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의 홍역감염을 예방하고 홍역퇴치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홍역예방접종률 95%이상을 목표로 3월∼6월까지 2011년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예방접종확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력이 높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질환이며, 면역감수성이 취약한 어린이에게는 생명을 위협하고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예방접종을, 이후 만4∼6세에 2차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홍역은 두 번의 예방접종률을 95%이상으로 유지하면 완벽하게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방접종과 확인사업이 꼭 필요하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2011년도 취학아동 15,059명에게 취학통지서 발급시 2차홍역 예방접종통지서를 함께 발부하였으며 입학전 미접종 아동과 접종기록이 없는 아동은 접종을 받고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토록 적극 안내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도내 각 초등학교에서는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 취합과 미제출자명단을 보건소에 송부하며, 보건소에서는 미제출자 관리 및 홍역 예방접종기록을 전산등록한다. ‘취학아동 2차 홍역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올해 11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충남도에서는 산림휴양수요 충족을 위하여 기 조성된 9개 휴양림 보완사업에 50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10억원 총 60억원을 투입하여,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야영시설,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근 여가시간 및 국민 소득의 증가로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야영, 숲체험, 산림교육·생태활동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휴양 시설의 미비 및 노후화, 운영문제, 민원발생 등 불만족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도내에는 11개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이용현황을 보면 2005년에는 119만명이 휴양림을 찾았으나, 지난해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160만명으로 5년전과 비교 35% 증가되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증가요인을 보면 예전에는 단순히 산림휴양 기능만 느끼고 이용하였으나, 현재는 산림이 지닌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및 환경성 질환 등에 대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한 점과 개선사항에 대한설문조사를 2회(상·하반기) 실시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과
광주시가 계약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계약심사제를 2008년 9월부터 운영, 올해 3월말 현재 675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시 재정운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과 서비스 행정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에 대해서도 무료 원가자문을 통해 적정원가 산정과 설계도서의 오류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 적정금액으로 견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사업 분야별로 전문직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무료자문단을 구성, 올 3월까지 민간분야 방수공사와 대학원 음향기기 구축사업, 가드레일 설치 등 15건의 자문을 실시했으며, 봄철을 맞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심사제는 공사·용역·물품의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의 적정성과 설계도서의 오류사항 등을 심사해 부실한 경우 증액·보완 해 줌으로써 시공품질은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치구까지 확대 실시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사회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등의 재원으로 재투자 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무등산순환버스, 4월2일부터 증심사입구역∙소태역 경유 오는 4월2일부터는 무등산 순환버스가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증심사입구역과 소태역을 경유해 운행된다. 무등산 순환버스는 무등산을 찾는 시민과 KTX 열차를 이용 무등산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이용편의를 제공코자 무등산 주변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지난 3월12일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주말이면 7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순환버스 노선은 당초 소태역을 경유 할 계획이었으나 학동사거리 교통신호(비보호좌회전)로 인해 대형버스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여 녹동역으로 운행을 결정하였다. 하지만, 녹동역은 지하철 운행이 1시간에 1대 운행하는 역으로 시민들이 무등산 순환버스 이용이 불편하여 이를 개선코자 시는 市경찰청에 교통신호체계 변경을 요청하여 교통신호(직진 후 직좌)변경, 오는 4월 12일부터 증심사입구역·소태역을 경유할 계획이다. 무등산 순환버스 승강장은 광주역(중흥삼거리) → 각화중학교 → 등촌마을 → 충장사 → 원효사 회차지 → 증심사 회차지 → 증심사 입구역 → 소태역 → 선교삼거리 → 만연산 입구 → 큰재 → 안양산 휴양림을 거치는 코스이고 왕복 총131㎞(3시
서울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온 난지·중랑·서남·탄천 등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를 가족단위로 나와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고 밝혔다. ▲물처리 교실 이를 위해 환경교실을 개설하는 등 물재생센터 별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난지 물재생센터는 서울시와 고양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처리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8일(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난지 물재생센터 홈페이지(http://nanji.seoul.go.kr) 나 전화(☎300-8527)또는 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교육일정이 정해지면 난지 물재생센터 직원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 하수처리 과정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또 동영상 시청과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는 체험교육도 진행된다. ‘찾아가는 물 처리 교실’은 이동이 불편해 현장 견학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등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되며, 원하는 날짜에 ‘찾아가는 물처리 교실’이 마감됐으면 현장 견학도 가능하다. 현장견학은 난지 물재생센터 외에도 탄천·중랑·서남물재생
