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도권 2,300만 주민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상수원의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5월부터 시민단체 및 경기도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수질 오염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감시지역은 서울시 관할 잠실상수원보호구역 이외에도 잠실상수원의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구리시 왕숙천과 남양주시 도심천, 월문천, 궁촌천, 덕소천, 하남시 덕풍천, 한강본류의 팔당댐 하류구간등이다. 시는 지난 3월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환경단체와 서울시 물관리정책과, 한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이 합동 감시반을 편성하여 소형선박을 이용해 매월 수상감시와 순찰차량을 이용한 육상감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지역의 수질오염행위 감시단속시에는 실질적인 단속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경기도 해당 지자체와 년 2회 합동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감시대상은 수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지행위인 수질오염물질이나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수영·목욕·세탁 또는 뱃놀이를 하는 행위, 행락·야영 또는 야외 취사행위,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자동차를 세차하는 행위, 하천구역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행위 등이며 상수원보호구역과 팔당댐 하류구간에서 금지행위를 하다가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피해자로 인정받은 故 김모씨 유족 등 9명에게 약 9천 여 만원의 구제급여를 지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9명 중 피해자 3명에게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으로 7백 79만 9,190원을 피해 유족 6명에게는 8천 2백 63만 8,050원을 지급했다. 석면피해 구제대상은 원발성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1급~3급, 원발성 폐암이며, 석면피해판정위원회에서 의학적 증빙자료와 석면 노출로부터 발병까지의 잠복기간, 노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석면피해 인정여부와 피해등급을 결정한다. 다만, 원발성 악성중피종은 석면에 의한 특징적 질환이므로 신청자가 석면에의 노출력을 증명할 수 없더라도 모두 석면피해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서울시 신청자 16명 중 12명(악성중피종 10명, 석면폐증 2명)이 석면피해를 인정받았으며 불인정 3명, 반려 1명이라고 밝혔다. 석면피해보상비는 산업계, 국가, 지자체가 분담하여 마련하는데 서울시는 피해보상액의 10%를 부담하고 있다. 환경성 석면노출이나 구체적인 발병인자를 규명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석면피해구제법에 의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어 서울의 경우에는 건설, 건축 관련 업종에
울산시는 태화강의 갈대숲, 둔치 등 고유종의 생육 저해는 물론 경관을 해치는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환경단체, 기업체 및 공무원 자원봉사, 1사1하천가꾸기 기업체 등과 공동으로 연중 태화강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유해 식물인 ‘환삼덩굴’ ‘가시박’ 등의 퇴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4월부터 유해식물제거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 태화강 갈대숲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환삼덩굴을 제거하고 있다. 특히 환경단체 및 기업체의 1사1하천가꾸기 사업을 하천정화활동에서 환삼덩굴 등 유해식물 제거로 전환토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29일 SKC울산공장(15명)에서 1사1하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삼호교 아래 태화강에서, 5월 4일 태화강시민환경감시원과 현대백화점 파랑새봉사단 70여명이 태화강하류 모래섬에서 환삼덩굴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각각 실시한다. 아울러 시 환경정책과 직원들도 자원봉사활동으로 5월 1일 삼호대숲 부근에서 환삼덩굴을 제거할 계획이다. 외래종인 ‘환삼덩굴’은 하천에 주로 분포하여 양지에서 집단적으로 생육하는 덩굴성 식물 1년생 초본으로 덩굴로 다른 식물의
울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창업 프로젝트’가 청년 CEO를 탄생시키는 등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창업의 신화를 이룬 청년은 울산의 열혈청년 ‘JD INTERNATIONAL의 이요셉씨’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창업활동비, 컨설팅 등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창업준비를 통해 지난 2011년 2월, 223명의 1차 예비창업자들이 수료하여 이 중 123명이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중 창업 4개월만에 7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한 창업자의 사례는 울산 청년창업의 희망과 성공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인 이요셉씨(25세, 울산 동구, 미국 APU대학)는 지난해 6월 우연히 신문광고에 나온 울산청년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공고를 보고 창업을 결심했다. 어린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며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국제무역이 발달한 산업도시 울산에서 자신의 경험과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구상했으며, 고민 끝에 이씨는 외국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적 운용방식(K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실업자와 조기 퇴직자 등 창업을 돕는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지난 28일 대전엑스포 과학공원내 대전CT센터 2층에 문을 열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지식서비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기술, 지적재산권을 가진 개인이 대표이자 직원인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월여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는 총면적 408㎡의 규모로 전용창업실(21개)와 세미나실, 회의 실 등 공동 사무공간이 갖춰져 있고, 입주기업에게는 개인PC, 전화기, 복사기, 프린터기 등 사무기기가 무료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재무관리 등 경영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신청 결과 총 45개 기업 중 유망‘1인 창조기업’인 모바일 8개, 영상콘텐츠 6개, 경영컨설팅 3개, 디자인그래픽 2개, 기타1개 기업 등 총 20개를 선정하고, 2013년까지 6억원(국비3억원, 시비3억원)의 사업비로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자금·판로·컨설팅 등이 필요한 1인 창조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
