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국토해양부와 LH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에 청주·제천시, 보은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5월에 착수해 10월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은 국토해양부와 LH공사가 사업비 1억3400여만원 전액을 부담해 3개 시·군이 보유한 14만1509동의 건축물대장 정보를 지형도 건물 레이어와 건물단위로 매칭하여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 탑재하여 활용 가능하도록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건축물에 대한 위치 및 대장 정보는 도시 관리의 근간이 되는 정보로 국가정책 수립과 지방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공간정보이다. 건축물에 대한 정보는 세움터시스템(건축물대장 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장정보 검색·조회가 가능하였으나 본 사업을 통해 건물의 위치정보와 형상, 용도, 구조, 층수, 면적 등의 주요정보를 통합 구축함으로써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진단·분석이 가능해지고, 건물의 규모와 위치를 고려한 지하시설물 관로의 설치비용과 공급·처리 용량의 자동 산정, 건물별 상수도 시설정보 관리, 지방세 과세 및 주택 공시가격 산정의 자료로 활용하는 등 도시·과세·시설물관리
충북도는 미국 남가주 충청향우회의 협조를 받아 충남, 대전시와 공동으로 미국 LA슈라이너 병원에서 무료시술을 받을 난치환아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시술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50%미만) 18세 미만의 난치환아로 수술과목은 ▲화상, ▲선·후천성 정형, ▲곱추, ▲척추측만증, ▲소이증 ▲수부기형, ▲구순구개열 등 19개 과목이고, 수술절차는 1차로 충북대병원에서 예비검진 후 시술대상자로 확정되면 LA슈라이너 병원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 충북도는 2002. 8. 30 LA슈라이너 병원과 협상을 체결하여 지난해까지 32명을 발굴하여 무료시술을 지원한 바 있고, 금년도에는 10명 정도 시술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시술아동의 수술비는 물론 보호자 1명을 포함하여 미국 LA까지의 왕복항공료, 숙박체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금년도에도 4. 25일 충북대학교에서 예비검진을 실시하는 바 시술대상자를 긴급히 신청받고 있고, 이후에도 연중 충북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공사장·사업장 소음을 저감대책을 마련해 ‘조용한 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소음 민원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공사장 및 사업장 소음 저감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욕구 증대 등 요인으로 소음민원이 '06년 1만 2,213건에서 ‘10년 2만 3,396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음민원은 발생원별로 공사장 소음 1만 6,451건(70%), 확성기 등 사업장 소음 5,973건(25.6%), 교통소음 261건(1%), 기타(동물, 층간소음 등) 711건(3%)으로 공사장 및 사업장 소음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소음민원 해소를 위해 매년 10%씩 소음 저감을 목표로 하고, ‘10년에 2만 2,424건이던 소음민원을 ’14년 1만 3,500건으로 총 40%를 저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추진방향은 그 동안 법규적 수준의 사후 관리체계에만 그쳤던 방식을 탈피해 ①발생원별 관리방안과 ②발생민원의 신속한 대응, ③재발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로 전환해 관리할
서울시는 3급이상 장애인이 자동차를 구입해 등록할 경우 장애인증명이 없어도 복지전산망과 연결해 장애인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고, 취득세(등록세 포함) 및 자동차세를 100%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의 세무종합시스템과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통합망이 연결돼 장애인등록자료에 대한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 짐에 따라 장애인 소유 차량관련 세금서비스가 한결 간편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장애인이 차량관련 세금 면제를 받으려면 장애인등록증을 창구에 제시 해야만 해 장애정보 노출이 불가피 했으며, 증명을 휴대하지 않고 방문한 경우에는 세금면제 혜택를 받기 위해 재방문을 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민원창구 세무공무원의 컴퓨터에 장애인등록정보가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민원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따로 제시할 필요가 없으며, 차량등록 과정에서 장애종류, 장애등급 등이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아 장애인의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해 졌다. 또한, 행정관청에서 증빙자료를 종이로 복사해서 보관하지 않아도 돼 처리시간이 단축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장애인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서울특별시세감면조례(제2조)에 장애등급 3급이상(시각은 4급이상) 장애인이 자동차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풍성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가족참여형 문화행사가 5월 1일 인천어린이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청소년금연건강마라톤대회 등 5월 한 달 여간 어린이과학관, 문학경기장과 부평문화의 거리, 부평공원 등 시 관내 시민참여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5월 1일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문과학관인 인천어린이과학관의 개관을 위해 이 주요인사와 시민들을 초청하여 첫발을 디디며 희망의 문을 활짝 열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 계 각 층의 600여명이 초청되어 어린이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기념행사로 춤추는 로봇공연과 부모와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로봇창작대회가 어린이과학관내에서 전국 어린이(만5-12세) 200개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뽑낸다. 이외에도 5.1부터 5.6일까지 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개방하여 최첨단 과학의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자전거로 열어가는 녹색 대한민국”이라는 행사주제로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상주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린다. 