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분야 설치비를 지원하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정부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그린홈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등을 설치한 건물주에 대해 설치비의 최대 50%(연료전지는 80%까지 지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 태양광 3㎾ 이하, 태양열 집열기 면적 30㎡ 이하, 연료전지 1㎾ 이하를 설치한 88가구에 대해 규모에 따라 40만원에서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태양광 발전, 태양열 급탕,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한 309가구에 대해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신청 문의는 광주시 기업지원과(062-613-3912),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 기후변화센터(062-602-0023)로 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메카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2년에는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해 다수의 신청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녹색세상! 재활용실천! ‘2011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4월 9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2일 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1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게 될 예정이다. 녹색나눔장터는 2005년부터 7회째 개최되는 재활용장터로써 시민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도서, 잡화류 등 헌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교환하는 자원순환형 아·나·바·다 장터이며, ‘나눔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금년도 행사부터는 매월별로 다양한 운영테마를 정하여 재활용 물품을 판매하는 돗자리장터 외에 헌옷 재활용 인형 만들기, 원두찌꺼기를 활용한 신발탈취제 만들기 등 체험마당, 전통떡 만들기, 뻥튀기 체험 등 시민들이 흥미와 옛 향수를 느끼며 참여할 만한 신나는 마당과 커피, 초콜렛 등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 판매하는 공정무역 마당을 운영할 것이며, 또한 장터에서 구입한 물품을 현장에서 직접 자기 몸에 맞게 고칠 수 있는 옷·구두수선코너 및 기후변화인식캠페인,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장터는 단체
대전시가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추경 규모는 2011년 본예산 2조 7538억원보다 1974억원(7.2%)이 증가한 2조 9512억원(일반회계 2조2149억, 특별회계 7363억)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278억원, 지방교부세·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 1039억원, 지방채 80억 등 총 139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및 지역개발기금 등 공기업특별회계가 199억원, 주택사업 및 도시개발 등 7개 기타특별회계 378억 원등 총 577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실질적인 민선5기 첫 해로 시민약속사업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과 무상급식, 자치구 재정지원 등을 우선 반영하는 추경예산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반영된 주요 사업은 ▲무상급식 41억원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40억원 ▲복지재단 운영 20억 등 176억원이다. 이와 함께 ▲경상적 경비 등 행정운영경비 절감분 38억원 ▲상생발전기금 등 수도권이전기업 이전보조금 30억원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26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에 105억원을 편성했다. 또, 국고
대전시는 지난7일 오후 3시 30분에 중구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효문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효문화지원센터가효행 및 경로사상을 장려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효행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2차 효 실천 선도 도시 대전 실천계획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센터는 그동안 효관련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효문화 진흥 관련 업무를 통합 추진하고, 효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조사, 교육, 홍보 등의 업무에 앞장서 효문화 메카 대전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센터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효문화를 선도한다는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공들여온 보건복지부의 효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한 촉매 역할로 타도시보다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뿌리공원을 확장하고,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하면서, 유스호스텔·전통한옥마을을 조성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체류형 효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봄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지만 근교로 나가자니, 교통체증에 엄두가 안난다면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상암동 DMC를 방문해 보자! 서울시는 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미래도시 상암동 DMC와 친환경 공원 등 자연을 체험해 볼수 있는 자전거 관광코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목) 밝혔다. 현재 DMC홍보관에서는 성인용 자전거 15대, 어린이용 자전거 3대, 커플용자전거 2대 등 총 20대의 MTB 자전거를 비치해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해준다. 자전거 대여시간은 월요일~토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대여시간은 3시간,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특히 DMC단지는 그 주변 친환경공원・한강과 연계하여,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자전거 하이킹 코스를 통해 방문목적에 따라 특징있고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반나절 동안 미래첨단시설을 둘러보고 싶다면 ‘IT첨단문화코스’를 추천한다. 이 코스는 놀토(노는 토요일)를 이용해 방문한 초중등생의 현장체험 코스로 제격이다. ‘IT첨단문화코스’는 DMC홍보관에서 시작해 △디지털파빌리온 △한국영화박물관 △상징조형물 등을 차례로 돌며 첨단기술과 예술에 대한 색다
