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남면 포천시가지 정비에 500만원 후원 재광 군남면향우회(회장 김용채)는 지난 4월 8일 영광 군남면사무소에 김희정 군남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지 정비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1월 4일 영광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1일 명예읍면장 제도 운영 시 군남면 1일 명예면장으로 근무하였던 김용채 향우회장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우회원들에게 그 취지를 전달한 끝에 얻은 성과물이다. 김용채 향우회장은 “영광 군남면 출신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 포천시가지 정비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에 향우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정 군남면장은 고향에 대한 향우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영광 군남면 포천시가지 정비사업은 주민의 도시 이주 및 상가의 폐점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포천리 시가지 노후 건물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방문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군남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5월 14일부
(사)오월어머니집은 오는 20일까지 ‘제5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오월 어머니상’은 1980년 5월을 전후해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시민을 찾아 노고와 공로를 위로하고 5월정신의 참뜻을 광주시민에게 되돌리기 위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응모대상은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의 민주화운동(5·18민주화운동포함)으로 인해 희생을 당했거나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월어머니집(062-227-0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월 어머니상 공모에 참여한 개인이나 단체 중 3인을 선정, 오월어머니집 개관 기념일인 5월8일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시상금으로 개인 100만원, 단체 200만원도 함께 수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국 민주주의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광주시가 올해 2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손자녀돌보미’ 지원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손자녀돌보미’ 사업 추진에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현재 111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5월9일까지 50여 가정을 추가로 선정해 월 10만 ~2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광역거점기관인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062-369-0072~75)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선정위원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손자녀돌보미’ 사업 지원대상은 쌍둥이 또는 세 자녀 이상인 맞벌이 가정 중 영유아 가구 소득하위 70% 이하 가정의 자녀로서,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0세 부터 만8세 이하의 손자녀를 돌보는 70세 이하 조(외)부모가 해당되며 손자녀의 부모와 조부모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여야 한다. 손자녀돌보미 시범사업에 선정된 광주 북구 운암동 김모(40세)씨는 “9년 전에 이주여성을 배우자로 맞아 3남매를 두었고 배우자가 워킹맘과 가정주부 두가지 역할을 하느라 힘들지만 아이들 양육은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세 명의 손자들을 정성을 다해 양육하면서 아이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노사정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9일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지역 본부 박남식 의장,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등 노사정 대표와 이석현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수리산에서 노사정 등반대회 개최와 함께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정 대표가 서명한 노사정 공동선언 내용을 보면 ▲노동자측은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노동현장의 혼란 예방과 합리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노사정 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노동자·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고, ▲사용자측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경기도는 ‘노사분규 없는 경기도‘,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파트너십 증진 사업을 지원하기로 참가자 일동과 함께 공동선언을 추진하였다. 이날 경기도 김문수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성장동력 약화에 따른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기반시설 설치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해당 시군과 갈등을 빚어왔던 LH가 경기도의 중재로 사업을 재검토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잠정 합의했다. 도는 7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LH 관계자와 LH가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10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재회의를 개최하고 양 측이 당초 맺은 택지개발사업 관련 기반시설 설치협약을 융통성 있게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3월 LH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하고 경영 악화에 처한 LH에 자치단체와 이미 협약을 체결한 사항도 재검토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LH는 이 감사결과를 근거로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일방적으로 전면 중단해 시군과 갈등을 빚어왔다. 기반시설 설치협약은 LH가 해당 시군과 택지개발 지구 내에 도로, 역사, 도서관 등 기반시설 설치를 약속한 것으로, LH와 지자체가 협약한 금액은 전국적으로 4조7,318억원이며 경기도의 경우 25개지구 2조4,378억원중 일방적인 중단으로 미집행된 사업은 20개 지구 1조6,945억원 규모이다. 특히 해당 시군은 이들 기반시설이 약속대로 설치되지 않을 경우 택지개발지구 입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 ‘2011경기정원문화대상’ 4. 