거점행사인 인천행사가 23일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자전거동호회원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단체인 사)자사랑인천본부의 “녹색성장” CO2 줄이기 자전거 캠페인과 병행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에서 개발한 인천도심형자전거인 미추누리 홍보 및 시승행사와 자전거 기념식, 기증식,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은 올해 3회째로 21C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에너지, 교통체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녹색교통 패러다임으로 자전거가 부상함에 따라 녹색성장사회를 구현하고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축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한민국 한지의 자존심인 전주한지를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고 한스타일 중심 도시인 전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 산업화하기 위한 제15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한지, 한바탕 어울림Ⅱ’라는 주제로, 한지산업지원센터와 경기전, 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 일대에서 실시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축제에서 벗어난 대한민국 한(韓)스타일 중심에서, 한스타일을 대표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한바탕 어울림 축제’를 비전으로 제시한다. 행사 주요 목표는 ▲천년한지 문화와 전통 계승을 통한 자부심 고취 ▲한스타일 대표 도시 전주의 세계화 ▲한스타일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한지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한지 신수요 창출 및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요약된다. 전주시는 한지문화축제를 통해 국내 최고 명성의 전주한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주한지 브랜드를 최고화하며, 한지를 통한 산업화 및 관광객 유입 효과 극대화,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한지상품 개발 및 판로개척, 축제를 통한 전주
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 시내버스는 청결 시내버스’라는 인식을 갖도록 2011년도 상반기 차량 관리상태 전반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일제점검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반장 : 대구시 버스정책담당사무관)을 편성하고, 26개 회사의 차고지에서 노선운행버스 1,658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사항으로 행선지표시, 불편신고 등 안내문, 노선운행 계통도 등 반드시 있어야하는 안내표시물의 부착 상태와 차량번호판 관리, 좌석파손여부 등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차량관리상태 및 차량 청결 등 시내버스 내·외부 전반의 관리상태 모든 분야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의 시내버스 일제점검으로 대구 시내버스에 대한 이미지가 향상되면 대구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오는 4월 24일 오전 11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자전거이용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하는 금년 두 번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전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4.16∼4.24)과 연계하는 범 국민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한 자전거대행진 행사로서, 지구 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운동의 하나이며, 매년 4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기념행사이다. 이번 행사 자전거타기 코스는 중앙파출소(차없는 거리)에서 출발하여 →종각 네거리→MBC네거리→범어네거리→황금네거리→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중동 네거리→대구은행→수성교→반월당네거리→중앙파출소까지 총15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게 된다. 자전거 대행진 후에는 자전거놀이마당, 아트바이크 체험, 자전거 수리센터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행사 전날 18시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 전화 : 983-2122)에 참가신청을 한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급 자전거 및 헬멧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특히 전국 새마을 연합회에서는 다문화가정에게 자전거 30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경기도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 제도를 오는 6월부터 도입한다. 인터넷으로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며, 기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기존 30개에서 40개로 확대 설치된다. 경기도는 19일 최홍철 부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물가 안정화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상반기중 경제정책의 우선 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4월 한 달 동안 소비자 단체, 주부모임, 경기도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의견수렴 거쳐 3가지 안을 도출해 냈다”며 “앞으로도 행정 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물가안정 T/F팀이 물가동향을 계속 파악하고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물가안정대책은 소셜커머스 제도 도입, 직거래장터 확대, 물가종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모두 3가지. 먼저 도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 소셜커머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기사이버장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 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일정 수량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