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일까지 소외계층 대상 평생교육과 한글을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 기관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 기관은 평생학습관(교육감 지정),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각 급 학교 등이다. 이번 공모에서 평생교육사업은 6천 만원 예산으로 가정과 이웃이 함께 보듬어가며 지낼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 시의 적절한 치유와 학습 · 노동 · 복지와 연계한 평생교육 사업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4천800만원 예산으로 초, 중학교 졸업 미만 성인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한글 사용 능력)등 기초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문자해득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사업 교육대상자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구직자 우선이며 아직까지 한글을 해독 못하는 다수 시민들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시민에게 유익한 세부 프로그램이 선정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원활한 소통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적 평생 학습 인으로 양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전시는 시중에 판매되는 참기름의 불법제조를 근절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4월 한달 동안 관내 참기름 제조·판매업체 144곳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참기름에 다른 유지(대두유, 채종유 등)를 혼합 제조해 참기름으로 유통하는 행위와 보따리상이 반입한 부적합 원료(참깨)를 사용해 참기름을 제조·유통하는 행위 등에 대해 의심스러운 제품은 수거, 가짜 참기름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기름의 색상과 가공조건 등 올바른 참기름 선택을 위한 소비자 홍보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영업자에게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점검목적 및 점검내용 등을 사전예고 했으며, 사전예고에도 불구하고 가짜 참기름 제조 등 악의적·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하서는 행정처분과 형사입건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4월부터 식품제조업소 점검결과를 영업주에게 즉시 전달하고,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식품명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내용의 ‘식품제조업소 점검결과 피드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서울시에서는 식품제조업소 점검 후 주로 위반업소에 대한 위반행위별 행정처분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고 위반사항이 없는 우수업체에 대하여는 아무런 홍보를 하지 않았던 관행을 없애고, 모든 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식품제조업소 1,666개소에 피드백서비스를 적용하고자 대표자 이메일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관리하고 있으며, 식품제조업소 전 영업주에게 점검결과 위반사례를 모아서 메일이나 문자로 전달, 업소 내 자율 위생관리 시 참고하도록 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현장방문 지도까지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위생관리 우수업체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바로 우리시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고, 우수업체의 업소명, 대표자, 식품 (제품)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1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은행협조 융자) 중 잔여액 299억1800만원을 추가 융자하면서 일본 대지진 수·출입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입 관련 기업에 지원되는 특별경영자금은 울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서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이다. 특히, 일본 대지진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 중 수출피해관련 기업은 수출대금의 정상적인 회수가 어려운 경우로써 수출대금 관련 피해액이 10만 달러(8백만¥)이상이거나 직전사업연도 매출액의 10% 이상인 기업이며, 수입피해관련 기업은 부품·소재의 선적 및 수입 지연 등으로 인하여 가동중단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일본 이외 지역(국내 포함)으로 부품·소재의 공급선 변경에 신규 자금이 소요되는 기업이다. 이자율은 8.72% 이하(이차보전 포함)이고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3%를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4월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민원실 (전화 283-7125
울산시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안전위해요소 신고의 날’을 도입 지난 3월 19일 운영한 결과 27건이 접수됐다. 이번 신고의 날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155여명이 참여하여 공원, 도로, 아파트 소방시설, 승강기 시설 등 생활주변의 시설들의 안전 위협 요소들을 찾아 신고했다. 운영결과 총 27건의 안전위해요소가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풋살경기장 내 복합놀이기구의 발판 파손 △중구 성안동 성안청구아파트 인근 도로의 반사경 전도 △남구 옥동 법원 옆 전신주 변압기가 나뭇가지들 사이에 있어 화재위험 요소 발견 △중구 학산동 도로 경계석 파손 △남구 월평로 앞 도로상 맨홀 옆 아스팔트가 패임 △무단 횡단 금지를 위해 설치된 탄력봉 파손 등이 신고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신고사항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처리기관(부서)에 통보토록 조치하였으며, 처리결과에 대해 신고자에게 회신토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시간(4시간)을 인정해 주어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요소 순찰을 통해 우리고장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
