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노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60~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주차단속보조원 25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5.18(수)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주차단속보조원’ 채용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노령 인구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인 고령자 취업 어려움을 완화해 생활 안정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5.18(수)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시험(서류심사), 2차 시험(면접)을 거쳐 6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선발된 주차단속보조원은 7월부터 일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모집은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협회에서 주관하며, 각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5.18(수)~5.24(화)까지 거주지 고령자취업알선센터(노인종합복지관내 위치)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현장단속업무 수행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60~65세(1951.5.11~1946.5.11) 노인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학력제한은 없다. 선발된 주차단속보조원은 주5일(토·일요일 제외
지난 3. 22일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4. 29일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취득세 세율이 현재보다 50% 추가인하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을 유상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율은 9억원 이하 1인1주택의 경우 현행 취득가액의 2%에서 1%로, 9억원 초과 1인1주택 또는 다주택의 경우에는 현행 취득 가액의 4%에서 2%로 인하된다. 반면,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초과 주택은 취득세가 감면됨에 따라 감면되는 세액의 20%를 농어촌특별세로 추가 납부하여야 한다. 5. 11일경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이 공포되면, 3. 22일 이후 주택을 취득하는 납세자부터 올해 연말까지 취득세 감면의 혜택을 보게 된다. 한편, 감면혜택 적용시기를 두고 청라지역 등 일부 아파트 입주자를 중심으로 아파트 시행사가 정해 놓은 입주일 때문에 동일 단지내 세대간에도 취득세 납부액이 차이가 난다며 취득일을 등기일로 변경하든지 감면혜택을 1. 1일부터 적용해 달라는 진정을 관계기관에 내기도 하였으나, 현행법상의 최종 잔금지급일과 등기일중 빠른 날을 취득일로 한다는 규정과 개정법률에서의 적용일 규정으로 인해 이 같은 차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9일부터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대상을 1톤 이하의 용달화물자동차에서 1.5톤 이하의 개별 화물자동차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면 개정하여 공포하는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그동안 소유대수 1대인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한 차고지 설치의무를 면제해왔던 것을 최대 적재량 1.5톤 이하 화물자동차를 소유한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까지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경우에는 차고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칙을 개정함으로써 영세 화물차주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을 제도적으로 보장함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시는 관련법 개정 이후 곧바로 조례 개정을 서둘러 오는 5월 9일 조례가 공포됨과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허가 신청 시 1.5톤 이하의 경우 ‘차고지 설치 확인 신청서’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화물차주의 가계부담을 줄여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9일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전영술)와 팜코카드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약사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은행 이천기 개인금융본부장과 대구광역시약사회 전영술 회장이 참석해 협약식에 서명하고,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합의했다. 대구광역시약사회 팜코카드는 약사회 단체의 로고를 사용하고, 명칭을 표시한 멤버십 카드로 대한약사회 대구광역시 지부 소속 약사에게 발급된다. 팜코카드는 의약품 결제 전용카드로 3개월 무이자 할부, 사용액의 일정비율 캐쉬백 적립, 약사회 별도 발전기금 지급 등의 혜택이 있어 기존 의약품 결제 전용카드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청소년을 위한 ‘One-Stop Service’ 형태의 시설인 “경상북도청소년수련시설”을 2년 3개월만에 완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5월 11일, 14:30 안동시 옥야동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윤호정) 대강당(3층)에서 김광림 국회의원과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도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태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장을 비롯한 전국 청소년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One-Stop Service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준공식을 개최한다.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는 29억여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489.5㎡ 규모에 상담지원센터 사무실과 상담대기실 및 2개의 개인 상담실을 두었고, 기관장실, 활동진흥센터 사무실, 학부모지원센터 사무실, 심리검사실, 회의실 및 24시간 청소년 보호를 위한 1388콜센터와 일시보호시설(디딤자리), 대강당,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두드림 존 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경북도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
