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대기질 측정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남구 동백초등학교 등 8개교 1,151명에 대해 실시됐다. 대기환경교실은 초등학교 과학 시간을 활용하여 연구원의 역할 소개,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및 대기이동측정차량에서 현재의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과 측정농도를 보여줌으로써 학교 내의 대기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 대기질 측정 자료는 학생 및 교직원들이 교내 대기질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당학교에 제공했다. 대기질 측정결과 8개 학교의 대기질 평균농도는 아황산가스 0.004ppm, 이산화질소 0.018ppm, 일산화탄소 0.3ppm, 오존 0.023ppm, 미세먼지 37㎍/㎥(2010년 울산평균 아황산가스 0.008ppm, 이산화질소 0.023ppm, 일산화탄소 0.5ppm, 오존 0.023ppm, 미세먼지 48㎍/㎥)으로 양호한 대기질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도 시 교육청을 통해 울산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
울산시는 2012년 농림사업(국고보조)예산으로 총 548억원, 2011년 농어촌육성자금 융자지원액은 69억원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3월 28일 오후3시 본관 상황실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를 개최, 2012년 농림사업예산 신청(안) 및 2011년 농어촌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자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자료를 보면 ‘2012년 농림사업 예산신청’은 총 548억원(국비 324억, 지방비 132억, 융자 31억, 자부담 61억원)이며, 심의회에서 의결하여 울산시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에 국고보조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농축산분야가 농촌자원복합산업화(테마공원)지원 사업 등 29개 사업에 454억원, 산림청(조림사업 등)분야 2개 사업에 74억원, 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사업 20억원 등이다. 특히 2012년 농림사업예산 신청(안)은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지원 확대(56원), 살맛나는 농촌을 위한 농촌체험 마을 등 조성(61억원), 농업환경과 생산기반 확충(89억원),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38억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농어촌육성자금’은 구군의 융자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서울이 국제회의, 기업회의, 전시회 등 MICE의 개최지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5월 COEX에서 2만여 명의 피부과학자들이 참가하는 ‘피부올림픽-세계피부과학회 세계대회’를 필두로 2018년까지 약 100건의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하려는 해외단체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MICE산업을 서울의 미래 지역경제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1년 MICE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국제행사 유치를 진행하는 단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국제회의 지원금이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 되는 것이다. 지원금은 유치, 홍보, 개최 3단계에 걸쳐 2백만원에서 최대 2억까지, 회의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이 필요한 시점의 2개월 전에 서울관광마케팅(www.miceseoul.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이외에도 서울시장 명의의 지지서한, 동영상 제공은 물론 유치초기부터 종합적인 자문을 비롯한 각종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서울 유치클리닉”을 제공한다. 유치클리닉은 원어민이 유치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서울시가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반면교사가 될 수 있는 9명의 창업실패 사례를 선정, 성공기업으로 부활시킨다. 서울시는 실패한 창업 사례 수기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9명을 선정해 50만원~300만원 시상금도 주고, 성공한 창업가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부활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살아있는 경험과 정보를 전수해 유사한 실패를 거듭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실패기업 부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성공한 기업이 아닌 실패하고 망가진 기업에서 기회와 희망을 찾자’는 역발상을 시도한 것. 창업자들 중 상당수가 입소문 등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하거나 자신의 느낌에 근거해 이른바 ‘묻지마 창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요한 창업 위험요소와 유의점을 간과하거나 실질적인 준비가 부실해 창업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창업실패 경험담 체험수기’ 공모는 일반(외식, 유통, 서비스), 지식, 기술 등 전 업종에 대해 3.29~4.29 한 달 간 이뤄지며, A4용지 20매 내외의 실패 경
충북도는 도내 명소 음식점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충북의 맛집” 책자 1천권을 발간해 전국의 유관기관·단체 및 관광안내소, 도로변 휴게소 등에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280쪽 분량의 이 책자에는 충북도가 지정한 우수모범업소, 대물림업소 등 220여 음식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향토음식거리 4개소(진천 붕어마을, 수안보 꿩요리타운, 괴산 매운탕거리, 단양 쏘가리거리)도 컬러 전경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음식점 별로 주요 메뉴와 소재지, 전화번호, 좌석수, 주차대수, 영업시간, 휴무일 등을 자세히 기록하여 누구나 맛집을 찾기 편리하게 하였으며, 한글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소개하여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은 산자수려한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이 사계절 넘쳐나는 청풍명월의 본 고장이라며 이 책자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충북의 청정 음식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충북을 찾는 손님들이 ‘청결·안심·웰빙’ 충북의 맛과 향기를 느끼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의 맛집” 책자는 충청북도 식품의약품안전과(043-220-3162)로 요청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에 국내 모형제작의 굴지기업인 (주)기흥성이 ‘모형박물관’을 조성한다. 28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기흥성 (주)기흥성 회장, 임윤식 대전엑스포공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과학공원에 모형박물관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과학기술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를 위해 (주)기흥성 소장품을 지원 받아 모형박물관을 조성하는 한편 두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업무협력을 활발히 수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MOU체결로 기흥성 모형박물관이 조성되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뿐 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은 물론, 부족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엑스포과학공원내 기존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주)기흥성 소장품 전시공간을 마련되면, 일반 시민이나 청소년은 물론 특히 건축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체험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풍성하고 알찬 엑스포재창조 사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 기대가 높다”며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용차량 사용기간을 현행 5년에서 최대 11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시장 전용차량 교체시기(내구연한 5년)가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용차량관리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교체 시기는 최소한의 기한일 뿐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는 한 계속해서 사용토록 하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염시장은 “전용차량의 내구연한을 5년에서 8년으로 3년간 연장토록 지시하고 관련부서에서는 모든 차량에 대하여 일일점검 등 차량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재 운행하는 전용차량은 전임시장이 타던 차량으로 5년째 운행하고 있지만 고장 등 원인으로 운행에 지장을 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안전에 큰 문제가 없는 한 3년 이상 운행이 충분히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대전시 관용차량운행규칙 제12조에 내구연한 5년 이상 또는 12만km 이상이면 관용차를 교체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 그동안 4년 임기인 단체장들이 바뀌면 임기 중 관용차를 바꾸는 관행을 깨고 시대흐름에 맞춰 새롭게 바꿔보자는 취지에서다. 염시장의 이 같은 주문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19
대전시가 오는 6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상급식에 대해 5개 자치구가 동일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덕구가 ‘초등학교 학년별 무상급식 시행’과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 결과 시민들의 혼란방지를 위해 5개 자치구가 동일하게 무상급식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는 관내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어려운 계층부터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일임해 주면 시비 60%, 구비 20%, 교육청 20% 예산지원 범위 내에서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시에 건의해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현재 교육청 기준에 의거 무상급식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또 다시 대덕구 안대로 추진할 경우, 무상급식 대상 저소득층 선정기준의 어려움, 일선 교사의 업무량 과중 등을 감안해 대덕구 차원의 별도 시행은 교육현장에서 감당할 수 없다는 심의의견이 나왔다. 또 대덕구는 학년별로 저소득층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해 언제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심의위원회는선별적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학생간의 위화감 조성 방지와 행
서울시가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3.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지하철역과 공원 주변 휴게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원산지 미표시 3개소, 축산물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3개소로 거짓(허위)표시 업소는 없었으며, 적발 업소별로는 피자전문점 2개소, 김밥전문점 3개소, 만두전문점 1개소였다. 이번 휴게음식점 기획점검 결과 위반율이 6%로, 작년 3월에 실시한 휴게음식점 위반율 3.3%(122개소 점검, 4개소 위반)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봄 나들이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게음식점 중 피자·햄버거 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과 김밥·도시락 전문점 등 분식점을 대상으로 하여,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를 정착시키고자 기획점검으로 실시했다. 휴게음식점의 대부분이 육류는 가공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는 곳이 많아 원산지관리를 본사에서 함으로 육류에 대한 원산지표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증명서 보관관리가 미흡한 업소가 일부 있었다. 계속되는 채소값 상승으로 ‘중국산’ 배추김치를 제공하는 음식점이 증가
서울시는 열린아파트 사업의 후속 조치로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3개 사업에 대하여 1천만원 이내, 총 4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대상은 아파트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이며, 5개 권장사업 중에서 선택하여 응모하거나, 단지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응모할 수도 있다. 권장사업은 단지 내 자원 자원봉사 캠프 구축 및 운영, 공동육아방, 인근주민에 통로개방사업, 소규모 단지끼리 연합하여 추진하는 사업, 이외 각 자치구에서 자체 선정한 1개 사업이 대상이 되며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자유사업은 주민화합행사, 아파트 베란다 텃밭 가꾸기, 장난감도서관, 이웃돕기 아나바나, 과외품앗이, 어린이 과학잔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모든 사업이 해당된다.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이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점을 감안하여 시에서는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 매뉴얼 및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는 단지 및 자생단체는 본 매뉴얼 및 사례집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