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만성적인 낙후지역인 경북북부지역을 새로운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광역녹색 경제권을 형성하고자 “경상북도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지정 및 종합발전계획”을 신발전지역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4월 19일 확정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현 정부의 6대 낙후지역 개발의 기본구상을 실현하고 지역특화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것으로 지난해 초광역권의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12.30.고시)에 이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광역권개발에 대한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우리도는 2개 구역(백두대간권,낙동권) 12개 시군의 1,056.6㎢를 지정받게 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백두대간권은 생태·문화지역의 특성을 살려 광역녹색 경제권을 조성한다는 추진 전략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의 특성을 살려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는 휴양관광기반 조성 ▲백두대간의 산림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발전모형 구축 ▲지연산업의 구조고도화를 통한 성장지역화를 추진전략으로 설정하였으며 낙동권은 낙동강시대를 선도하는 녹색성장 중심지대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낙동강과 주변지역 생태환경을 활용한 ▲
전라남도는 도내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알리고 홍보 마케팅 소재를 찾기 위해 ‘2011 전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4월부터 접수해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되며 금상 300만원을 포함 총 70점의 입상작에 대해 1천64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응모료가 없어 전문 사진작가에서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 일반인들까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 발표작에 대해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남도의 자연 및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관광 경향에 맞게 남도에서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섬, 해양 등을 담은 해양 녹색 관광 분야 등으로 관광 전남의 매력을 역동적으로 담을 수 있는 소재 거리를 찾으면 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남의 관광 명소를 새롭게 알려나가겠다”며 “관광사진전에 관광 전남을 실감할 수 있는 창작 사진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25개 내외의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해 올해 1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단체)을 도에서 지정 관리해 향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그동안 전남도가 사회적기업 유치 TF팀 구성 운영, 창업학교 및 농촌형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개최, 창업·경영컨설팅 제공,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의 노력을 통해 발굴해 온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준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인건비(1인당 월98만원)와 사업개발비(기업당 3천만원 이내)를 별도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고 경영컨설팅 및 회계프로그램, 우선구매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먼저 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등 조직 형태를 갖춰야 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일정비
대구시가 지난 3월 25일 개장한 인터불고호텔(만촌동) 내의 카지노와 연계하여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는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중국 각 지역의 12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 15명이 대구를 방문하여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효성병원, 킴스치과, 오블리제 성형외과, 올포스킨세브란스 피부과 등 우리 지역의 의료기관과 인터불고호텔 카지노는 물론 허브힐즈, 스파밸리, 대구사격장 등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구는 면세점, 카지노 등 즐길 거리가 부족하여 머무는 관광지가 아니라 단순히 스쳐가는 관광지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3월 25일 인터불고호텔(만촌동) 내에 (주)대구카지노가 개장했으며, 또한 금년 8월 27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 이전에 면세점이 개장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그 동안 대구 관광 및 대구 의료관광이 갖고 있던 한계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고, 카지노는 중국인들이 즐기는 오락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한국으로의 관광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대구로 유인하는 데 도움이
울산시는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연안 8㏊에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4월18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1년 어초협의회(위원장 이기원)를 개최, ‘2011년 인공어초시설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심의(안)에 따르면 울산시는 국·시비 등 총 6억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구 일산 2개 단지의 해역(면적 8㏊)에 어류용 인공어초를 설치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2010년 5월~ 2010년 11월 시설 희망지 6개소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 인공어초 설치 적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구 일산의 대상지 2개 단지가 수심이 비교적 깊고 암반·사니질로 패조류용 어초 시설 예정지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총 103억9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 해역 1,440㏊에 사각어초 등 6종 8,658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인공어초시설사업’은 국·시비 등 총 157억3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 해역 일원 면적 1960㏊에 어초를 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8년 착수, 오는 2017년 완료된다. 【장승영 기자 news7