길음2구역·길음뉴타운이 최고높이 120m이하, 39층 규모의 주상복합타워가 들어서는 등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성북구 길음동 489번지 일대에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계획’을 담은 ‘길음재정비촉진변경계획’을 결정고시(’11.4.28) 하였다고 밝혔다. 길음재정비촉진변경계획에 따르면 길음2구역은 용적률이 238.97%에서 299.3%로 상향돼 기존 1,994세대에서 307세대가 늘어난 총 2,301세대가 공급되며, 최고높이 120m이하, 지상10층~39층 규모로 23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이 구역은 역세권에 위치한 대규모 단지인데다 길음뉴타운 지역에서 가장 높은 39층으로 건립돼 역새권 재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길음뉴타운의 랜드마크 성격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길음2구역은 인접한 기존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및 균형발전 촉진지구와 연계한 공원녹지축·보행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보행중심 녹색타운으로 조성된다. 길음재정비촉진지구는 북한산에서 이어지는 녹지축을 지구내로 연계, 숭인로 및 내부 가로공원 조성을 통해 공원녹지축을 확보하고, 인접한 기존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및 균형발전촉진지구와 연계하여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간선
행정안전부는 영세민 밀집지역의 소통, 문화, 소득증대를 위한 복합 생활공간 개선사업인 ‘11년 희망마을 사업을 공모하여 25개 지역을 선정 발표하였다. 전라북도는 희망마을 공모에 4개 마을을 신청하여 전국의 시, 도중 가장 많은 3개 마을이 선정되어 각 마을당 2억원씩 총 6억원의 국비(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도와 시, 군 공무원 및 해당 마을 주민들이 정부의 공모사업 목적에 딱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지난 4. 12일 행정안전부 평가단의 현장점검에는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민, 관이 공동 대응하여 얻은 결과로서, 전라북도는 ‘11 희망마을에 선정 된 3개 마을을 민선 5기 ‘생활자치’를 구현할 지역공동체의 발전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사업 추구 및 사회복지 확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국비 6억원과 지방비 12.6억원 등 총 사업비 18.6억원을 투입하여 “명품 희망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읍 정문마을은 5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특산물인 콩을 이용한 생산시설 및 판매장을 건립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하고, 완주 천호마을 5억의 사업
대구시는 올해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고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구입 등을 관람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문화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금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포인트제’로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등을 예매, 관람하던 것과 달리 금년부터 ‘문화카드제’로를 변경하여, 이용자가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화카드 발급은 이용자 본인이 직접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에 접속, 공인인증서나 핸드폰 인증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문화카드 이용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147천여명이며, 1인당 이용금액은 연간 5만원이 지원되나, 공평한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세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장애 등 자발적으로 문화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에게 교통편의 제공, 수화통역, 식사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 모셔오는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을 실시한다. 대구문화재단을 통해 실시하는 문화바
경상북도는 일본 중등교과서 검정 통과를 규탄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나비! 독도에 날다’란 주제로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독도사랑!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의 독도사랑! 순회전시회는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독도자료 전시회”의 일환으로, 올해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자라나는 어린이 관람객이 많이 찾는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독도사랑!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전경사진, 고지도, 고문서, 동영상을 비롯하여 독도모형, 울릉도/독도주변 해저지형모형 등 총 15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독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하여 독도 관련 설화 및 스토리를 활용한 독도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실제 사람과 독도캐릭터를 합성하여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체험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내 하루 2회 퀴즈 정답을 맞추면 독도사랑티셔츠나 열쇠고리를 주는 독도퀴즈이벤트를 실시하고 독도캐릭터 스티커(7종)에
강원도는 이번달부터 1,452백만원(기금 1,016, 도비 87, 시군비 349)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1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69백만원의 8.5배 늘어난 수치다. 문화바우처 사업이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 비용을 1가구당 5만원의 문화카드로 발급하는 정책으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문화바우처 대상자들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에서 신청서 접수 및 등록을 통해 문화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난해까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프로그램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도서, 음반 구입을 비롯해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카드 결제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문화카드 방식으로 만으로는 자발적, 적극적인 문화 예술 관람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지역주관처를 통한 기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