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농산물, 과자류 등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특별관리대상 30개 품목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식품수거·검사는 첫째 날인 3일에는 북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냉이, 달래, 돌나물 등 봄나물을 중점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4일간은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국민다소비식품 과자류, 음료류 등을 수거하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에 대하여는 잔류농약 130종을, 과자류와 음료류는 성상, 세균수 등 식품별 규격적부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수거·검사는 검사기관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의뢰 후 24시간이내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하여는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계속하여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
경상북도는 ‘12년도에 예천(예천2), 영양(남영양), 영덕(영덕로하스) 3곳에 42만3천614㎡로 총사업비 288억5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신규농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번 신규 조성될 농공단지를 보면, ‘예천2농공단지’는 예천군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254,841㎡, 사업비 150억4백만원이 투입되며, 도청 이전지와 중앙고속도로 IC 인근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장점으로, 기존 제조업체의 수요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영양농공단지’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일원에 31,239㎡, 사업비 18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민간개발로 추진하며, 농산물 1차가공 특화단지로 농산물제조와 가공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영덕로하스농공단지’는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일원에 137,534㎡,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며 로하스 영덕수산품거점단지 조성으로 수산물가공 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상북도 정만복 도시계획과장은 “현재 경북도의 농공단지는 61개 단지가 조성되어 885개 업체에 2만여명이 종사하며 연간 생산액은 7조원으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창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FTA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가공
강원도는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관리로 등산객의 안전 및 편익증진과 등산로 훼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올해 춘천시 등 13개 시·군의 주요 등산로(춘천 구봉산, 원주 매봉산, 강릉 괘방산, 정선 백운산 등) 70㎞에 대하여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정비한다. 본 사업은 등산객 등이용자의 안전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자연적 또는 인위적 활동으로 유실된 노면정비, 분기노선 이정표 설치, 등산 위험지역 안전시설과 등산객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등산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 및 현장토론회 등을 통한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원도에는 1,013개노선 3,075km의 등산로가 있으며, 2006년부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43개노선 304km를 정비하였으며, 도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산림생태계 보호 및 이용객들의 안전한 등산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코리아 해즈(Korea Hands)’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3일부터 25일까지 봉사단원 모집에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은 사회복지분야의 국가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봉사하며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새로운 ‘국가사회봉사’ 모델이다. 청년 봉사단은 총 250명으로 전일제 단원 50명과 시간제 단원 200명을 모집하며 봉사단원은 목포, 신안, 나주, 무안, 진도(도서 포함)에서 도서지역 아동에 대한 정서 지원 및 도서지역 등 낙후 거주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전기 및 가스 안전 점검 등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으로 전남도에 주소지가 있거나 재학·휴학중인 대학교(원)의 주소지가 전남도에 있는 청년으로 개인 또는 5명 이상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대한민국사회봉사단 코리아 핸즈 홈페이지(http://www.koreahands.org)에 접속해 서식을 내려받아 봉사단을 총괄 관리하는 전남지역지원단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봉사자는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선
고려시대 청자를 시작으로 중국과 함께 도자기 선진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직후 도자기 문화가 급격히 쇠퇴하는 불운을 맞았다.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에 의해 현재의 일본 도자기 문화가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의 도자기 산업은 성장하고 우리나라는 쇠퇴하는 엇갈린 운명을 겪었다. 이런 불운 속에서도 조선 말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도자기 문화 부흥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졌다. 양질의 점토 생산이 가능하고, 땔나무가 풍부하며, 수도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요건까지 천혜의 조건을 겸비한 경기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도자 산업 중심지가 형성된 것. 20세기 초 고려청자 재현에 성공한 선구적 도공 황인춘과 유근형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도공들이 경기도 광주, 여주, 이천 일대에 모여들어 도자 산업의 터를 닦으며 도자 특화지역으로서의 기초를 쌓았다. 