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는 산지에서 농산물우수 품질관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금년도에 채소 주산지 소재 산지유통센타 2개소를 선정하여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기준에 부합되는 전처리 위생시설과 기계·장비 보강에 265백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금년도 GAP 시설개선은 강릉 원예농협과 화천 간동농협으로농식품 위해요소를 일괄 관리 할 수 있는 전처리설비(세척, 정수·폐수처리 등) 등 위생기계·장비, 내부안전시설 등 시설·장비를 개선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할 계획으로, 본 시설을 활용하여 파프리카, 사과, 배, 단호박 등 6,700톤을 일본수출 및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에 188억원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GAP 시설개선으로 소비자에게 안전먹거리 공급 기능 확충과다양한 거래처 확보, 신뢰도 제고 등 도내 채소 농가의 안정적 판매망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도에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소의 GAP시설을 완료하고 향후 도내 23개소 산지유통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까지 GAP 기준에 부합되는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도내 신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숙 기
전라북도에서는 ‘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4월 30일까지 신청 기간을 재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제역·AI 방역 등으로 농업인에게 교육·홍보기간 부족과 신청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신청기간을 1차 연장기간인 3. 31에서 4. 30일 까지 재 연장하기로 하였다. 사업 신청대상은 2010년 쌀 소득등의 변동직접지불금을 받은 논과 ‘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하고 보조금을 받은 논. 그리고 ’10년 실제로 벼를 재배하였으나 부득이 직불금을 받지 못한 논도 사업대상이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농업인에서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경영체’까지 포함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여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농가별 최소 신청면적은 10a 이상이며, 최고 한도는 없으나 규모화·집단화된 지역은 선정시 우대한다. 사업대상 논에 타작목을 재배하고 사업 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는 ‘11년 12월에 10a당 300천원이 지원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북도는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안) 1조 7,055억원을 잠정 확정하고 ‘전북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금년 3월 31일까지 농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심의회에서는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신청한 예산(안)을 도 사업부서에서 종합적 검토를 통해 조정된 ‘12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하여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지역특성 반영 등 농정방향과의 적합성, 신규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게 된다. 전북도는 도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시·군에서 농림수산 사업을 신청받고, 도에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11년 1조 6,209억원 대비 105%인 1조 7,055억원의 사업 예산을 반영토록 하였고, 이는 ‘11년도 신청액 보다 846억원이 증액된 수준이다. 전북도 농정당국에서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총 35개 사업에 2,616억원을 적극 발굴하였다. 앞으로도 전북도는 금번 신청한 국비사업(농특) 뿐만 아니라 ‘11년도 광특 신규사업도 최대한 발굴하여 우리도에 지원될 국가예산이 대폭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훈훈한 전남 만들기 실천운동 일환으로 공무원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무원 친절운동은 친절을 체질화해 도민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켜 도민의 기대수준에 걸맞는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친절운동 구호나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친절을 체질화해 공무원 상호간 친절을 통해 동료애와 신뢰감을 주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내가 먼저 인사하기 ▲전화 친절히 받기 ▲칭찬릴레이 운동 ▲친절교육 방송 ▲친절 슬로건 게첨 등 친절운동 실천과제를 구체화해 실행하기 쉬운 것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과소별로 친절운동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분위기를 조성, 동료직원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을 실천해 나가고 전화 응대 요령 등은 청내 방송을 활용해 전직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도청내 전산망을 통해 ‘칭찬합시다’ 코너를 마련해 업무, 자기계발, 태도 등 칭찬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칭찬 릴레이를 통한 친절문화를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 박만호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친절은 공무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
경상북도는 3월 30일 도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도민정보화교육을 담당할 인터넷선생님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인터넷선생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선생님 오리엔테이션은 도내 시군에서 선발된 200명의 인터넷선생님에게 사업의 취지와 기본적인 소양 함양 및 자긍심 고취로 도민정보화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개최하며, 2010년도 도민정보화 우수시군 및 유공자들의 사례발표, 정보화교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형 근무방법 소개와 최신 정보화 기술인 ‘스마트폰 환경의 SNS’란 주제로 동국대 강장묵 교수의 특강이 실시된다. 