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경제위기로 인하여 갑자기 생활여건이 악화되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위기에 놓인 신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가 주택으로써 개·보수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은 지난해 826억원(국비 661,지방비 165)을 투입하여 1,377세대를 개보수지원해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사업대상을 대폭 늘여 2,065세대를 선정하고 사업비 1,239억원(국비 991, 지방비 248)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지원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및 탈 수급자중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의 노후된 자가주택을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11년 사업물량중 도시지역의 단독·다세대 등 시공여건이 양호한 주택을 발굴하여 창호교체, 샷시설치, 단열시공 등 그린홈화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또한,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화장실 개보수를 추진, 재래식을 수세식·난방시설·세면장 등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로 개보수한다. 이 사업은 서민중심의 “따뜻한 도정실현” 구현에 부합하는 대표 친서민 정책으로써 주소득자의 사망
광주시는 지난8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과 시민에게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스토리텔링 투어버스는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쇼핑관광 상품화를 위한 도심 순환형 투어코스를 구성해 광주관광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8시부터 1일 5회에 걸쳐 관광지·무돌길·옛길·쇼핑거리 등의 시내순환형 코스로 운행하게 되며 최종 종착지는 충장로이다. 투어코스 금요일은 신양파크 호텔을 출발해 주요 관광호텔→시청→광천동 버스터미널→광주역→증심사→옛길 입구→충효동 도요지→호수생태공원→소새원→평촌도예공방→청품쉼터→충장로 토요일은 신양파크 호텔을 출발해 주요 관광호텔→시청→광천동 버스터미널→광주역→양동시장→시립미술관→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빛고을국악전시관→서부농산물→김치타운→고싸움테마파크→포충사→충장로 일요일은 신양파크 호텔을 출발해 주요 관광호텔→시청→광천동 버스터미널→광주역→5·18국립묘지→우치동물원→남도향토음식박물관→비엔날레→국립광주박물관→충장로 구간을 5차례 운행한다. 투어버스는 코스별 주요관광지에서 스토리가 있는 관
전라남도는 최근 구제역 방역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9일부터 도내 모든 가축시장을 개장키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의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일부터 도내 모든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조치했다. 전남도내 가축시장은 목포, 여수, 광양, 구례, 곡성, 영암, 완도, 진도를 제외한 14개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가축시장 휴장 기간동안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역 축협별로 ‘가축거래 중개매매센터’를 설치·운영해 1천275마리를 거래 알선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전면 해제되고 또한 128일이나 되는 긴 휴장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협중앙회 건의를 받아들여 개장조치를 취하게 됐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개장에 따른 구제역 유입 위험을 막기 위해 가축시장 개장 때마다 전일과 개장 다음날 소독을 실시하고 가축 운송차량 등 출입차량은 입구에서 충분히 소독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출입자는 신발 소독조 등을 거쳐 통과토록 하고 거래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강화 및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 신고토록 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숙 기자 ne
전라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생산 및 기존 제품의 성능 개선 등을 지원하는 ‘수출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희망기업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특허를 제품화하거나 신제품 제작, 기존 제품의 성능 개선, 아이디어 제품을 출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재료구입비, 시험기기이용료, 견본제작료, 성분분석의뢰, 시판용 제품 생산 등 순수개발비용에 한정하고 생산 설비 또는 장비 구입 등 자산 취득 비용은 제외된다. 전남도는 올해 8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총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공산품은 1천500만원까지, 가공식품은 1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달러 이하여야 하며 최근 3년간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어야 한다. 또한 시제품 제작 대상품목은 11월 말까지 견본 제작 및 정형화된 제품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수출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신청서 및 추진계획서, 제품설명 요약서 등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오는 21까지
