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 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게 하므로 소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염 관리법’ 개정으로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천일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식품생산에 친환경소재를 사용하자는 취지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염전 기반시설인 바닥재, 소금 창고의 슬레이트 및 염전 둑의 부직포 등을 식품 수준에 맞도록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11년도 사업으로 염전바닥재개선, 천일염포장재지원 및 염전생산시설지원사업을 통하여 위생적인 측면에서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천일염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건립사업’이 고창군에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천일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명품화 및 산업화 기반 조성은 물론 천일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생산 등이 가능하여 어가 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염전 면적은 전국의 3%, 생산량은 2.8%를 차지하고 있지만, 도내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갯벌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인천시는 경기도 시외버스 9801번 등 7개노선 32대를 인천광역시 광역버스로 업종전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환승 이용 할 수 있도록 카드단말기등 차량시설을 정비하여 2011년 4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한다. 이번 9801번등 7개노선 업종전환으로 인하여 송도국제도시 및 청라지구 시민들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은 물론 교통요금인하 (2,600원⇒2,200원)와 그동안 환승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오는 6. 10일부터 6. 12일까지 3일동안 180만 도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보여주는 2011 전라북도민체전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솟는 전주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나눔체전으로 치러진다. 전주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제의 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체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 자원봉사자는 총 202명을 모집하며, 종합경기장 안내 및 경호, 관광홍보, 주차안내 등 행사분야와 각 경기장별 안내를 담당하는 경기분야의 2개 분야로 활동하게 되고, 모집기간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로 만 18세이상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우편 및 방문(전주시 덕진구 전주천동로 455(진북동 774-8) 전주시자원봉사센터 561-160), 이메일(jeonjuvs@hanmail.net), 팩스(063-281-2994)로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사업운영부(063-273-136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15년만에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뽐내자! 전주의 멋, 펼치자! 전북의 힘’이라는 구호아래
대전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들의 치매질환에 대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금년도 예산 8억 3230원 예산으로 치매치료 약제비 1인당 월 3만원(연36만원), 검진비 19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악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4인 가족기준 월 소득 2077천원, 건강보험료 58,801원 이하)의 가구원 중 60세 이상 치매환자, 치료효과가 높은 경증치매환자, 60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환자,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치매환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치매환자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서와 소견서 또는 처방전, 통장사본을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제출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치료약제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통장으로 입금(6월부터 분기별)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뇌에 걸리는 병이므로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라며 “60세 이상 노인은 치매선별 검사를
충남도는 지난 3일 홍성군을 끝으로 도 전역에 대한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도내 가축시장을 조합별 일정에 맞춰 재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휴장 돌입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도내 가축시장은 11일 홍성과 논산, 12일 서산과 청양, 13일 공주, 18일 예산, 20일 부여 등의 순으로 재개장 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가축시장은 그동안 재개장에 대비, 주변 청소와 소독시설 개보수, 일제소독 실시 등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며 “재개장 이후에도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 요인 최소화를 위해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가축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같은 해 12월 1일 휴장에 돌입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가 ‘화재 특별조사팀’을 8일 전문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범죄 현장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과학수사대(CSI)’와 같은 팀을 구성, 화재에 대한 과학적 감식력을 강화한다. 8일 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에 따르면, 특별조사팀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 화재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3월 구성했다. 외부 전문가를 활용, 감식·감정에 대한 자문 및 검증을 받고, 전문적 화재조사 실시로 원인 규명율을 제고하겠다는 복안이다. 특별조사팀은 팀장과 조사요원, 전문위원 등 총 5∼10명으로 구성된다. 팀장은 충남본부의 경우 대응조사담당이, 일선 소방서는 현장대응조사담당이, 조사요원은 소방 공무원 중 화재조사관 및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소지자가 맡는다. 전문위원은 도내 화재 조사 관련 전문가들로, 도내 대학 교수 6명이 참여했다. 소방 분야는 오인석 청양대 교수가, 전기는 김응식 호서대 교수, 가스 이광원 호서대 교수, 화학 정광보 한서대 교수, 자동차 김성근 호서대 교수, 재료 분야는 김영철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운영은 ▲조사상 전문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와 ▲화재 원인 조사 결과 ‘원인미
충청북도 도민 홍보대사와 도 블로그기자단 등 30여명이 지난 8일 오송·오창 일원을 견학하며 충북도정의 이해와 대외 홍보 활동에 필요한 현장 체험에 나섰다. 이번 도정 현장견학 행사는 도민홍보대사와 블로그기자단 등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소통을 통한 능동적 도정홍보”를 위한 행사로 오송의 보건의료행정타운, 첨복단지, 오송역과 오창 과학산업단지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견학하며 도정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도민홍보대사 김모씨는 “직접 도정 현장을 체험하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체감했고 충북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충북도를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민홍보대사들에게 도정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쌍방향 도정 홍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도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민 밀착형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 도정 홍보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도민 42명을 도민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일상속에서의 도정 홍보 활동을 통한 도민 홍보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서울노인 100만 시대를 맞아 9일(토)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는 “활기찬 100만 노인, 천만 시민과 행복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노인이 주축이 되어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도심 걷기 행사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펼쳐지는 세대통합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 날 걷기대회는 식전행사로 경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개회식과 몸풀기 체조 후 참가 어르신과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종각, 조계사 등을 거쳐 재동초등학교까지 도심 속 3km를 걷게 된다. 걷기행렬의 전 구간에는 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29개 동아리 어르신들 600명과 자원봉사 어르신 60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는 거리 공연 등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걷기행사의 최종 도착지인 재동초등학교에서는 즐거운 점심식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흥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소방악대의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박재운 소장)는 배 꽃가루 매개 곤충인 벌이 작년에 집단 폐사하는 등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고 밝히며, 개화기 방화곤충 보호를 위한 살충제 사용에 대한 주의와 함께 배 안정 착과를 위해 미리 수분용 꽃가루를 준비하여 개화 직후 인공수분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꽃가루 채취는 꽃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인 개화 1일 전부터 개화 직후 약이 터지지 않은 시기에 채취하고 채취한 꽃가루는 냉장 보관 후 사용하여야 하며 인공수분 작업기간은 일반적으로 개화 당일부터 4~6일까지 가능하나, 바람이 부는 건조한 조건의 고온에서는 하루 정도로 암술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인공수분시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증한 다음 적정량 증량하여 사용하여야 하고 개화기 건조시 관수를 통해 과원습도를 높여 암술의 수정기간을 늘려줌으로써 정형과 생산을 위한 결실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발아력검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계(229-5463,5,6)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
인천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2조(피난안내도의 비치 또는 피난안내 영상물의 상영)와 관련해 인천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피난안내 영상물 설치 실태파악에 나섰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 다중이용업소 특별법에 화재 등 재난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의 발생 시에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계단·통로·설비 등이 표시되어 있는 피난안내도를 비치하거나 피난안내에 관한 영상물을 상영하도록 되어 있어 이를 위해 각 소방서에서는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 설치 실태를 파악 중에 있다. 한편, 피난안내도의 설치대상은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고 피난안내 영상물의 설치는 노래연습장, 유흥주점영업, 단란주점영업, 인터넷 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영화상영관, 비디오물소극장업 등이 해당되며, 피난안내도와 피난안내영상물에는 출입구·비상구 및 피난동선·소화기 사용법 및 피난요령 등이 표기 또는 표출되어야 한다. 아울러, 미설치 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다중이용업소에서는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다중이용업주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각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