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215,815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에 각 시·군별로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주택분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은 물론 부담금이나 보상평가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011년도 개별주택가격은 2010년 대비 강원도 평균 0.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춘천시가 경춘선복선전철 개통 등의 영향으로 2.64%가 올라 도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뒤를 이어 철원군(1.84%), 정선군(1.63%) 등 14개 시·군의 평균가격이 상승한 반면 횡성군(-0.5%) 등 4개 시·군은 부동산 경기 부진 등의 사유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개별주택의 가격 분포를 보면, 총 공시주택 중 5천만원이하인 주택이 68.6%,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가 21.6%, 1억원 초과가 9.8%로 분석되었고,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중 원주시 학성동 소재 다가구주택이 902백만원으로 최고가격을 나타냈고, 최저가격은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502천원을 나타났다. 금번 공시된 주택
전라남도가 전남산 친환경쌀이 서울 학교급식의 절반을 납품하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납품 확대를 위한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된 도내 농협RPC·업체의 학교별 공급현황을 분석, 철저한 생산·품질관리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납품사례를 전파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산지 유통조직과 학교 등 최종 소비처간 물류연계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품질 관리의 경우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생산단계에서는 단지별 계약재배와 친환경 병해충관리 및 잔류농약검사 등을 철저히 실시키로 했다. 또한 수확 후 보관단계에서 친환경쌀을 별도로 수확해 건조 및 저장으로 적정한 수분 함량을 유지하고 가공·유통단계에서는 도정 전에 친환경쌀 검사를 실시하고 가공 즉시 배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미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납품업체를 아직 선정하지 않은 서울시 중랑구 등 5개 자치구와 인천시, 등 수도권 보육시설에 대한 납품 확대를 위해 시군·농협 등 관련기관·단체간 공조체제를 구축, 신규로 학교·보육시설·대형병원 등을 타깃으로 선정해 시장·군수 직접 방문, 관계자 현장 초청행사,
광주시는 인권도시로서 국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 도시간 연대를 강화하기위해 오는 5월 15~17일 개최되는 “2011국제인권도시네트워크” 행사를 앞두고 대표적인 국제 인권기구인 UN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 도시연합(APCaD)에 가입했다. APCaD는 도시의 사회적 포괄성 증진을 위해서 인종주의, 외국인 배타, 차별 그리고 배척에 맞설 전략과 정책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상호간 경험 공유에 관심을 가진 도시들의 네트워크로2004년에 유네스코가 발족시킨 기구이다. APCaD의 장기적 목표는 도시 거주자들의 좀 더 나은 사회 포괄성을 위한 정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서 지방당국에 실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것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생활에 있어서의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에 대한 존중의 관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네트워크의 목적은 도시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이 국제협력을 통해서 차별에 맞서는 공동의 노력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으로 각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적 접근을 위해 아프리카, 북미, 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아랍, 유럽, 아태지역에 지역연합들이 설립되어 있다. 회원도시는 차별에 대항하는 지방정책의 수립과 유네스코가 제시
미국 LA를 방문중인 강운태 시장은 LA시가 현재 추진중인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27일 오전 현지시간 강운태 시장은 LA시의 건축허가와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DBS(DEPARTMENT OF BUILDING AND SAFETY)를 방문해 최고 책임자인 레이먼 첸과 수도전력국장 등 최고위급간부들과 만나 협의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물을 전격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날 협의 과정에서 강 시장은 광주의 LED 제품들에 대한 시연과 설명회를 갖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광주 LED 제품들이 LA 전역에 설치될 수 있도록 LA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DBS의 레이먼 첸은 “LA 전역에 광주의 LED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LA시의 성능 테스트를 거쳐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면서 “LA시 수도전력국과 함께 진행방법과 허가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내에 광주의 LED 제품들이 LA전역에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LA는 미국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대형 건축이 증가되는 추세이며 컨벤션센터, 2조원 규모의 미식축구장, LAX 공항 확장, 최고
광주시는 올해 개별주택 8만8,000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9일 공시한다. 자치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의 과세기준으로 사용하게 되며, 지방세 중 취득세에 대한 실거래 신고가격의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그 동안 개별주택의 적정가격 산정을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각 주택의 특성을 감안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았으며,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가격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제고했다. 광주 지역의 개별주택가격 결정에 따른 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0.45% 상승해 전국평균(1.04%) 보다 다소 적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U-대회 선수촌 개발 등 지역개발 호재와 경기회복 기대 등에 힘입어 작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수준별 분포현황을 보면, 1억원 미만의 주택은 7만4,400호(84.0%),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1만3,017호(14.7%), 3억원 이상 개별주택은 1,141호(1.3%)로 파악됐다. 한편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주택으로는 동구 금남로 5가에 소재하는 단독주택으로 36억4,