대구시는 봄철에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인 손실을 방지하고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춘계2차 가축예방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주사는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총4종 18,000두로 소 유행열 5,200두, 소 아까바네병 4,500두, 소 설사병 3,300두, 돼지 일본뇌염 5,000두이다. 예방접종은 소와 돼지는 공수의사가 관내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소·돼지 예방주사의 접종비는 무료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지난해 10월말 UN산하 아태지역개발기구(EAROPH) 50주년 이사회에 한국대표 단장으로 참석해 한국 유치에 성공한 2012 EAROPH 세계대회의 국내 개최도시 선정에 뛰어든 결과 대구 개최를 제안하여 경쟁도시 전북을 제치고 2012년 대회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국토연구원의 2012 EAROPH 세계대회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 유치 의향, 도시 여건 및 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청받고 유치에 전격 돌입한 결과 2012년 EAROPH(아태지역개발기구) 세계대회를 지역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EAROPH(아태지역개발기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 나은 정주환경을 위한 문제 인식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민간, 공공, 학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석, 교류를 통해 각국의 도시계획과 주택 등 정주환경과 관련된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54년 창설된 UN산하 비영리조직으로 2년 주기로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대구는 2008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 조사결과 7대 대도시 가운데 ‘주거행복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금년도 1월에 발표된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에서도 ‘경제행복
청명·한식 전후 산불취약시기를 맞이하여 4. 9 ~ 4. 10일 도청 공무원들이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군 현지 산불예방 근무를 지원함으로서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우리도의 최대 자산인 산림보호를 위한 일일 산불지킴이 운동 전개한다. 강원도는 4월중에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2000년도 산불은 4월7일, 2005년 양양낙산사 산불은 4월4일에 피해가 있어 더욱긴장하고 있으며 강기창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지사 보궐선거을 앞두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려 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감시에 노고가 많은 시군 및 도청공무원, 사회단체를 격려하는 한편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지난 8일, 부산아쿠아리움은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정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문대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장, 이상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 조세 프레슈 2012 여수세계박람회 프랑스관 관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 하여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국립수산과학원과의 MOU 체결을 통한 다양한 해양생물보호 활동과 국토해양부 지정 해양동물 구조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민간기업 최초 ‘서식지외보전기관’지정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해양생태연구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바다거북에 대한 구조, 치료정책과 산란지복원 등의 해양동물보존 장기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하이 - 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스포츠를 통해 유소년에게 체력단력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서울시에서 기획한 강좌로서 작년에는 수강대기인원만 300명이 넘을 정도로 시민의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강습반을 더욱 증설하여 수강희망자의 오랜 기다림을 해소하기로 하였다.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강습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과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하며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을 강습한 후 실제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초보부터 중급까지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비슷한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강습에 사용하여 타구에 맞아도 부상 위험이 없고 어린이 전용구장 내에서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 야구장비도 무료로 대여한다. 수업시간은 80분으로 유아초급반 · 유아중급반 (이상 유아 6~7세), 저학년 초급반 · 저학년 중급반(이상 초등 1-3학년), 고학년 초급반 · 고학년 중급반(이상 초등
전북도는 4~5월 두 달간 시・군 및 환경부 소속 환경감시대와 함께 가축분뇨 불법투기 및 축사 부실관리에 의한 수질오염 유발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가축 살처분과 매몰 사태를 불렀던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접어 듬에 따라 그 동안 농가에 보관중이던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전주권 광역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담호 수질은 물론 전북도 최대 현안인 새만금 수질관리를 위해 대표적 비점오염원인 가축분뇨에 의한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가축분뇨는 수질오염물질 중 배출량은 2.5%에 불과하지만 오염부하량은 37.3%로써 크게 영향을 주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생활하수의 94배나 높아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가 필수적라고 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새만금 상류유역과 용담호 등 상수원 상류 지역, 민원 빈발지역 및 자원화(퇴・액비)량이 많은 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①가축분뇨의 야적이나 방치 또는 누출은 없는지 등을 자체점검, 부숙되지 아니한 가축분뇨의 농경지 살포 여부 ②퇴비화시설에 대하여는 허가・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