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을 부부가구는 14만4,000원에서 14만5,900원으로, 단독가구는 9만원에서 9만1,200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 이하인 어르신의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1월부터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3월 현재 시 전체노인의 70%에 해당하는 9만 930명에게 76억원의 노령연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올해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 선정 소득인정액 기준이 부부가구는 기존 112만원에서 118만4,000원으로, 단독가구는 70만원에서 74만원으로 확대돼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초노령연금제도 관련 기존 소득초과로 탈락한 경우나 신규대상자는 생일 도래 2개월 전에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주시는 봄철 기후가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의 특성과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지면서 공기 중으로 비산되는 먼지의 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은 3.28 ~ 5. 13까지이며 시청과 양 구청별로 2인1조 3개팀을 구성하여 관내 197여 곳의 공사장 및 상습민원 유발 공사장 등 취약시설과 토사 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기간중 3. 28 ~ 4. 8일 2주간은 점검에 앞서 “특별점검 기간 안내,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조치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후부터 주민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주거지역과 도로변에 인접한 사업장 및 대규모 공사장, 토사운반차량 등을 중심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이행 여부,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설치, 통행도로 살수조치는 물론 토사운반차량의 덮개설치운영여부, 측면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 점검중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검찰고발조치는 물론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한편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계도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충영
전북도는 이달초부터 5월초까지 ‘2011년 봄맞이 도로환경정비 계획 수립’을 시달하고 도로관리청별로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과 교통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환경 중점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도로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위임국도 및 지방도 61개 노선과 시·군도 249개 노선에 대하여 지난 동절기 기간 동안 잦은 한파와 폭설 등으로 파손되거나 훼손된 도로 및 안전시설물의 기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 발생 및 도로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 하는 시설물을 중점정비 할 계획이며, 여름철 집중강우, 태풍 등을 대비한 수방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 훼손된 차선과 교통안전시설에 대하여 점검을 완벽하게 정비하여 시인성을 개선함으로서 차량 운전자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지방도에 대하여 도로변 차선이 탈색된 차선도색 및 도로표지판, 교통안전시설을 일제정비 하고 지방도터널 12개소는 4월말까지 세척, 정밀점검을 통하여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전북도에서는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시·군별 도로정비사항을 점검할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대구시는 4월 7일 오전 11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의 보건·의료 단체장과 임직원, 간호대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및 구·군 보건소에서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무료검진, 건강관련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보건의료사업 및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 민간인과 공무원이 표창을 받는다. 유공자는 지역 보건의료사업에 남달리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 오신 대구광역시의사회 김명성 부회장 외 2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금년에는 “나부터 실천하는 건강관리 가족사랑의 실천입니다!” 라는 주제로 시민보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의사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등 관련단체와 구·군 보건소에서 각종 캠페인과 건강증진 강좌 및 건강교실 운영, 건강홍보관 및 패널전시회도 실시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구·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단체에서 실시하는 주요행사는 중구에서는 한
경북도는 어촌·어항을 관광자원화하고 소득기반조성과 어업외 소득창출을 위한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 287억원을 투자 한다고 밝혔다. 어촌 정주기반시설인 지방어항 및 소규모어항에 210억원을 들여 40개항을 개발하고,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복합낚시공원조성, 어촌관광개발, 연안 바다목장, 어촌체험마을조성 등 어촌체험 관광분야 사업에 77억원을 투자한다. 