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5월 14일 오전7시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옥동저수지 주변에서 제9회 울산체육공원 외래어종 낚시대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낚시를 통해 옥동저수지 내 외래어종(베스, 블루길 등)의 수량을 조절하고 수질도 개선하자는데 있다. 낚시를 할 때에는 외래어종을 중점 포획하되 30㎝이하 토종어종(잉어, 붕어, 가물치, 메기 등)은 방생해야 하고 수질을 오염시키는 미끼용 떡밥은 사용할 수 없으며 낚시대는 1인당 2대까지만 허용된다. 또한 가장 많이 잡은 참가자에게 외래어종상을, 가장 큰 고기를 잡은 참가자에게는 외래대어상과 토종대어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며 선착순 150명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고 신청은 5월 13일(금)까지 문수실내수영장 도움안내실로 하면 된다. 기타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220-2112(담당자 최우준)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오존 예·경보제를 실시해 눈·목 따가움,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오존의 피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나선다. 서울시는 여름철에 대비, 오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오존농도 저감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기 중의 오존농도를 예보하고,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 주의보·경보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오존 예·경보제’를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오존농도가 증가하는 5월부터 9월 중 주의보 발령시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승용차요일제, 대중교통 이용 등의 시민 참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와 시민행동요령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존 예·경보제’ 실시를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10년의 월별 오존주의보 발령빈도는 5월에 11%, 6월에 41%, 7월에 24%, 8월에 22%로, 주로 6월과 7월에 발령이 집중됐으며, 9월은 2007년에만 1회주의보 발령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번 ‘오존 예·경보제’ 실시를 통해 ▴오존농도 감시 ▴5개 권역별 세분화를 통한 권역별 대기질 정보 제공 ▴오존경
경제위기로 침체됐던 서울시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년 연초부터 일본의 대지진, 중동, 북아프리카 정정 불안 등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1년 1/4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전년동기 대비 69%가 증가한 83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투자유치액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투자유치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사분기 투자금액인 495백만달러를 훌쩍 뛰어 넘었다. 서울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세계금융경쟁력순위가 ‘10년보다 8단계 높은 16위까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안정적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최근에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의 대안으로 인식되어, 상해,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해외 도시들은 낮은 법인세율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는 외국인이 국내기업의 경영에 참여하거나 직접 사업장을 개설하는 투자형태로서, 주식투자와는 달리 일시·단기적 자본유출의 위험성이 적고 해외 기업에 의한 기술 이전효과를 통해 안정적 경
강원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발방지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도내 재래시장(5일장) 43개소에 5.2일부터 12일까지 도 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과 시군담당직원 5개반 10명을 투입하여 AI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도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충남 천안에서 첫발생 이후 전국 6개시도 25개 시·군에서 52건이 발생되어 280개농장 640여만마리 가금류를 매몰처리 하였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봄철 국내외 행락객 이동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 강화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질병의 도내 유입 및 확산가능성이 높은 재래시장 유통 가금류 및 가축수송차량에 대한 소독등 철저한 방역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재래시장 AI 방역실태 점검에서는 도내 재래시장을 출입하는 가금류 유통상, 운반차량의 소독실시기록부 소지 및 소독실시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모두 확인서를 징구하고 관련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50~300만원)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한국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향후 약10년간 300억원을 연구개발 등을 위해 투자하는 대규모 MOU를 체결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춘석 여주 군수, 조병돈 이천 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김경회 한국세라믹기술원장,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2일 여주군 천송리에 새롭게 조성된 ‘도자세상’ 개관식장에서 ‘한국 도자산업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도자업체의 생산품질 향상과 제조인력 훈련, 신기능·고강도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규모면에서도 최대일 뿐만 아니라 국내 도자 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와 3개 시·군, 도자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약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등 아세안 국가들의 저가공세와 일본, 영국 등 도자선진국들의 고가 제품사이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도자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도자 기술 연구와 관련 인력 양성을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실제로 2004년 4,810만불이었던 중국 등 아세안 국가들의 도자 수입물량은 2006년 9,440만불, 2008년 1억 80만불로 4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국내 도자산업의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현재 운영중인 8곳의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이하 외투단지)의 관리업무를 경기도시공사에 위탁하여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임대관리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향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단지관리를 단지 소재지 시와 경기도시공사에 각각 나눠서 관리하던 방식에서 경기도시공사에 전체 관리토록 하고, 전담인력 확보로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외투단지 입주기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5. 