17까지 공모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삼성쉐르빌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깡마른 콘크리트 단지를 생명력 넘치는 푸른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아파트가 2000년 입주 때부터 이렇게 푸른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형식적인 조경에 무표정한 분위기는 여느 아파트 단지와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정성이 하나씩 모이며 작은 변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버려진 자투리 땅을 정비해 공동 텃밭을 일구고 주차공간을 줄여 과감히 녹지공간을 늘렸다. 또 밋밋한 옹벽엔 담쟁이 덩굴을 둘러심었고 각 동 사이의 정원에 오솔길과 실개천 그리고 아담한 분수도 마련했다. 당시 쉐르빌 입주자 대표 이희정씨는 “입주 당시 썰렁했던 아파트 단지가 주민들의 뜻을 모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5개동의 비교적 작은 단지지만 녹지가 늘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 사이의 끈끈한 만남과 소통이 이어져 인근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주민들의 푸른 정원에 대한 열정과 그 과정에서 싹튼 아름다운 공동체 정신으로 삼성쉐르빌은 2006년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한 ‘1회 경기정원문화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27개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천연가스 버스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관리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폭발사고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천연가스버스의 안정성 검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이뤄지며, 천연가스버스 가스용기의 손상이나 부식, 가스누출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유자동차 16만대는 노상 점검을 실시, 저감장치 임의탈거·훼손 여부 및 매연농도 초과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부적합차량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인증조건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 저감장치를 떼어내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에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640억원을 투입, 총 6,030대의 경유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였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또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8,528억원을 투입해 경유자동차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과 저공해엔진 개조사업을 추진했으며, 저감장치 169,248대 부착과, 저공해엔진 개조 82,743대를 완료했다. 경기도 소재 저감장치 부착장, 종합검사장, 폐차장, 클리닝센터 등 667개 저공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을 발굴해 ‘경기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등 극진히 대접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평생 모은 100억원의 재산을 첨단 신무기 개발에 써달라고 국방부에 기부했던 김용철(수원,90) 할아버지처럼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분을 발굴해 경기도의 영웅으로 극진히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으로 선정된 사람은 표창과 함께 청사 내 전용공간으로 마련될 ‘경기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또 각종 행사에 초청돼 강사로 활동하고 도정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 등 도의 정체성과 도민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이밖에도 국외시찰, 언론 홍보 등 이들을 각별히 예우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경기도민 중 사회적으로 헌신·귀감이 되거나,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행동으로 경기를 빛낸 특별한 공적이 있는 도민이다. 추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도 및 시·군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우리음식의 표준화로 한식세계화에 앞장서고자 부천시 관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요리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떡반(4.18 ~ 5.9 월요일) △김치반(4.21 ~ 5.19 목요일) △생활요리반(4.20 ~ 5.11 수요일) △발효반(4.22 ~ 5.13 금요일) △전통밑반찬반(5.26 ~ 6.16 목요일)이며 교육회수는 과정별 주1회로 총4회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떡반 - 팥시루떡, 쇠머리찰떡, 고구마케익 등 △김치반 - 배추김치, 열무죽순김치, 오이소박이 등 △생활요리반 - 해물파프리카샐러드, 춘천닭갈비, 해물아귀찜 등 △발효반 - 야채발효, 약초발효, 곡물효소 등 △전통밑반찬반 - 모듬장아찌, 우엉잡채, 실멸치볶음 등의 실습교육을 한다. 과정별 참가비는 4만원으로 실습재료비로 사용되며 강사료는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교육장소는 부천식물원 내에 위치한 녹색농정과이며 신청접수는 녹색농정과 자연학습팀에서 전화(☎625-2800~1) 접수받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에서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을 영위하고 도 및 시·군과 입주민간 커뮤니티 상설화 등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주택관리운영 선진화대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하여 시행하여 왔다. 금년에 새로이 추진하는 공동주택 선진화정책의 주요내용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들에 대하여 개정된 주택법령의 설명, 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매년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공동주택 주요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장기수선충담금 적립대상(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이 아닌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내 공동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조례를 상반기에 제정하고, 년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단지내 재정이 영세하고, 노후된 단지부터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등의 주민 공동시설물을 수선·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내 공동주택에 대하여 시설관리·공동체활성화·에너지 절감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그 중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여 포상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타 단지에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