비가 많이 올 경우 역류 현상을 일으켜 홍수의 원인이 되는 현 우수정(도로변에 설치된 빗물 저장소, 보통 윗부분은 철망으로 돼있고 아래는 콘크리트 함처럼 생겼다. 빗물이 차면 관을 통해 하수 처리된다. 집수정이라고도 부른다)이 친환경 시설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진행중인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과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를 잇는 국지 98호선 도로 확대 포장공사 5.4㎞ 구간의 집수정을 새로운 특수집수정으로 교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특수집수정은 콘크리트로 구성돼 빗물이 잘 빠져 나가지 못하던 기존 집수정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바닥을 특수 처리해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게 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장 밑바닥에 10cm가량의 모래를 깔고 그 위로 부직포와 90cm 가량의 잡석을 설치, 비가 올 경우 먼저 땅속으로 빗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게 한다. 빗물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경기도는 새로운 특수집수정이 홍수 방지는 물론 지하 생태계 복원, 지하수 자원 확보, 환경보존, 수자원 확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지 않은 국지도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실
강원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등 이동이 제한된 마지막 농가인 원주시 염소 사육농가가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최종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5월 6일자로 이동제한이 해제되어 그동안 구제역발생에 따른 가축출하 제한 등 불편사항이 모두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이동제한이 해제된 농가에 대한 사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농장 청소, 세척 및 소독 등 사후관리 이행 상황을 도 점검반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또한, 가축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차단방역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사육가축에 대한 예찰과 축사 및 차량·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면서 매주 수요일 농가 소독실시 상황을 점검하고 소독 미실시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공예품대전이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14일간 장흥 우드랜드의 도 목공예센터에서 열린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크게 일반상품과 창작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중 일반상품 분야는 제품·포장·안내문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완제품으로 판매가 가능하고 계속 생산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창작아이디어 분야는 지역의 특성 및 상징성이 내포된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 개발상품으로서의 시제품 또는 상품시안으로 상품화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공예품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로 구분된다. 전통적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경향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어야 하며 상품성이 있어야 한다. 6월 27일부터 이틀간 접수를 시작으로 7월 1일 심사 과정을 거쳐 입선 이상 수상작은 7월 7일부터 4일동안 전시되며 전국대회 출품 자격이 주어지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면 상품 개발 생산 장려금 지원 및 융자 알선, 판로 지원 등의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응모 자격은 접수일 현재 도내에 주소(사업자 등록)를 두고 관광기념품 및 공예
광주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층 비즈니스룸에서 중국 정통 곡예 예술의 역사적·문화적 정서가 깊은 허난성과 문화교류도시 협력 체결과 도서기증(108종 112권)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협력 체결 및 도서 기증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양리핑 허난성 문화청장, 염봉란 주(駐)광주중국총영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호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는 지난 2월, 강운태 시장의 중국 투자유치 활동 중 허난성과 문화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됐으며, 중국 허난성과 문화·경제 등 양 도시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허난성 문화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문화 교류단이 방문하게 된 것이다. 중국 허난성은 중국 문명의 발상지로 중국 8대 고도 중 정주, 안양, 낙양, 개봉 4개가 허난에 있으며, 인구 1억여 명, 면적 16만 7,000㎢로서 중국에서 규모가 큰 성으로 농업이 발달해 중국 최대의 양식 생산기지이다. 이번 허난성과 체결한 협력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류, 민족문화교류와 문화유산 보호, 영화·공연·현대무용 등의 교류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허난성의 기증도서는 108종 112권으로 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인천시 노인소비자의 72.8%가 특수거래 경험이 있고, 이중 65.7%가 구입 후 충동구매 등의 이유로 후회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광역시 소비생활센터에서 지난 3월28일부터 4월15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소비자의 특수거래를 통한 소비 경험과 그 이후 불만이나 피해경험 등’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확인되었다. 특수판매로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건강보조식품과 의료보조기구였으며, 대부분 효도관광 상술이나 홍보관 등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청약철회 규정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0.1%에 불과했고, 79.5%의 노인이 판매자의 강압에 못이겨 억지로 물품 대금을 지불했으며 이중 44.0%는 구입한 물품을 사용하지 않은 채 그냥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노인은 8.1%에 그친 것에 비해, 소비자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받을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노인은 71.9%에 달해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음을 확인했다. 원하는 소비자교육의 방식으로는 분야의 전문강사의 강연회, 영상물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인구비율이 증가하고 경제력 또한 증가함으로써