은평뉴타운 지구 내에 위치한 물푸레골 초입부의 통일로변 15,000㎡부지에 약 500병상을 갖춘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번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은평뉴타운 지구 내에 종합의료시설을 결정하는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심의 통과 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은평구 관내에는 종합의료시설을 갖춘 대형 의료기관 및 제3차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부족해 은평뉴타운지구 및 인근 삼송·지축지구의 입주시 수요를 조사한 바, 500병상 정도 규모의 종합병원 유치가 필요한 것으로 검토돼 통일로와 연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물푸레골 초입부에 종합의료시설을 결정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종합의료시설 결정으로 은평구에 특성화된 전문의료센터(통합혈관병원 또는 아토피센타 등) 및 응급센터가 설립돼 은평구민과 인근권역 거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은평뉴타운 지구 내 중심상업지 및 준주거지역 개발과 연계하여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은평뉴타운은 4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서울 도심에 가까운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형 전원도시로서, 하나고
2011년 창작 뮤지컬 “태화강” 공연이 오는 5월 28일, 29일 오후 8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1년 울산고래축제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1년 창작뮤지컬 “태화강” 공연은 영화 “만다라”,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등의 작품에서 한국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은 전무송씨(제사장역)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위트와 낭만을 선사하는 최주봉씨(아란불역)의 특별출연과 지난해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 한 쇠불칸 역의 김정권과 해울이역의 문혜영 그리고 뮤지컬계의 프리마돈나 강효성(별리역), 2011년 공연의 해부루 대왕으로 전격 캐스팅된 울산시립합창단의 최대우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출연진이 시민들에게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화려한 춤의 시립무용단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최고의 출연진과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자랑하는 울산시립예술단이 야외 대형 뮤지컬의 화려함과 감동을 객석에 전해준다. . 지난해 태화강 대공원 야외무대에서 만 여명의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창작뮤지컬 “태화강”은 2010년 거창국제
완연한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따뜻한 햇살과 생동하는 기운을 함께 느껴 볼만한 문화행사는 뭐가 있을까? 서울시가 선보이는 전통문화 유물전, 서울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 봄맞이 회화전 등 다양한 전시회와 미술체험으로 봄의 에너지에, 문화의 향기에 흠뻑 빠져보자. 서울시가 선보이는 4의 다양한 전시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전통현악기전, 오천년의 멋과 아름다움 우리옷 한복적 등 전통을 보자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전통과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매일 열리는 ‘전통현악기전’은 중요무형문화제 제42호인 악기장 이수자, 최태귀선생의 전통현악기 작품전으로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운현궁에서 4월의 기획행사로 진행중인 ‘오천년의 멋과 아름다움-우리옷 한복전’은 우리옷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복의 편안함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옷 연구회 다드美의 작품전이다. □ 도시를 스케치하다, 서울-시드니교류전, 경성 1930 등 서울변천사 한눈에 우리의 일상인 서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다양하게 열린다. 우선 오는 24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 열리는 ‘도
앞으로 공공건축물과 아파트 등에 대한 건축허가신청 땐 단열성능이 법적 최소 기준보다 30% 이상 강화된 에너지절약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대지면적의 15~30% 이상은 토양이나 녹지로 조성해야 한다.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친환경·녹색 건축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 설계부터 시공, 관리, 철거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에너지 절감 개념을 적용, 건축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는 복안이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도는 ‘그린(green) 충남’ 건설을 위해 친환경·녹색건축 제도를 새로 만들거나 개선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자재 사용 등 설계기준을 강화한다. 우선 건축허가신청 때에는 건축과 기계, 전기설비 부문에 대한 에너지 절약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내야한다. 이와 함께 건축공사비의 5% 이상을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설비에 투자해야 한다. 대상은 공공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건축물과 아파트 및 연립주택, 바닥면적의 합계가 3천㎡ 이상 연구소, 업무시설, 2천㎡ 이상의 병원, 기숙사, 숙박시설, 500㎡ 이상 목욕장 등이다. 도는 에너지 절감 우수 건축
인천시는 4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중인 장애인 콜택시에 대하여 이날 하루 동안 무료운행하기로 하였다. 이용대상자로는 1, 2급 장애인, 장애등급 3급중 뇌병변, 하지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가 포함된다. 운행지역은 인천 전지역(강화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 인접지역까지로 이용희망자는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사전에 예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콜택시 차량 8대를 증차해 지난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현재 총 112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전 출근시간대에 운행 차량수를 대폭 확대해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