(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는 지난해 다채롭고 즐거운 오페라 체험 수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오페라 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방과 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오페라를 보고, 듣고, 불러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오페라가 뭐지?’, ‘이 악기는 어떤 소리가 나요?(오케스트라의 이해)’, ‘흥미진진한 오페라의 세계(영화, TV 속 오페라 만나보기)’, ‘어린이 발성법&호흡법’, ‘친구들 목소리가 다 달라요’를 비롯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불러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 중연습실에서 실시된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 수업(교재비 별도)으로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까지며, (www.operafestival.or.kr / http://www.daeguoperahouse.org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 직접방문 및 이메일(diofoc@hanm
대구시는 무분별하게 수입되어 버려져 하천·호소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의 자생동·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퇴치에 발 벗고 나선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동·식물을 멸종시키고 생물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외래종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인 붉은귀거북,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의 퇴치활동을 구·군별로 자연보호협의회, 낚시동우회 등의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참여로 10월까지 실시한다. 대구시는 퇴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금호강, 낙동강, 달성습지 등에서 퇴치를 위한 낚시대회 개최와 가시박 제거행사 등을 지속적이고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가시박은 나무, 풀 등을 덮어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있어, 새싹이 돋아나는 5월경부터 달성습지, 팔현마을, 금강동 등의 하천변에 공공근로사업과 군인,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상시 제거 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예산범위 내에서 붉은 귀거북은 마리당 5,000원, 블루길·배스 등은 ㎏당 5,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 신청 및 지급은 퇴치한 관할 지역의 구
대구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해외에 대구를 알리는 제1기 외국인 소셜미디어단 모집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4월 2일(토)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1차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외국인소셜미디어단 사업은 우리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하여 대구에서 체험한 사례를 자발적으로 자국 국민들에게 홍보하게 함으로써 온라인으로 세계와 소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1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단을 모집한 결과 지역의 5개 대학에서 재학 중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6개국 32명의 유학생들이 접수하였다. 대학별로는 경북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발대식은 사업의 취지 설명, 위촉장 전달과 함께 자기소개를 통한 친목의 시간을 가진 뒤 간략한 대구근대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상감영공원 근대문화역사관을 시작으로 대구 근현대 생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골목을 거쳐 의료선교박물관까지 도보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 도중에 약령시 한의학문화관에서 한약재 썰기, 약첩 싸기, 한방족탕 체험과 전통
건강에 궁금한 것이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가 전철역에 화상 건강상담실을 설치,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회,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수원역에 마련된 경기도청 민원센터와 의정부역에 마련된 도민안방에서 화상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의 화상건강상담은 KT의 ‘화상상담솔루션’을 활용해 이뤄지며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명지병원, 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 경기도의료원 등 8개 경기 도내 주요 대형병원들의 전문의가 참여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고혈압·당뇨·심뇌혈관 등 성인병질환, 요통·신경통·오십견·두통 등 통증질환, 정신과, 신경외과, 관절염, 안과질환, 비뇨기질환 등이다. 화상 건강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보건정책과(031-8008-4339)나 수원역 경기도청 민원센터(031-8008-3100), 의정부역 도민안방(031-850-3700)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지정된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예약도 가능하다. 이관수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장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분들이 편하게 상담을
경기도는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세대를 대상으로 이사돌봄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들이 2천만원 이하의 전·월세로 이사할 경우, 무료 중개와 이사 인력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사돌보미를 통해 직접 무료중개를 하거나 무료중개 참여의사를 밝힌 무료공인중개사를 연결하여 중개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사할 집을 찾아준다. 또 이사짐 운반, 정리 및 청소 등 인력지원을 요청한 기초생활수급세대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인력을 모집 지원한다. 무료 중개는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되는 것으로서 지난 3. 20까지 모집결과 도내에서 중개업등록을 한 2만4,879개소의 중개사무소 중 5,865개의 중개사무소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 무료중개 수수료에 대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0%를 기부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용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지참하여 각 읍면동에 지정된 이사돌보미나 시군구 중개업담당 또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게 신청하고 필요시 이사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세대는 12만3,559세대 중 1만9,455세대가 이사를 하였으며 그 중 2천만원 이하의 주택으로 이사한 세대는 1만797세대였다. 이중에 5천여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