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해외 바이어의 품질인증 획득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애로를 격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대해 공고(전라북도 공고 제2011-93호)하여 접수(‘11.01.24∼02.25)한 결과 총 33개 업체가 신청하였다. 이번 해외인증규격획득사업 지원대상 업체 선정방법은 서류심사 90점(기업형태 35점, 기술⋅품질 우수기업 30점, 수출 및 매출실적 25점)과 현장실사 10점으로 구분 평가하여 (주)유니드 등 26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도는 올해부터 CE 등 150개 제품인증에 대하여만 지원하고, ISO시스템인증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결(2010.04.09)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지원을 중단하였으며. 선정된 26개 업체에 1.8백만원∼5백만원까지 100백만원을 지원하여 6개분야(CE 15, RoHS 3, GOST 3, FDA 3, UL 1 JIS 1, 중국위생허가 1)에 대해 인증획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회사의 인지도를 높여 줌으로서 수출증대 및 제품 품질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사업은 ’96년도 부터 중
서울시가 ‘한글 글자 마당’ 조성과 관련 최상의 설계안을 마련코자 자격 제한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현상공모 절차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현상공모 지침 및 신청서를 교부(‘11.4.21~4.29)받고, 현장 설명회 개최(’11.4.29 103:11:30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소회의실), 응모 신청서 등록(‘11.5.2~5.6, 서울시 균형발전추진과), 작품 접수(’11.5.20, 서울시 균형발전추진과)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에서는 반드시 응모 신청서 등록 기간내(‘11.5.2~5.6)에 서울시 균형발전추진과에서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을 필한 개인이나 업체에 한하여 작품을 접수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서울시에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 5. 27(금) 최종 4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은 ‘한글 글자 마당’ 설계에 반영되며, 부상으로 1,000만원과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작 1점은 500만원과 서울시장 상장, 입선 2점은 각각 250백만원과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대전시는 오는 24일 오전10시~오후 2시까지 시청 구내식당에서 대전시여자의사회(회장 김은화)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무료진료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무료진료 대상자는 대전시에 거주중인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민여성과 그 가족(배우자·자녀·부모 포함),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진료와 건강검진이 함께 진행되며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신과 등 9개 과목 무료진료를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은 물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라파엘 클리닉의 후원으로 전문병원과 연계치료 및 시술(수술비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이루어진다. 또 건강검진은 건강관리협회와 결핵협회 지원으로 B형 간염, 간기능검사, 신장질환, 당뇨 등 검사를 실시해 결과는 추후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며, 검진결과 B형 간염 예방접종 필요 자는 백신을 3회 무료로 접종해준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과 거주외국인들이 언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불편함을 극복해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됨은 물론 이들의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 치유함으로써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경기도와 강원도 등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대전시로의 이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상현 (주)프로컴시스템 대표, 유재섭 (주)윌럭스 대표, 심태흥 유니크인터네셔널(주) 대표, 이인경 (주)소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그동안 대전시에서 수도권 등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IT, BT,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 메카트로닉스) 및 선도산업(New IT 분야, 의약바이오 분야)을 집중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것이 기업 유치에 주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한·연·관의 네트워킹 활성화 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민 우선채용, 기업 조기정착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 지원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염 시장은 “대전이 철도망과 고속도로가 잘 뚫린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전략산업에 대한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이 타 시도에 비해 잘 갖춰져 있고, 수도권 기업들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며 “기업이 대전으로 이전하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전·후 여성공직자 우대정책 ‘맘리프레시 교육’을 시군 직원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도는 4월 25일부터 4주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출산 전·후 여성공무원 맘 리프레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저 출산 극복을 통한 출산율 회복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교육은 출산 전 주의사항, 태교, 모유 수유법을 비롯하여 출산 후 스트레스 관리 등 체험, 상담 및 단절된 직무보수교육, 여성리더로서의 교육 등과 같은 출산 이후 직무 복귀를 대비한 내용으로 출산 전·후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 교육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여성 우대 교육과정이라는 점과 출산여성공무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 문화조성이라는 점,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조직의 피로감 및 개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 등 의미와 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출산여성 공무원에 대한 인사가점 부여, 육아 휴직 공무원 복귀자 희망보직 부여, 임신초기 5일간의 특별휴가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
