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식경제부에서 공모하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유치를 추진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경부가 태양광 모듈, 풍력부품, 시스템 등을 수출할 경우 사전에 해외인증 기준에 적합한 테스트를 위해 글로벌 인증시험센터 조성 필요성을 인식하고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분야에 대한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지경부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분야 시험분석·성능·신뢰성검증·실증장비 및 공용인프라 구축지원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을 중심으로 총 5개소 이내로 선정할 계획으로 개소당 국비 100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하는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구축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한 장비를 추가 확충하여 적은 투자로 필수적인 테스트베드 구축이 가능한 장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이미 구축된 전북대 소재개발센터 및 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장비 활용 및 OCI, 넥솔론, 솔라월드코리아 등 일관생산체제 구축을 통한 관련기업 집적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등을 강점으로 판단하고
광주시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결혼·장례예식장 내 음식점과 주변 대형음식점(330㎡ 이상) 105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상태에 대한 점검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5개반 18명(시 3, 자치구 5,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편성해 △의무신고 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식자재 소독과 조리장 청결상태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5개소 △무표시 제조 판매·보관 사용 3개소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3개소 △시설기준위반 2개소 △식품보관기준 위반 6개소 △신고업종 외 영업 1개소 등 24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K웨딩홀, L음식점 등 9개 업소를 영업정지 처분하고, H참기름업소 1개소는 검찰송치, C컨벤션, J음식점, W웨딩홀, H장례식장 등 14개 업소에 대해서는 각각 시정명령과 시설개수명령,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
광주시는 새봄을 맞이해 가로변 녹지대에 대한 일제정비를 30일부터 오는 4월10일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30일 오후2시 북구 광주역 광장 교통섬 소나무에 쌓인 쓰레기, 매연, 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는 목욕행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작업방법을 각 자치구에도 전파,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나무목욕 행사에는 고가사다리차, 고압분무기 등을 동원해 우선 깨끗히 세척한 후 나무의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엽면시비용 비료도 살포할 예정이다. 정비할 대상은 가로수 12만9,000주, 가로화단 47㎞, 가로수벽 112㎞, 교통섬내 수목 62만4,000주 등으로 나무목욕, 가로수 지주대 정비, 가로수 보호덮개 내부에 쌓인 쓰레기와 가로수 생육을 방해하는 현수막, 노끈, 철사 등이다. 특히 지난 겨울 동안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매연과 먼지가 수목에 흡착돼 수피호흡을 방해하고, 잦은 폭설로 제설작업을 위해 사용된 모래, 염화칼슘, 각종 쓰레기 등이 수목 하단부에 쌓여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으므로 일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기간동안 자치구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각종단체 등과 연계해 내 집앞 가로수 가꾸기, 녹지대 잔토, 쓰
대구시는 여성지위향상 및 봉사활동에 기여하거나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공헌한 여성들을 발굴하는 “제8회 대구광역시 목련상”을 공모한다. 시상부문은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이며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구청장·군수, 각급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19세이상 시민 50인 이상의 연명으로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후보자 추천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시 여성청소년가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목련상은 지역 여성발전에 공로가 있는 여성을 발굴, 널리 홍보하여 타 여성의본보기로 삼고자 대구시가 매년 여성주간에 시상하는 상으로, 공정한 공적심사를 위해 시민단체, 시의원, 언론계, 여성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의를 거쳐 공적이 가장 뛰어난 부문별 각 1인을 선발한다. 시상은 7월1일 여성주간 기념행사 때 이루어지며, 기타 상세한 문의는 시 여성청소년가족과(803-4023)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동해안 관광객의 다양한 체험 욕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2018년까지 국비 350억원 등 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34억원(국비 17, 지방비 17)을 들여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영덕에 강구항 대게거리 경관조성, 울릉에 지오투어리즘 관광자원개발 3개 사업의 실시설계를 하였으며, 올해는 78억원(국비 39, 지방비 39)을 투입, 본격적인 인프라 조성에 들어간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추진한 3개 사업은 포항 구룡포에는 일제시대 동해안 어업의 전진 기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집단 거주지를 보존,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 25억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금년도에는 26억원으로 적산가옥을 테마로 건물입면 보수 10동과 홍보전시관을 착수할 예정이다. 영덕 강구항은 4단계로 나누어 대게거리 경관을 개선할 계획으로 지난해에는 1단계로 3억원을 들여 실시설계 완료, 데크로드(130m)조성을 착수했으며 금년도에는 2단계 사업인 데크로드 조성(190m), 가로재 정비, 경관조명에 13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3.4단계 사업으로 휴식공원, 주차장, 대게 조형물 설치로 지역브랜드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증대해