최근에는 세계적 규모의 도자비엔날레가 10년째 지속되고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유서깊은 도자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근현대 도자기의 역사와 경기도 일대에 도예촌이 성장한 배경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경기근대도자 100년의 기록’전이 오는 5월4일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8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 기업인대상 수상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 업체는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며, 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다. 시상은 ▲최우수업체에 종합대상탑과 상장을 ▲경영·기술·수출·창업 등 부문별 1명씩에겐 대상 탑과 상장 ▲우수기업인 5명에 대해서는 상장과 우수기업인상 탑을 수여하며, ▲모범사원 20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기업인 2명과 모범근로자 2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충남기업인연합회장상 모범근로자 2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기업인대상 수상업체는 특히 도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을 경우 우대금리 3% 적용, 해외시장 개척단(박람회) 우선 참여 지원, 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 기회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소정양식에 따른 서류를 본사나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시·군 기업지원과(지역경제과)에 하면 된다. 수상자는 해당 시·군에서 1차 심사(예비평가)와 재무제표 검사 등을 통한 기업 건실도 평가, 현지실사 등을 거
충청남도는 어촌사회에 준법의식을 고취 확산하고,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자원회복 강구로 선진 어업질서를 도모하고자 금년도에 “불법어업 없는 우수어촌계” 5개소를 발굴하여 포상한다고 말했다. 금년에 “불법어업 없는 우수어촌계” 발굴대상은 관할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어가수 30호 이상이고, 50%이상이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보령시 장고도어촌계, 서산시 오지어촌계, 서천군 월하성어촌계, 태안군 의항2리 어촌계, 당진군 교로어촌계 등 11개 어촌계로서 이들 어촌계 중에서 금년 연말에 불법어구 폐기, 캠페인 전개, 감시활동 실적 등의 자정노력 기여도에 대한 현지심사 및 수산조정위원회 심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및 우수 각 1개소와 모범 3개소를 포함 총 5개소의 “우수어촌계”를 발굴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며, 평가기간동안 소속 어촌계원이 불법어업으로 사법처분이나 행정처분을 받은 비율이 연간 전체 회원의 10% 이상인 경우이거나, 현지실사 결과가 좋지 않은 어촌계는 포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어촌사회에 어업인 스스로 불법어업 근절 및 준법의식 함양을 고취하여 고질적 불법어업을 사전에 예방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과에 따라
충청북도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4일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2011 관광·공예상품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충북의 지역특성과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지니면서도 상품화 가능성이 뛰어난 우수한 작품이 다수 출품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알리기에 나섰다. 공모는 관광기념품과 공예품 2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관광기념품 분야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으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상품 등이며, 공예품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기본 바탕으로 전통미, 상품성,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으로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분야이다. 참가는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학생 및 사업자는 충북에 소재하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 방문하여 참가신청서 및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입상순위에 의거 관광기념품 분야는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공예품 분야는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중앙공모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리 인사동의 관문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시민과 예술가 168명이 함께 만든 인사동 이야기 벽화가 완성되었다.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특구에서 관광명소로 바뀌어가고 있는 인사동의 문화적 추억을 되새기고 보다 쾌적한 외국인 인사동 나들이를 위해 대형 백자벽화 ‘풍물(風物)+류(流)’(높이 2.8M, 길이 10M)를 5월 1일 개막한다. 인사동에 대한 기억을 또렷이, 그리고 더불어 새기기 위해 백자기법을 현대적으로 응용했고, 1인 창작을 벗어나 시민과 예술가 168명이 참여해 공동작업으로 진행한 점이 이채롭다. 인사동의 이정표 수도약국의 약사 임준석, 부산식당 대표 조성민, 여자만 대표 영화감독 이미례 등 인사동 터줏대감, 문인 윤대영 김영현 이선영 오사라, 미술가 김주호 황주리 석철주 김태헌 이부록, 만화가 박재동, 도예가 우관호 등 인사동이 그리워 벽화가 그리기에 기꺼이 참여한 이들이 저마다의 기억으로 인사동의 공동 서사 완성. 35×35cm의 도판에다 육필로, 화가는 그림, 문인은 글, 시민들은 글과 그림으로 인사동의 기억과 꿈을 새기고 이것을 구워 대형 백자도판벽화 제작. 시인 오사라는 “꿈을 키운 소망의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1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은행협조 융자) 중 잔여액 241억 5600만원을 추가 융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과 일본대지진에 따른 수출·입 피해관련 기업 등이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이다. 지원조건은 8.72%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이고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4% 이내)를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2011년 5월 2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민원실 (전화 283-7125, 팩스 700-7139)에 접수하면 된다. 일본 대지진 수·출입 피해기업에 대하여는 상시 접수한다. 융자 추천 결정은 신청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경남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부산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