도내 배치된 인터넷선생님은 2002년 경상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청년 IT인력 일자리 창출과 현장실무경험을 기르고 장애인, 고령층 정보소외계층과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하여 정보화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3,463명을 배치하여 도내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였으며 9년간 451만명을 대상으로 기초에서 고급교육까지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종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모두가 차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터넷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대만 및 쿠웨이트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을 주제로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미국, 필리핀, 태국, 영국, 쿠웨이트 등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각종 글로벌 이슈 및 문화를 주제로 국제화상회의를 진행해온 미지센터는 2011년 ‘청소년’을 주제로 6차례의 국제화상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5월에는 그 중 첫 번째로 대만의 국립이란고등학교(National Yilan Senior High School)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과 미디어’를 주제로 하는 화상회의가 5월 17일(화)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한국 참가자들은 한류로 인해 한국의 대중문화에 익숙한 대만의 청소년들과 함께 미디어에 나타난 청소년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소년문화와 미디어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이어 5월 18일(수)에는 쿠웨이트대학교(Kuwait University) 학생들과 함께 ‘포토보이스(photovoice)로 소통하는 한국과 쿠웨이트의 청소년문화’를 주제로 대화하는 두 번째 화상회의가 개최된다. 포토보이스란‘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 주변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광주지방 방사능측정소는 전남대학교 물리학과 건물옥상에서 상시 방사능물질을 측정한 결과 3월24일에는 요오드가 0.049mBq/㎥ 검출 되었지만 3월28부터 29일 사이의 대기중에는 요오드와 세슘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광주시는 방사능물질이 극미량으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지만, 만일 사태의 심각성이 더하는 상황이 온다면 시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막연한 불안과 동요가 없기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만일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될 경우, 콘크리트 건물 지하 또는 건물의 중앙으로 대피하고,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문과 창문 틈은 테이프 등으로 막고 환풍기는 반드시 꺼야 하며, 실외에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우산 또는 우의로 몸을 가려야 하며 노출되어 있는 음식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는 점을 홍보 전파하여 시민의 방사능 물질에 대한 건강상 피해를 입는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와 오랜 역사를 깊이 간직하고 있어 연간 8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남산에 친환경 전기버스가 새로운 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는 남산순환도로를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버스가 개통 100일만에 하루 평균 최대 2천 명씩, 총 15만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전기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새롭게 열었다고 30일(수) 밝혔다. 개통이래 하루평균 1,000~2,000명의 승객이 전기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1일에는 최대 4,000명의 승객이 전기버스를 탑승하여 남산에 올랐다. 하루평균 주행거리는 200km, 총 누적 운행거리는 10만km를 돌파했다. 서울시가 공기를 맑게 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산순환 친환경 전기버스는 친환경차량 보급을 위한 서울시의 대표사업으로서 서울 녹색공기의 심장인 남산에 지난해 말 5대를 처음으로 도입했고, 지난 2개월간의 운행 평가 이후 4대를 추가로 도입, 현재 총 9대가 운행중이다. 남산 순환버스는 남산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과 남산 주변 거주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3개 노선(02, 03, 05) 총 14대가 운행 중이며 이
현장밀착형 연구 위해 16개 시 군 돌며 연구과제 해결 공동 모색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이 올해 충남 16개 시·군과의 현장밀착형 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군 전담제”를 본격 가동했다. 충발연은 그간 충남도정 못지않게 중요한 시·군과의 공동 연구과제 모색에 소홀했다고 판단,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시·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시군 전담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군 전담제”는 각 시군별 2~3명의 전담 연구진을 배치하고, 매월 시 군 동향 분석과 과제 발굴을 위한 인터뷰 등으로 얻은 주요 이슈에 대해 공동 워크숍이나 간담회 등을 통해 중점 논의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우선 충발연은 지난 28일 보령시 간담회를 시작으로 31일 서천군을 방문하여 공동 워크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천군에서 갖게 될 이번 워크숍에는 나소열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과 읍·면장, 강신훈 서천군의회 의장, 충발연 박진도 원장과 분야별 연구진, 그리고 각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서천군의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효율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1부 순서에서는 “정부대안사업과 연계한 지역전략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을 주제로 생태
환경 친화형 에너지 재자원화 시스템인 ‘현대중공업(주) 소각시설 스팀공급 사업’이 준공,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와 현대중공업(주), 현대자동차(주), 현대하이스코(주), 한국산업단지공단EIP사업단은 3월30일 오후 3시 현대중공업 소각시설에서 ‘현대중공업 소각시설 스팀공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협약서 서명(증기공급 및 사용계약),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현대중공업(주)의 소각설비(규모 2기·기당 시간당 8.33t)에서 발생하는 여열을 이용, 기존 LNG를 사용하여 생산공정에 필요한 스팀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주), 현대하이스코(주)에 스팀을 공급하는 것. 울산시 등은 총 62억8400만원(국·시비 8400만원, 민자 62억)을 들여 스팀공급 배관공사(4.5㎞)를 지난 2010년 8월 착공, 지난해 말 준공하고 그 동안 시운전을 실시해 왔다. 현대중공업(주)은 스팀공급사업 준공으로 연간 8만7840톤(시간당 20톤)의 스팀을 현대자동차(주)에 7만9056톤(시간당 17.5톤), 현대하이스코(주)에 8784톤(시간당 2.5톤)을 각각 공급한다. 스팀판매 수익은 연간 36억원 규모이며 특히 LNG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