경상북도는 금년에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관광시장의 큰손인 일본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적극적인 동남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외국인유치전문(In-bound)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북농촌체험관광상품 팸투어(Fam Tour)에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동남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객을 위해 제철과일을 이용한 딸기따기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경북북부지방의 농촌체험관광상품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일정은 신도마을의 신(神)도 감탄한 “신도임금딸기체험”, 봄날 여행에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경산의 “한방화장품만들기 체험”, 세계최고 대한민국 양궁을 상품화한 “예천의 양궁 체험”, 문경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미자 산채비빔밥과 오미자체험”, 영남의 옛길이 있는 “철로자전거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외국인전문유치여행사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Only One Only You”(세상에 하나뿐인 당신만을 위한 세사에 하나뿐인 특별한 농촌체험)라는 경북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객 슬로건에 맞도록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인천광역시의 경제동향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올 1, 2월 인구, 신설법인수, 고용률, 실업률, 아파트 및 토지거래 등의 경제지표에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인천시의 신설법인수는 227개로 전년동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를 기록, 월별통계자료가 구축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의 법인이 신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로 고용지표도 개선됐다. 2월달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0.2%p 증가한 54.6%, 실업률은 0.6%p 감소한 5.9%를 기록하였다. 또한 금년 2월 중 인구증가는 3,930명으로, 전년동월비 1,453명이 더 증가하였고 이중 3천명 이상이 외지에서 인천으로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와 토지거래가 2009년보다 각각 25%와 20% 감소하였으나 2월의 통계는 전년동월대비 118%와 30% 상승으로 급격히 증가하였고 평년의 거래수준으로 회복중이며, 특히 아파트 거래의 두드러진 상승세가 최근 3개월 거래량 통계로 확인됐다. 건축허가 면적도 2010년 54.2%가 늘어난 6,106천
인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정착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3월 29일 ‘인천광역시 거주외국인 지원시책 자문위원회’(위원장 윤석윤 행정부시장)를 개최하여 2011년 군·구에서 발굴한 외국인주민지원 우수시책사업을 심의하였다. 이번 외국인주민지원 우수시책은 군·구별로, 작년에 비해 5건이 늘어난 총19건이 신청되어 거주외국인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어 12개의 우수시책을 선정하였는데, 시비지원 사업으로는 중구의 한국어 교실 외 1건, 동구의 외국인 주민 한국요리 만들기, 남구 In-joy Asia 2011 인천 이주민 체육대회 외 1건, 연수구의 한국어교실 외 1건, 남동구의 이주민을 위한 우리문화 공감, 부평구의 거주외국인 대상 체계적 교육서비스 실시, 서구의 Love Korea 외 1건, 강화군의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반 등 총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4월 초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2010년 말 현재 약 63,500여명의 외국인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들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과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외국인
경기도가 구제역 사태를 거울삼아 도내 축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선진화 대책을 내놨다. 도는 29일 이번 구제역 사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축산업을 선진화하기 위해 방역, 선진축산, 매몰방법 개선 등 3개 과제별 선진화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대규모 살처분으로도 구제역 확산을 막지 못했던 만큼 초동 방역과 농장간 차단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 축산위생연구소를 센터로 격상하고 구제역 진단과 검사, 연구 및 역학조사 기능을 부여한다. 센터는 수과원, 식물검역원, 수사품질검사원이 통합된 중앙 통합검역검사본부와 협조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또 전문가들이 문제 농가와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방역, 환경, 축산 기술 등 전반을 진단하고 자문하는 ‘축산 진단 컨설턴트제’를 도입하고, 우수 농가는 집중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가 개발해 구제역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입증된 ‘구제역 제로’를 주당 150톤씩 생산해 보급한다. 농가간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농가 내 ‘차단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차단존은 농장출입 전에 사료, 약품, 장비 등으로 인한 질병유입을 사전예방
전주시는 대기환경개선과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업무용빌딩, 등을 대상으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식에 한함)의 일반버너를 LNG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31곳(제조업 2, 목욕업 7, 의료기관 8, 호텔·숙박업 3, 기타 11) 34대의 보일러에 대해 지원 대상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B-C유, 경유, LNG를 사용하는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LNG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대상 중 제조업 사업장과 버너 설치년도가 오래된 사업장을 우선순위에 두어 선정하게 되었으며, 이들 사업장은 저녹스 버너와 제어판넬, 송풍기, 가스트레인 등 부대시설을 교체하는 비용에 대해 보일러 용량에 따라 0.3톤 420만원 ~ 10톤 이상 2,100만원 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저녹스버너 교체사업은 이미 수도권에서 사전시행으로 에너지 절감과 대기배출 오염물질 저감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전주시에서도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2010년에 18개소 29개 보일러에 대해 저녹스버너를 설치 지원하여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총 49개소 63개 보일러에 저녹스버너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