2일자로 개정 고시하는 “장안1, 장안2, 당동,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 관리기본계획”에는 신규고용이 많고 기술 파급력이 높은 유망한 일반제조업의 입주를 허용하도록 개정 하여, 외투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시공사는 평택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단지인근에 현장사무실을 개설·운영하여 외투기업 가까이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관리일원화와 관리 기본계획 개정뿐 아니라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증가하는데 필요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광주시는 오는 5월5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상무시민공원 내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에서 제89회 어린이 날 기념 이벤트 ‘빛분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문화예술협회 회원들의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연주, 가창, 성악공연과 빛음악분수를 이용한 워터스크린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본 공연 시작 전인 오후6시30분부터 음악과 함께하는 빛분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의 빛음악분수 쇼는 광엑스포 행사 당시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계광엑스포 주제관 영상관에서는 빛고을 유소년 영화체험전 3번째 작품인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을 오전10시30분, 오후3시, 오후5시에 상영할 예정으로, 영화와 공연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어, 어린이 날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세계광엑스포 주제관
광주시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20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인건비를 제외하고 브랜드·기술개발, 제품의 성능과 품질개선,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개발비 사용 가능 세부항목은 경쟁력 강화와 자립기반을 위한 제반사업으로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서비스, 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 △시제품 제작비, 예술·공연 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이며, 인건비와 공과금, 관리운영비, 재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 소재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사업 수행방법은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심사해 선정 후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의 수요가 있고 높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 우선 선정되고, 참가신청은 각 지자체 접수처에 신청서 등 관계서류 등을 제출
경상북도는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드림론’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과 농축수산 가공 및 유통산업,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112억원의 ‘희망드림론’을 지원한다. 대출조건은 업체당 운전자금은 최고 5,000만원, 시설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 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금리 6%대) 조건으로 지원되며 휴·폐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신용보증제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새마을금고를 통해 대출 및 보증신청을 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경상북도 민생경제교통과(053-950-3213), 새마을금고(1599-9000, 1588-8801), 경북신용보증재단(054-474-7100)으로 하면 된다. 희망드림론은 행정안전부·시도·새마을금고·신용보증재단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영세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으로 전국에 2014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
경상북도는 산란기 어·패류 자원 보호를 위하여 5월 한달을 불법어업 일제 단속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수산자원보호 명예 감시선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홍보포스터를 제작하여 주요 항·포구, 위판장, 어촌계 사무실 등에 게시하여 자발적으로 어업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특히 기상악화 및 야간, 새벽 등 단속 취약시간에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어로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 4. 22일 취항한 최첨단 전자장비가 장착된 전천후 지도선인 경북 201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척, 해경함정 2척, 수산자원보호 명예 감시선 4척 등 총 10여척을 동원하여 해상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단속기간에는 육상과 해상 단속을 병행 실시하여 동해안에서 근절되지 않는 ▷대게 암컷 및 체장 미달 포획 행위, ▷포획금지기간 및 금지 체장 위반 행위, ▷줄망 등 어구변형 및 그물코규격 위반 행위, ▷왕돌초 주변해역 외 2중이상 자망사용 행위, ▷조업구역 및 광력기준 위반 행위, ▷범칙어획물 소지판매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연중 포획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는 대게 암컷(일명 빵게)을 불법으로 포획하여 내륙지 재래시장, 음식점 등지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