경기도가 무료 주례 서비스 ‘웨딩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과 함께 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웨딩도우미’를 추천 받아 지역별 인력풀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1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딩도우미’는 전직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무료 주례서비스 인력으로 재직 시 도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민 중 본인 및 가족의 혼사에 주례가 필요한 가정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은 우선 지원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도, 시,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도, 시, 군 자지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무료 주례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 ‘웨딩도우미’를 대상으로 전문 주례교육 기관을 통해 주례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이홍균)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 단속을 실시해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물가 사범 53명을 적발하고 40명을 형사 입건했다. 이번 단속은 그동안 구제역과 기상이변 등으로 농축수산물의 가격 폭등을 틈타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색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외국산 돼지고기와 중국산 김치, 미국산 쌀 등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행위가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신고하지 않고 비위생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 8개소, 영업장 면적을 임의 변경한 음식점 7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한 음식점 4개소, 위해식품 판매 및 식품의 기준 규격(성분 배합비율)위반 행위 각각 1개소, 집단급식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개소가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구제역과 기상재해로 농축수산물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돼 돼지고기와 배추김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여 서민 생활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가축살처분 피해를 입은 도내 축산농가의 지역자원시설세가 감면된다. 제242회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구제역 및 AI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충청남도 도세 중 지역자원시설세 감면 동의안’이 4월 20일 가결됨에 따라, 도는 올해 7월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감면할 예정이다. 감면 주요내용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과세기준일인 6.1현재까지 발생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및 부속시설에 부과되는 ’11년도 지역자원시설세(특정부동산)를 감면하는 것이며 추산금액은 천445만5천원이다. 지역자원시설세(특정부동산)는 올해 세법개정으로 舊)소방공동시설세가 변경된 것으로 재산세에 병기되는 세목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감면으로 가축 살처분으로 붕괴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축산농가의 세부담 경감 및 자력복구를 지원하는 것이며, 비록 소액이지만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군세인 재산세는 해당 시·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칭다오, 심양, 청뚜 지역을 대상으로 올 첫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도는 ‘2011 충남 중화권 무역사절단’을 구성,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 랴오닝성 심양, 쓰촨성 청뚜 지역에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은 ▲수질정화장치 ▲기능성 화장품(미백, 주름방지) ▲아로마쏠트 ▲천연 미용 거품비누 ▲과일차 및 과일샘 ▲조미구이김 ▲황토볼 족욕기 ▲구기자주, 참송이주 등 생산업체 8개사로 구성되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국 청뚜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후속지원 ▲충남도-랴오닝성간 우호 교류협정(2010.11월) ▲충남도-산동성간 우호 교류협정(1995.10월) 심화·발전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권희태 도 경제통상실장은 “최근 한류문화의 영향으로 중국시장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절단은 해외전시박람회 등을 통해 관리해오던 기존 바이어들과 다시 만나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 시장조사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초에는 베이징, 광저우, 상해지역을 대상으로 2번째 중국 무역사절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해외무
충북도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분야의 중개 수수료 등 감면정책을 시행한다. 도내의 중소기업 또는 입주예정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에서는 부동산 매매나 임대계약을 체결할 때 중개수수료의 법정한도 내에서 30%를 경감해 주고, “부동산 매물광고 및 중개업자 실명제”를 실시하여 허위·과장광고와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는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경감해 주고, 측량 처리기간도 2일을 단축하며, 중소기업이 희망할 경우 공휴일에도 민원 상담 및 측량을 시행한다. 대한측량협회 충북지부는 중소기업 부지 등의 인·허가 관련 일반측량을 신청할 경우, 산출된 용역금액의 30%를 경감하고 우선하여 처리하며,한국감정평가협회 충북지회는 기업의 자산 재평가, 금융기관 담보 등으로 감정평가를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10%를 경감해 준다. 이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중소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행정적 편의와 부동산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