강원도와 경기도는 3월 28 오후 2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강원도 - 경기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약’을맺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 개최지 결정 D - 100일을 맞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양 도가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것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와 성공을 위한 국민적 붐 조성과 국내·외 홍보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함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경기도는 평창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영동고속도로, 여주~원주 전철,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 연계 교통망 조기 건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면 경기도에서 올림픽특구 지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의 이용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동계 스포츠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동계 꿈나무 육성, 청소년 캠프 등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중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비상대비 및 안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 중인 접경지역지원법 개정에 공동
경기도, 경제발전․서민주거안정 위해 농지 계획적 공급 지난해 다른 용도로 전용된 경기도내 농지면적이 6,259ha로 집계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는 2010년 다른 용도로 전용된 전국 농지전용면적 18,732ha의 33% 비율로, 서울시 여의도 면적의 7배에 해당하며 2009년(4,681ha)에 비해 34% 증가했다. 도는 화성 동탄2 택지지구, 보금자리주택(시흥, 남양주, 부천, 하남, 고양)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용지 공급이 주된 증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용 용도별로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주거용지조성에 3,127ha, 산업단지 등 공장설치에 881ha 등 주거용지과 공장 설치를 위한 농지전용은 모두 4,008ha로 전체 농지전용 면적의 64%를 차지했다. 도로·하천 등 사회기반시설과 관련된 공공시설에 1,220ha, 농업인 주택 등 농·어업용 시설에 110ha, 근린생활시설 등 개별시설에 921ha가 농지가 전용되었다. 도는 앞으로도 경제발전과 서민주거안정 등을 위해 개발에 필요한 농지를 계획적으로 공급하되,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정비된 우량농지를 최대한 보전하여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단(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2. 25. ~ 3. 18.까지 도내 피부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피부미용업 영업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2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1차 내사를 벌인 결과, 피부미용업소가 집중되어 있거나 영업행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밀집지역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단속 대상업소 179개소를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영업신고 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도 특사경은 적발업소에 대하여 향후 수사과정을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 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특사경의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이같은 무신고 영업행위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차 단속에는 110건이 적발됐다. 도에 따르면 2008. 6. 30.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으로 기존의 미용업이 세분화되어, 피부미용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피부미용사 면허를 취득한 후 일정 시설·설비를 갖춘 후 영업신고 하여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영업신고 없이 불법으로 무신고 피부미용업 영업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무신고 피부미용행위를 근절하고 피부미
1조 5,496억원 투입 2016년 상반기 완공 경기도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3월 31일 공사를 착수하여 2016년 상반기에 완공·개통 된다고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08년 9월 대우컨소시엄(이레일 주식회사)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공사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1조 5,49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건설하고, 시공을 비롯하여 20년간 역무 운영 및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운행구간은 부천시 소사동~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연장 23.3km로서 12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구간 운행 소요 시간은 24분이다. 도는 소사~원시선이 완공되면 기존의 안산선(화랑역), 경인선(소사역), 향후 건설되는 신안산선(시흥시청역)과 환승이 가능하여 부천·시흥·안산 등 인근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개발을 촉진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북쪽으로는 대곡~소사 복선전철·경의선·교외선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서해선과 직결되어 경부선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 처리하여 경부선의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고, 철도 화물운송 활성화에 기
영광군(정기호 군수)은 지난 3월 24일 9명의 위원으로 제2기 영광군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2011년도 군정 주요업무 자체평가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군정 주요업무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데 영광군에서는 올해부터 부서평가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개인평가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호 군수는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현재, 군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군정평가가 좋은 보약이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세심하고 내실 있는 평가로 군정운영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군에서는 금년도 자체평가 운영계획에 따라 금년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개인 평가를 비롯해 부서별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전략 사업들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실시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