 127천ha를 대상으로 120,916백만원을 농가별 지급액 확정을 거쳐 3월 말에 농업인 개별 계좌에 입금 지급 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에서 쌀을 생산한 농업인으로 80kg당 15,588원(ha 당 950,868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2009년도 변동형 직불금 지급액 94,988백만원 대비 25,928백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소득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쌀소득 변동직불금은 쌀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쌀 가격이 내려가면 목표 가격과 해당 연도 수확기에 산지 전국평균 쌀값의 차액 중 85%를 정부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전북도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연말(12월) 지급한 고정형 직불금과 지방비 직불금 등을 포함하면 가마당(쌀 80kg) 농가 수입은 173,043원으로 목표가격 170,083원 대비 102% 수준” 에 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1년산 쌀소득보전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등록 신청 기간(2011. 4. 15 ~ 6. 15) 동안에 등록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갖추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구시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0%이상 줄이기 위해 음식물류 쓰레기 관리정책 방향을 수집·운반·재활용촉진 등 사후처리에서 원천적인 발생억제 방향으로 전환한다. 또 구·군으로 하여금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책 수립·추진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시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대구시 관련부서와 교육청, 환경청,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T/F팀(팀장 : 자원순환과장, 팀원 8명)을 구성하였으며 매분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소관별 추진실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구·군에서도 환경, 농·식품, 위생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 T/F팀을 만들도록 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원에 대한 맞춤형대책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홍보교육 캠페인도 전개토록 하였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단독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제도를 2012년까지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단 시행시기, 이용방법, 수수료부과 등 구체적인 방법은 구·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결정한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각 구·군에서는 이와 관련된 조례를 상반기 중에 개정토록 하여 그간의 음식물 쓰레기의 관리방향을 원천적인 발생억
대구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던 외국인전용(주)대구 카지노가 지난 3월 25일 금요일 개장식을 갖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지방최대규모 3,174㎡(960평)의 (주)대구카지노는 2011년 매출목표 5,000만불, 연간 5만명 관광객유치, 2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첫 출발을 했다. 대구카지노의 개장으로 관련사업인 카지노 전문인력 양성, 광고, 마케팅, 음식점, 여행업, 위락시설, 항공산업까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기존 숙박 및 쇼핑시설과 연계하여 막대한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일본지진의 여파로 위축된 지역관광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웅 대구카지노사장은 “대구카지노 임직원 모두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대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 8월에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비롯하여 10월 ‘아시아송페스티벌’, 11월의 ‘독일여행업 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대구를 찾는 해외관광객의 편의시설로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광여행상품 개발시 “외국인전용카지노”
전라남도는 어촌 정주환경 개선과 어민 소득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어촌종합개발사업에 17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93억원)보다 8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대상 사업지구는 7개 시군 15개 지역이다. 올해 추진하는 어촌종합개발사업 주요 내용은 고흥 포두지역 호안 신설, 강진 마량지역 어장 진입로 개설, 해남 화산지역 물양장 설치, 무안 마동정주어항 물양장 개선 등이다. 전남도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4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시설이 열악한 해당 어촌지역 생활환경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어촌의 정주생활 여건은 아직도 미흡하다”며 “주민들의 편의시설 및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촌종합개발사업은 낙후된 어촌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68개 지역에 2천343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오는 2013년까지
버스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해 경기도가 전용 트위터와 이메일을 개설했다. 경기도는 버스를 이용하다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전용 트위터(@ggbus1), 이메일(ggbus@gg.go.kr)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용 트위터와 이메일에는 버스 관련 불편 신고와 문의뿐만 아니라 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 건의 사항 등 경기도 버스와 관련된 모든 의견을 보낼 수 있다”며 “특히 버스 이용객이 친절한 버스 기사를 추천할 경우 해당 기사에게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친절 기사로 추전 받은 버스 기사에게 연말 도지사 표창을 실시하고, 해당 버스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버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버스 통신원을 모집할 방침이다. 버스통신원은 버스정류소 무정차 통과, 운행노선도 부착상태 및 청소상태 불량, 차량내 게시사항, 소화기 및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 버스의 서비스 상태와 미담, 칭찬 사례 등 경기도 버스에 대한 종합 정보를 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버스통신원을 희망하는 사람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아파트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전광판에 표출하는 ‘아파트 수질안전장치’를 설치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수도꼭지 수돗물을 믿고 바로 마실 수 있도록 2012년까지 총 3억9,000만원을 투입, 시내 6개소에 설치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동복호 계통인 구도심지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와 주암호 계통의 신도심지인 ‘광산구 신가동 아름마을휴먼시아 3단지’ 2개소는 24일 설치 완료해 운영 중이며, ‘북구 운암동 벽산아파트’와 ‘서구 금호동 중흥아파트’ 2개소는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2개소는 내년 상반기내에 장소를 선정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수질안전장치는 아파트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수질자동분석기를 설치하고, 5개 항목(탁도·잔류염소·수소이온농도·전기전도도·수온)을 24시간 측정해 그 결과를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전광판에 표출,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아파트 수질변화를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바로 마실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서울시가 봄 나들이철에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세버스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관광버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봄 나들이철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세버스 불법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 오는 3.31(목)~5.31(화)까지 두 달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총 3,308대의 서울시내 전세버스와 타시도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25개 자치구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주·야로 순환 근무하며 전세 버스가 오가고 머무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집중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구간은 고속도로휴게소, 만남의 광장 등 이며, 아울러 법규상 탑승자 개개인으로 부터 현금을 수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일부 통학버스가 요금을 받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잠실·강남·양재역 등 통학버스 정류장에서 단속을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매 해 나들이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버스 차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해 12월 승객 4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지난해 총 관람객 28만여명이 다녀간 국내 최대장터인 ‘뚝섬 나눔장터’가 3월 26일 한강 뚝섬지구 광장에서 문을 연다. 2011년 뚝섬 나눔장터에서의 개선된 점은 첫째, 소모성행사를 줄이고, 직접캠페인 수혜의 폭은 늘려 효율성을 증대한다. 개장행사부터 중형무대 설치 등 고비용 소모구조를 대폭 개편하여 참여자와 함께 호흡하는 거리공연 컨셉으로 바꿔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자원순환 환경친화 생활문화운동의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휴지대신 손수건” 캠페인과 “나는 텀블러-다회용컵-사용자입니다!” 캠페인을 계획한다. 특히 3월 26일 저녁에는 서울전역에 60분간 전기끄기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어 환경캠페인의 색깔을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하였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가 위탁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상설 뚝섬 나눔장터는 3월 26일 토요일 7호선 뚝섬유원지역 앞 뚝섬지구 광장에서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어린이, 가족 판매참가 대표들의 개장선언과 함께 올해의 첫 문을 연다. 올해에도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4시까지 상설 운영된다. 올해 첫 개장일에는 ‘지구를 살리는 벼룩시장’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다양한 개장 이벤트들로 시민들에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