울산시는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6만4,072호의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04% 상승했으며, 구·군별 변동률은 울주군 1.59%, 동구 1.47%, 북구 1.01%, 남구 0.83%, 중구 0.62%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1만5,920호(24.8%)이고 가격이 하락한 주택은 8,127호(12.7%)호, 나머지 4만25호(62.5%)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최고가격은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7억7,2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301만원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개별주택 평균가격(1주택당)은 9,750만원이며, 구군별 평균가격으로는 남구가 1억2,590만원으로 가장 높고, 울주군이 7,800만원으로 가장 낮아 남구 평균가격이 울주군보다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수준별로는 1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4만1,935호(65.4%)로 가장 많으며, 1억초과~3억이하 2만225호(31.6%), 3억초과~6억이하 1,797호(2.8%), 6억초과는 115호(0.2%)로
전라북도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하여 올해에 저소득계층 230가구에게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 2천만 원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대상주택은 LH공사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50년 임대주택·30년 국민임대주택과 기존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기간은 2년이며 2회 연장 가능하여 최대 6년간 내 집 같이 거주할 수 있고,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은 본인 부담으로 하고 잔금 전액에 대하여 지원하되 최대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올해에는 장기임대주택의 공급여건을 감안하여 전주시 등 6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230호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요 예산은 도비와 시비 등 25억6천만 원이 투입되며, 2011. 4월 현재까지 59호를 지원하였다. 전라북도는 열악한 여건에서 어렵게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이 환경이 좋은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싶어도 임대보증금을 구할 수 없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감안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2009년도에 ‘전라북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0년도에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중 최저주거기준에
인천시는 5월 1일 3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초의 전문 어린이과학관을 개관한다. 인천 어린이과학관은 총 사업비 666억여원을 투입해 2만16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연령별 1~5군 전시관 △기획전시관 △4D영상관 △어린이도서관 △강당 △옥상공연장 △옥외전시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신축 건물로는 최초로 BF(Barrier Free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하여 과학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 없는 시설접근 및 이동권을 보장하였다. 어린이과학관은 전시물을 통한 기초과학교육 체험 외에 4D영상관, 강당, 옥상공연장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체계적인 기초과학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011년 5월 1일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개관기념 전국 로봇창작대회, 로봇공연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교육 관련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주간인
영광군은 저소득층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문화기회의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프로그램 관람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위해 실시되는 문화바우처는 선불카드 방식의 문화카드가 발급되며 1세대 당 5만원 한도 내에서 공연과 전시, 영화관람, 도서구입이 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접속 시 본인 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을 실시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해당증명서를 가지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1,900여세대에 세대주별 문화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 사업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며, 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말부터 5월말까지 ‘경기도청 공직자 폐 휴대폰 모으기’를 추진한다. 공직자 폐 휴대폰 모으기는 ‘범 도민 폐 휴대폰 모으기 추진’의 일환으로 경기도청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 공직자가 1인 1대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8,000여개 수거를 목표로 추진하고 참여하는 공직자에게는 혁신마일리지를 부여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는 환경을 보호하고 불우이웃돕기도 실천할 수 있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폐 휴대폰에는 납, 비소 등의 환경오염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재활용 되지 않고 매립·소각 될 경우에는 토양·수질 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폐 휴대폰 1대당 유가품 가치로는 2천500원 정도이나 유가품 추출과정에서 들어가는 처리비용을 제외하면 1대당 약1천원의 수익금이 발생하는 데 수익금은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폐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금광 1톤당 약 4g의 금이 채취되는 반면에 휴대폰 1톤당 280g의 금을 채취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