서울 용산, 강서, 관악 지역에 총 3만㎡ 규모의 ‘유아 숲체험장’이 연말까지 조성한다. 서울시는 도시 아이들에게 부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 체험공간인 ‘유아 숲체험장’을 용산구 매봉산(응봉공원), 강서구 우장산(우장공원), 관악구 청룡산(관악산공원) 3개소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자연상태의 숲이 전체면적의 1/4에 달하며 대부분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런 울창한 숲 중 접근성이 좋고 평탄하거나 경사가 완만한 장소를 골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자치구별 치열한 경쟁을 통해 3개소의 시범대상지를 선정하였고,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설계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유아 숲체험장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3개소의 시범사업을 완료한 뒤에는 권역별 대상지를 발굴해 2014년까지 총10개소 10만㎡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아 숲체험장’은 1950년대 중반 덴마크를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스위스 등 유럽선진국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숲에서 자연소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을 하는 교육기관(숲 유치원)의 형태로 활발하게 운영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산림청에서 국유림 등을 활용해 대안교육,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숲
충남도는 오는 11일 오전 9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김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자치와 분권으로 통일 강대국을 만들자’를 주제로 국가균형발전 및 자치분권 등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직자상 확립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우리나라 자치분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자치단체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자치분권의 나아갈 방향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와 관련해서는 대중국 교두보 마련을 위한 서해안권 개발,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공동 현안을 거론하며 상생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힘써 나가자고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김문수 지사 특강을 시작으로, 경북도와 전북도 등 이웃 광역자치단체장 초청 특강도 열 계획”이라며 “이 같은 특강은 자치단체간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타 시·도지사 초청 특강은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 관련 공동대응을 위해 충남과 대전, 충북이 교차로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공조를 위해 충남도지사와 경기도지사가 ‘1일 명예도지사’로 상호 위촉되기도 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지방세 결산 결과(2011년 2월28일 현재) 현년도 총 1조52억6500만원을 부과하여 9,832억8200만원을 징수, 전국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인 97.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과년도 악성 체납액 총 595억1200만원 중 135억6700만원을 징수, 22.8%의 징수율을 거두었다. 이는 최근 5년간 결산 기준 평균 징수율(18.7%) 대비 4.1%p 증가한 것. 이에 따라 울산시 최종 이월 체납액은 현년도 182억700만원, 과년도 340억1300만원 등 총 522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산시의 연도별 체납액 추이를 보면 광역시 승격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06년 1억4200만원의 감소를 시작으로 2007년 59억8200만원, 2008년 38억200만원, 2009년 10억1300만원, 2010년 44억 8200만원이 전년 대비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울산시의 체납액 규모가 매년 감소하는 것은 최근 4년간 강력한 체납징수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0년도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하반기 2회
울산시는 지역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이 수도권 기업을 선호하여 지역의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경부와 울산시, 상공회의소, 울산테크노파크, 중기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지역에 있는 5개 대학과 향후 선정될 10대 우수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울산 10대 우수기업 선정’과 이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생 200명을 선발’하여 기업과 대학생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 기업을 직접 체험하고 취업에 필요한 심층적 기업정보를 취득·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탐방단의 경험을 일반대학생과 공유하고 나아가 대학 취업센터를 통해 우수기업 정보를 전파하여 일자리 매칭과 맞춤형 인력양성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대 우수기업은 울산시가 추천한 지역 업체 우수후보군을 대상으로 우량기업 선발 전문기관(GWP Korea)이 4월중 선정하며, 지역 대학
버스로 전국 팔도에서 승객들이 모이는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에 눈길을 끄는 명물이 탄생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팔도신문고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팔도쉼터와 신문고함도 설치하여 대합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한편 불편사항을 적어 간단히 접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속터미널역은 주변에 터미널과 대형 상가가 위치해 있으며 3, 7, 9호선의 환승이 가능해 하루 이용인원이 30만명이 넘는 대표적인 혼잡역사.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승객이 상대적으로 많아 길을 잃고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메트로는 신문고를 설치한 이후 하루 평균 150건 이상 신문고가 울리고 있으며 신문고함은 불편사항 외에도 다양한 건의사항들로 하루 만에 빼곡히 찬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들도 재미삼아 신문고를 울리거나 기념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아 영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된 홍보배너를 설치하여 신문고의 역사적인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고 있어 팔도신문고가 지하철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호 3호선 고속터미널역 역장은 “이번 팔도신문고의 설치는 조선시대 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