올 해 추진하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어선을 안전하게 정박하고 어획물을 유통·양육하기 위한 어촌 정주기반시설인 지방어항 및 소규모어항에 총 200억원을 들여 40개항을 개발하며, 포항 구룡포 장길리의 “보릿돌”이라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복합낚시공원조성에 총 120억원을 투자하여 내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해 30억원을 들여 보릿돌 연결교가 건설되면 유어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경주 감포읍 전촌리에 공연장, 해안 목조데크, 조형물, 바다전망대 등 낚시객과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어촌어항관광개발사업은 2007년부터 총 60억원을 투자하여 올 해 마무리할 계획이며, 우리 도에서는 수산자원조성과 어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축사의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축사시설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수년간 공들여 온 가축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등 재산피해가 크고 가축의 사체로 인한 질병발생, 환경오염 등 2차적 문제도 유발시키고 있어 화재예방이 중요하다”며 “축사화재 대부분이 전기로 인한 화재여서 축산농가의 전기안전진단은 추진하게 됐다”며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0년 경기도내 축사화재 발생건수는 130건이었으며, 38억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축산농가 전기안전진단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 부적합한 설비에 대해서는 현장 수리와 불량품 교체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 김정한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이 축사화재의 위험을 해소시켜, 구제역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개별 농가의 화재예방에 관한 관심과 의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강원도가 알펜시아에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월 14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영주권 부여제도가 알펜시아 관광단지에 확대 적용되면서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道는 알펜시아에 중국자본 유치하기 위하여 김상표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을 유치단장으로 하여 부동산 박람회 참가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알펜시아를 중국시장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선다. 도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상갑)와 함께 4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11 베이징 춘계 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하여 알펜시아의 에스테이트(빌라) 등 리조트 홍보와 현지인을 대상으로 투자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알펜시아 관광단지 내의 부동산 투자 외국인에 대한 영주권 부여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강원도의 청정바다, 양양국제공항 등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하고 빌라, 호텔, 콘도 등 분양상품 홍보와 더불어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알펜시아 중국식 이름짓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11일에는 홍콩에서 13일에는 상하이로 자리를 옮겨 2회에 걸쳐 유력투자자와 부동산 에이전트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알
광주시는 7일 오후2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철도·교통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광주권 KTX 운행방안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에도 광주역에 KTX 고속열차가 지속 진입해야 한다는 요구로 지역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TX 정차역은 광역적인 철도이용수요와 지역발전전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게 될 이용상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부 교수는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광주권 KTX 정차역 문제는 일반원칙과 대안별 장·단점, KTX 활용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정차역 운영방안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지역 KTX 정차역은 호남권의 중심역 기능을 수행해야 하므로 광주시민 외에도 인근 시·군과 수도권 거주자 등 외지인의 입장까지 고려해야 하고, 도시발전 추세나 KTX 경제권 구축효과, 도심활성화 등 도시정책적 요인과 철도이용자의 실질적인 편의성 등을 종합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고속철도 KTX 정차역을 송정역으로 일원화할 경우 KTX 이용자 입장에서는 운행 시간간격이 단축(1일 43회, 23분)되고 외지인의 광주권 K
광주시는 65세 이상 참전유공자 4,000여 명에게 매월 2만원씩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같은해 12월부터 65세 이상 참전유공자로서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지급해 왔다. 지급대상자는 6·25와 월남전에 참전해 보훈대상자로 인정된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가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에 보훈카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매월 25일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제외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훈급여를 받는 참전유공자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을 비롯한 자치구도 명예수당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명예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참전유공자가 있을 경우 보훈카드를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4월부터 하도급을 둘러싼 부조리 근절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대금 직불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도급자들이 하도급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거나 장기어음을 끊어주는 등 횡포를 일삼아 하도급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저가 수주로 인한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화 조장 등 하도급 부조리로 인한 피해가 속출됨에 따라, 계약과정에서부터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공정하고 수평적인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하도급 계약이 포함된 모든 도급공사에 대하여 4월부터 발주하는 입찰공고문에“하도급 대금 직접지급 규정”을 명문화한다고 한다. 명시사항에는 하도급 대금 직접지급 합의서 제출을 원칙으로 불가피한 경우 그 사유를 명시하여 사유서를 제출하게 하고, 허위 작성 방지를 위해 입찰계약 무효에 이의 없다는 ‘확약서’를 추가로 제출 받는다는 내용과 건설공사 하도급계약의 당사자는 대등한 입장에서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하고 신의 성실에 따라 계약이행 해야 하며, 하도급자의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영성 종합건설 본부장은 ‘하도급 대금 직불제’의 확대 시행을 통하여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